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판다는 3년 동안 3억여원을 아이원아이홀딩스에 빌려줬지만 회계감사보고서에는 이 내용이 누락돼 있다. 다판다 외부감사인은 청해진해운의 지급보증 내역도 누락했다 정정공시한 바 있다.
30일 아이원아이홀딩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2011년 1억2492만1000원(2011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는 1억2000만원으로 기록), 2012년 1억2781만9000원...
이후 세모신협 이사장직을 맡았고 계열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한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상무이사직을 맡기도 했다.
송 대표는 현재 다판다의 지분 10%를 갖고 있는데 다판다의 최대주주는 유 전회장의 장남인 대균(44)씨다. 때문에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회장 일가의 재산을 관리해 온 '재산관리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회사의 자금 흐름을 추궁할 예정이다.
현재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사로 지목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도 마찬가지다. 실제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지주사 요건을 갖추지 못한 회사다. 사업목적도 지주사가 아닌 경영컨설팅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지주사 명단에도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름은 없다. 또 지주사법이 제정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자료에도...
김 대표는 이른바 유 전 회장 측근 7인방 중 한 명으로 2010년부터 2년 간 세모의 감사를 맡았다. 이후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감사를 지내다가 최근 물러났다.
그동안 실무진에 대한 조사에 주력해온 검찰은 이번 주부터 김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이 지배하는 아이원아이홀딩스그룹의 전신인 세모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를 앞두고 16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당시 세모그룹 부도 사유는 어음결제 자금부족으로 알려졌는데, 부도직후 집계된 그룹 여신 3800억원과 비교할 때 결제 대금이 소액에 불과해 고의부도 의심을 사기도 했다.
세모그룹은 2년 뒤인 1999년...
검찰 압수수색 대상 중 하나인 세광공인회계감사반은 아이원아이홀딩스를 비롯해 다판다, 트라이곤코리아, 청해진해운, 온지구, 문진미디어, 국제영상, 노른자쇼핑, 새무리 등 핵심 계열사 외부감사를 수년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광공인회계감사반 소속 A씨는 2005년부터 3년간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천해지 법인 감사직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또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한 개인을 교주로 삼지 않으며, 교단 설립당시 유 전 회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이를...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또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한 개인을 교주로 삼지 않는다고 밝혀와 이를 바로잡습니다.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역시 컨설팅 회사로 직원은 4명에 불과했지만, 수년 동안 자문 비용으로 15억원 가량을 받았다.
검찰은 구원파와 청해진해운 관계사 간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2만여 명에 이르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낸 헌금과 사채를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와 관계사들의 사업 자금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을 두고...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청해진해운뿐 아니라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트라이곤코리아 등 관계사에 돈을 빌려준 모든 금융사를 들여다 볼 계획이다.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한 금융권 차입은 산업은행(508억원), 기업은행(376억원), 우리은행(311억원), 경남은행(306억원)이...
만일 청해진해운의 재산이 없어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로부터 받기 위해서는 청해진해운이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선박 등록을 위한 페이퍼컴퍼니에 불과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청해진해운의 실제 운영을 아이원아이홀딩스가 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유병언 일가가 돈을 빼돌렸거나 다른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청해진해운의 자산이...
고 대표는 현재 ㈜세모 대표로 재직 중이며, 2008년 8월~2010년 3월 유병언 전 회장 관계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를 맡은 바 있다. 2000년~2003년, 2004~2010년에는 한국제약 이사로도 근무했으며 세모신협 이사장직도 수행하는 등 유 전회장을 40년 넘게 수행한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검찰은 수년 간 관계사의 대표와 이사 등을 지낸 고 씨를...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차남 혁기씨는 현재 청해진해운의 관계사인 문진미디어와 사진전시 업체 아해 프레스 프랑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자동차부품 회사 온지구의 3대 주주다.
검찰은 또 같은 계열사인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혜경(52) 씨, 화장품ㆍ건강식품ㆍ전자제품 판매회사인 '다판다'의 대표이사 김필배 씨가...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계열사인 아해는 현재 제주도 성산읍 일대에 임야 41필지(70만5000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해의 감사보고서상 제주도 성산읍 임야의 취득가액은 32억원 수준이다.
아해의 토지 취득과정을 확인한 결과 당초 성산읍 임야는 유병언 전...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지난해 세모신협으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5000만원을 연 이자율 6%로 단기 차입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담보설정액 6000만원에 대한 담보로 세모신협에 건물을 제공했다.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 전 회장의 두 아들인 장남 대균(19.44%)씨와 차남 혁기(19.44%)씨 등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세모신협은 지난 1994년...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세월호 사고 파문이 커짐에 따라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트라이곤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거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유 전 회장과 일가족, 청해진해운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거래를...
유 전 회장이 아이원아이홀딩스그룹 중 유일하게 지분을 갖고 있던 계열사 국제영상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매각단는 주당 6만원대였으나 3년 뒤 장남이 최대주주인 계열사가 국제영상 지분을 취득할 때 단가는 2만원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사안에 따라 고가 매각 또는 저가 매입 특혜 의혹이 일 수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 전...
한편 금융감독원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파문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트라이곤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거래 여부를 들여다보는 작업에 착수했다. 세월호 치몰 사고 구조가 이어지는 와중에 이러한 소식으로 유병언 일가...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도 다판다 지분 3.6%를 소유하고 있다.
다판다는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기업인 ㈜세모가 제조하는 스쿠알렌,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주방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5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현재까지 청해진해운 관련 계열사에 대출된 여신은 아이원아이홀딩스 5000만원, 세모 16억3500만원 등 총 24억8500만원의 규모다. 유 전 회장 일가에 대출된 금액을 포함하면 액수는 이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 전 회장의 두 아들인 장남 대균(19.44%)씨와 차남 혁기(19.44%)씨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청해진해운의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