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15번홀(파5)에서 4번 아이언으로 2온을 시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데이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323.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5%, 그린적중률 83.33%, 퍼팅 스트로크 게이드 1.006을 기록했다.
데이는 “스타트가 좋아 만족한다. 지난해는 홈코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실망했다. 오늘은 클럽선택을 잘 한 것 같다”며...
핀 5미터 이내에 볼을 붙이면 골프볼, 모자,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니어핀 이벤트에는 가장 많은 갤러리가 참여, 뜨거운 아이언샷 경쟁을 펼쳤다.
SG골프 권복성 이사는 “골프는 어렵기만 한 운동이 아니다”며 “SG골프는 누구나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G골프는 ‘상생의 소통...
3번홀 세컨드 샷을 핀 1m 지점에 붙인 김하늘은 절정의 아이언샷 감각을 뽐내며 첫 버디를 장식했다. 그러나 김하늘은 7번홀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이후 3퍼트를 범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하늘은 17번홀(파4)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만들어내며 최종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보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김하늘(하이트진로)과 이보미(이상 28ㆍ혼마골프)가 아이언샷 진검승부를 펼친다.
김하늘과 이보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컨트리클럽 와지로코스(파72ㆍ6323야드)에서 열리는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ㆍ약 12억원)에 나란히 출전, 이 대회 17번째 우승 트로피 주인공을 가린다.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과...
아이언샷 정확도도 뛰어나 지금 당장 프로 무대에 데뷔해도 손색없는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다.
이보미의 88년생 동갑내기 김하늘은 고즈마 고토네, 이치노세 유키(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다. 올 시즌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지희(37)는 오에 가오리, 후지모토 아사코(이상 일본)와,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니시야마 유카리,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와...
모두 아이언샷이 정교한 선수들이다.
대회장인 후쿠오카컨트리클럽 와지로코스(파72ㆍ6323야드)는 1952년 문을 연 유서 깊은 골프장이다. 특징은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고 도그레그 홀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9번홀(파4ㆍ344야드)은 왼쪽으로 90도 가까지 휘어진 오르막 도그레그 홀로 IP 지점 한복판에 러프가 조성, 세컨드샷으로도 그린 공략이 까다롭다....
7개 대회에서 이글을 5개(홀인원 2개)나 만들어낼 만큼 아이언샷 정확도는 절정에 달했다. 피나는 노력의 대가다.
일본인 동료들도 김하늘의 재기에 힘을 보탰다.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준 (일본) 선수가 요시다 유미코에요. 내가 일본어로 (어색하게) 인사를 건네면 ‘안녕하세요’, ‘귀엽다’라며 한국말로 답례를 해줬거든요. 한국말을 잘하진 못했지만 진심이...
올 시즌 대회에서도 최종 라운드에 유난히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 만큼 역전 우승 기대감은 점점 더 부풀어오르고 있다.
이보미에 한 타차 공동 4위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도 주목해야할 선수다. 2라운드 17번홀(파3)에서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할 만큼 아이언 샷 감각이 좋기 때문이다. 전날 상승세를 최종 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사다.
“코스는 평범했던 것 같은데 아이언샷이 많이 흔들렸다. 다행히 쇼트게임이 잘 돼서 세이브할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진단했다.
그가 존경하는 선수는 최경주(46ㆍSK텔레콤)다. “침착한 경기 운영은 물론이고 모든 면에서 본받을 점이 많다.” 그러면서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PGA 투어에서 최경주 프로님과 함께 라운드하고 싶다”며 “우선 올핸 중고연맹...
페어웨이 정중앙에 떨어진 볼 앞에 선 안선주는 아이언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핀을 바라봤다. 그린 앞쪽엔 큼직한 벙커 두 개가 입을 벌리고 있었다. 핀까지는 152야드. 안선주는 과감하게 핀을 직접 공략했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었다. 안선주의 아이언 페이스를 떠난 볼은 그린 오른쪽 사이드벙커에 떨어졌다. 문제는 벙커 경사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연습방법도 독특해서 140야드 거리를 아이언으로 쳐서 세 번 연속으로 반경 2m 이내에 붙이면 연습을 중단한다. 샷 감각이 최고에 올라왔을 때 멈추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ㅤ봤지만 이 같은 훈련법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았다는 게 윤민아의 설명이다.
존경하는 선수는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다. 코스매니지먼트가 지능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그 역시...
특히 17번홀(파5)에서는 고감도 아이언샷과 묘기 같은 퍼트 감을 선보이며 JGTO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를 마친 김경태는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들 앞에 섰다. 그의 답변은 의외였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경태는 “파세이브만 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쳤다. 버디는 보너스라는 생각을 했다”고...
티샷한 볼이 뒷바람을 타면서 우측 러프에 떨어졌고, 4번 아이언으로 레이업해 70m를 남겼다. 이후 58도 웨지로 핀에 붙이며 천금 같은 버디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박준원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길지 않은 파 퍼트를 놓쳐 스코어 줄이기에 실패했다.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박준원의 표정은 담담해 보였다. 그는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해 “샷이 불안했다. 퍼트와...
태국에선 쇼트게임과 쇼트아이언을, 미국에서 롱아이언을 충분히 연습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한국과는 사뭇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린 적응이 쉽지 않다. 특히 내리막 라이에선 더 어려운 것 같다.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과정이다.”
국가대표 출신 이창우는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드라이브샷을 강하게 쳤고, 4번 아이언으로 세컨드 샷을 시도했다.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해서 이글까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글 성공 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는 “리더보드를 안 봐서 어떻게 될지 몰랐다”며 “(볼이) 들어간 순간 어쩌면 우승일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었다”고 답했다.
장수연은 6년 전인 2010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현대건설...
맥길로이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16번홀(170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했다. 맥길로이의 아이언 페이스를 떠난 볼은 깃대를 향해 돌진하더니 그대로 컵 안으로 숨어버렸다.
맥길로이는 “연습 라운드에서 이렇게 큰 갤러리 함성을 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맥길로이는 이번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과...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모든 샷에 만족감을 보였지만 퍼트 불안이 우승을 놓친 결정적인 원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하늘은 코치와 상의 끝에 지난해 사용했던 퍼터를 다시 백에 넣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매특허 미니스커트 패션도 볼 수 없었다. 김하늘은 올 시즌 들어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의 ‘미니스커트 매치’로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를...
기쿠치는 25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열린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7번홀(파3ㆍ160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해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2014년 11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올 시즌 첫 홀인원 주인공은 김하늘(28ㆍ혼마골프)이다. 김하늘은 지난 19일...
이정민은 24일, 대회 1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아이언샷 거리가 달라져서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누가 적응을 빨리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코스도 어려운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민은 “드라이브샷은 평균 10m는 더 나가는 것 같다. 아이언샷은 반 클럽 정도 차이가 난다. 그린 폭이 좁기 때문에 핀에서...
4번홀(파4)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하늘은 이 홀 102야드 남기고 세컨드 샷을 시도, 백스핀이 걸리면서 컵에 들어가 행운의 샷 이글을 기록했다.
17번홀에서는 133야드 내리막 홀을 9번 아이언으로 쳐서 원바운드로 컵에 넣으며 거짓말 같은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김하늘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고 홀아웃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