주거지인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삼성아파트뿐 아니라 이번에 매입한 등촌동 상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상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도 보유 중이다. 상업용 부동산 3채의 가치만 888억 원(매입가 기준)에 달한다.
지난해 9월에는 강남구 논현동의 지상 5층(연면적 1806㎡) 규모의 상가를 235억 원에 매각해 149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기도 했다.
DL이앤씨는 1월 서울 금천구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2244억 원)을 수주하는 등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올해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해 위기를 맞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산은 지난달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 재건축(4174억 원), 서울 노원구...
또 광주 학동 붕괴 참사와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 참사로 인한 부실 시공사 논란을 벗어나기 위해서도 이번 재건축 사업 수주가 절실했다.
현산은 조합 측에 사업촉진비로 가구당 5억 원씩 총 4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물가상승 등에도 추가 부담금이 없는 확정 공사비도 약속했다. △조합원이 정한 단지명 적용 △미분양 발생 시 100% 대물변제 △안전 보증기간...
한편 현산은 지난해 광주 학동 붕괴 참사와 올해 초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다 현산은 이달 5일 경기 안양시 ‘관양 현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관양 현대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904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05가구로 규모의 단지로...
강동구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 전용 59㎡형도 13일 12억1000만 원에 직거래됐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 호가는 13억8000만 원 수준이다.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해 9월 13억7000만 원으로, 1억6000만 원 차이를 보인다. 현저히 낮아진 가격에 직거래된 점을 고려해 이 역시 가족 간 증여성 거래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현재 하향...
한편 유가족 측은 합동분향소 운영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전용 84㎡형은 지난 5일 종전 최고가보다 6500만 원 오른 20억5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관악구 봉천동 ‘두산아파트’ 전용 84㎡형 역시 14일 종전 최고가인 12억 원에서 1억2000만 원 비싼 13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강서구 '엠밸리6단지'에선 전용 84㎡형이 종전 최고가 대비 1억6000만 원 오른 16억5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처럼...
붕괴 한달만에 수색작업 마무리사고원인 조사 현장감식도 마쳐입주예정자 "다 허물어야" 목소리진단결과 따라 철거범위 결정될 듯전체철거 땐 비용 4000억원 추산재시공 기간은 최대 4년 소요 예상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실종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아파트 철거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 서구청은 안전진단...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금정풍경원은 단지 인근의 금정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아파트 단지 조경으로 형상화한 공간이다. 동그란 원형의 잔디광장을 감싸 안은 듯한 곡선형 파고라를 기준으로 안으로는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밖으로는 금정산의 계곡을 표현한 황금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반대편에 자리 잡은 로맨틱 가든은, 달빛을...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됐다.
8일 연합뉴스는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아파트 내부 26층 잔해에서 마지막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29일째다.
한 피해자 가족은 “안전관리가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109㎡형 지난달 24일 15억2500만 원에 거래자전거래·적정가격 두고 ‘갑론을박’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15억 원대를 넘어선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집값을 올리기 위한 자전거래가 아니냐는 의혹과 ‘로열동·로열층’ 인기 매물로 적정한 가격에 이뤄진 거래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4200억 규모 '관양현대' 재건축광주 붕괴사고 이후 첫 수주 성공조합원 "계약 취소하라" 거센 반발운암3단지 시공사 교체 찬반투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벼랑 끝에 몰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HDC현산이 시공권을 따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아파트 사고 붕괴 현장을 찾아 실종 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과 철저한 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다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선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며 책임 있는 자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6일 40여 분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
광주은행은 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광주시 소방본부 119구조대원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SAVE 응원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광주광역시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AVE 응원꾸러미’는 지난달 11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실종된 현장 노동자를 구조하기...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5번째 매몰자 위치가 확인됐다.
4일 구조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붕괴현장 28층에서 추가로 매몰자 위치를 찾았다.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추가 매몰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정밀 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실종자 6명 중 2명이 사망한 채 수습됐고, 2명은 위치를 확인했으나 구조·수습되진 못한 상태다.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적정 수요량은 1556가구다. 하지만 지난해 입주량은 8720가구로 적정 수요량의 약 6배 수준의 ‘물량 폭탄’이 떨어졌다.
동안구에는 지난해 1월 3831가구 규모 평촌어바인퍼스트를 시작으로 11월 1199가구 평촌래미안푸르지오, 304가구 규모 한양수자인평촌리버뷰, 855가구 안양호계두산위브, 2531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강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고”라며 “종합적 분석을 통해 근본 원인을 밝혀내고, 근원적으로 건설산업 현장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현장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일용직 중심의 고용구조 △발주(시행) 및 건설사의 공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4번째 매몰자가 발견됐다.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통합수습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26층 2호 라인에서 매몰자의 발목 부분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3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지 약 일주일만이다.
대책본부는 가족들의 요청으로 매몰자 발견 하루...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공사 작업자 1명이 구조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 25분께 붕괴가 발생한 아파트 건물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된 공사 작업자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28층 매몰자를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께 발견, 102시간여 만에 구조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의 상층부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매몰자들의 신원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실종된 공사 작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층과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각각 발견된 매몰자들이 건물이 붕괴될 당시 상층부에서 실내 공사를 했던 작업자들이라는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