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이글을 잡아내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잦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갔다.
지루했던 파 행진은 15번홀(파4)에서 깨졌다. 두 번째 샷을 핀 1.5m 지점에 붙인 김하늘은 훅라이를 정확하게 읽고 버디 퍼트로 연결시켰다.
하이라이트는 17번홀(파3)이다. 김하늘은 120야드의 짧은 홀에서 9번 아이언을...
9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 앞에서 한 번 바운드된 후 그대로 컵에 들어간 것.
전날 3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하늘은 전반전 5번홀(파4)에서는 이글을 기록했다. 세컨드 샷이 그대로 컵에 들어간 행운의 샷 이글이었다.
이로써 김하늘은 이날 홀인원 1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만큼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장하나는 올 시즌 들어 세계랭킹을 9계단이나 올려놓으며 5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인 순위는 박인비에 이어 2위다.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늘었고, 아이언샷 정확도는 높아져 우승 없이 루키 시즌을 보낸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한편 김효주와 장하나의 진검승부가 예고된 이번 대회는 JTBC골프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늘고 아이언샷 정확도는 눈에 띄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장하나의 올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264.150야드(27위)로 김세영(23ㆍ미래에셋ㆍ276.515야드)에 이어 한국 선수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54.778야드(32위)보다 10야드나 향상, 매 홀 유리한 포지션에서 그린을 공략했다.
실제로 그의 진가는 그린 공략에서 제대로...
이어 고노는 “샷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남은 2라운드에서 스스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노는 올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2라운드) 후반 강한 바람 때문에 힘들었다”는 나가미네는 “전반에 스코어를 줄여서 다행이다. 특히 아이언샷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가미네는 “파5홀에서 잘 한 것 같다. 또 롱...
‘비즐 525’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카본·스틸)으로 구성되며, 한국시장에는 3월 중순(여성용은 4월)부터 혼마골프 직영점 및 전국의 혼마골프 제품 취급점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스릭슨 소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선수들이 직접 레슨에 참여하는 실력 강화...
(28ㆍ하이트진로)이 3일 오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대회장인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 연습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숏아이언으로 샷 감각을 끌어올리며 티오프를 준비했다. 김하늘은 이날 8시 39분 1번홀(파4)에서 하라 에리나, 아오키 세레나(이상 일본)와 함께 티오프한다.
이보미는 연습장에 도착해 숏아이언을 내꺼 내들었다. 그리고 조금씩 긴 클럽으로 교체하며 드라이버까지 샷 감각을 조율했다. 이후 향한 곳이 벙커샷이다. 약 10개 정도의 볼을 그린에 올린 이보미는 벙커 모래를 정리한 뒤 기자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작년과 다를 건 없어요. 올해도 지난해처럼 똑같이 할 생각이에요.” 그의 첫 마디엔 힘이 실려 있었다....
9번홀(파4)과 14번홀(파4) 보기로 한때 헨더슨과 공동 선두를 이뤘지만 1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8번 아이언으로 쳐 핀 1.5m 지점에 붙이며 첫 버디를 장식,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핀 2m 안쪽에 붙이며 버디로 연결시켰다.
우승을 확정지은 장하나는 화려한 세리모니를 선보인 뒤 눈물을 쏟아냈다. 경기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송영한은 드라이버부터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같은 모델로 사용했다. 핑골프의 2016년 신제품 G시리즈가 그것이다.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부문 2위(312.5야드)에 오른 버바 왓슨(미국)이 G 프로토타입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화제가...
관용성이 뛰어난 베이퍼 플라이, 다양한 샷 메이킹이 가능한 베이퍼 플라이 프로, 셀프 튜닝으로 탄도 및 구질 설정이 가능한 베이퍼 플렉스440 등 3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베이퍼 플렉스 440 드라이버는 3월 출시 예정이다.
미즈노는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비거리 실현에 초점을 맞춘 이 모델은 뉴 웨이브 크리스탈 캐비티 구조와 4면 웨이트 중량...
클럽은 드라이버 3종,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이미 프로 골퍼들이 글로벌 투어를 통해 검증을 끝냈다.
드라이버는 실력에 따라 3가지 종류 중에 고를 수 있다. 베이퍼 플라이는 스핀량은 줄이고 런치 앵글을 높여 비거리를 개선한 모델. 다양한 샷 메이킹이 가능한 베이퍼 플라이 프로, 셀프 튜닝으로 탄도와 구질 설정이 가능한 베이퍼...
비거리는 짧지만 정확성이 좋고, 아이언 샷과 퍼트가 평균 이상이라는 뜻이다.
김학형은 이에 대해 “무리해서 비거리를 늘리는 것보다 현재 잘하는 부분을 실수 없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좀 더 정교한 아이언 샷과 숏게임, 퍼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푼 희망을 안고 붉은 원숭이 해를 시작한 1992년생 원숭이띠 5인방 이형준, 이상희, 박일환...
한국미즈노가 2016년 신제품 뉴 MX-3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 2010년 MX-300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MX시리즈다.
한국전용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2016 뉴 MX-30 포지드 아이언은 미즈노 단조아이언의 DNA를 계승한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을 표방, 한층 더 향상된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거기에 고감도 쇼트아이언까지 장착, 어떤 코스에서든 자신감이 넘친다. 그린 주변 쇼트게임만 보완한다면 톱 플레이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외삼촌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김지영은 두둑한 배짱과 호쾌한 플레이로 주니어 시절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잘 나가던 그의 발목을 잡은 건 2014년 국가대표 발탁...
신제품 젝시오9 아이언은 헤드를 5피스 구조로 나누어 무게를 재배분했다. 솔에는 비중이 높은 텅스텐 배합 소재를 사용하고, 솔 안쪽에는 토우오 넥 하단 쪽에 각각 고비중의 웨이트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관성모멘트를 높이고 안정된 방향 컨트롤이 가능하게 함은 물론 젝시오 사상 가장 낮은 중심 설계를 실현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넥 부분에는 어드레스 시 골퍼에게 안정감을 주는 구스넥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언과 유사한 감각으로 그린을 노릴 수 있게 했다.
스윙 궤도를 변화시켜 한층 더 빠르고 편안한 스윙을 실현하는 젝시오9 유틸리티는 8일부터 전국 던롭 특약점에서 만날 수 있다. 소비가 가격은 45만원이다.
그는 강력한 드라이브샷에 고감도 아이언샷을 동시에 겸비한 흔치 않은 선수다. 바로 그것이 LPGA 투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는 지난해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66.020야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0위에 올랐다. 대부분의 장타자들은 정확도 및 쇼트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김세영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김세영은 지난해 그린...
하지만 그의 폭발적 비거리를 뒷받침하는 건 견고한 아이언샷이다. 그는 지난해 그린 적중률 77.2%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오를 만큼 고감도 아이언샷을 자랑한다.
동반 플레이어를 주눅들게 하는 장타력과 승리를 결정짓는 고감도 아이언샷을 겸비한 톰슨은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우승 행진에 최대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리우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이러한 뱅골프가 이번에는 세계 최초의 초고반발 아이언을 개발해 골프클럽 설계자들의 감탄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선을 보인 뱅-Longdistance 아이언은 2~11번까지 완전한 하이브리드 우드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아이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골프클럽이다. 아이언의 두 가지 필수요소인 방향성과 백스핀이 기존 전통적인 아이언과 비교할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