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후원업체와 후원금 규모가 역대 아시안게임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자평했지만, 투자금액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항저우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장과 선수촌 등 직접적인 시설과 도시 철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2248억 위안(약 41조5000억 원)을 투입했다. 이는 2010년 아시안게임을 치렀던 광저우가 투자한 1090억 원(약 20조 원)...
한국 양궁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 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의 이 같은 성과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자의 39년 후원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명예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하고, 아들 정의선 회장이 2005년 자리를 이어받은 이래 협회장을...
미소 잃은 북한 선수들...“위대한 수령님” 외치며 울컥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급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경기는 북한 역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는데요. 북한의 송국향(22)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합계 267㎏를 들며 대표팀 동료 정춘희(25·26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이 교수는 ‘2018 평창올림픽 필드 닥터’, ‘2019 FIFA U-17 월드컵’, ‘2022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선수단 닥터 등으로 활동하며 운동 중 부상당한 선수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이덕희 선수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규 교수는 “테니스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뿐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m28로 은메달을 딴 데 이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 기록이다.
하지만 이날 우상혁의 경기모습을 시청자들은 끝까지 지켜볼 수 없었다. 우상혁은 2m15에서 시작해 2m19, 2m23까지 1차 시기에 넘으며 순항했지만, MBC, KBS, SBS, TV조선 모두 중계화면을 축구 경기장으로 돌렸다.
9시 킥오프보다 이른 45분께 중계화면을 돌린 터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은 4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시작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전반 4분과 전반 38분 정우영이 한 골씩 뽑아내면서 전반전을 2-1로 앞서고 후반전을 기약하게 됐다.
한국은 이날 이기면 결승에 올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하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10월 1일 오후 9시 중국을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경기는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 1실점으로 결과와 내용 모두를 잡는 ‘무결점 축구’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줄 수비’만 펼치는 팀을...
권순우는 25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22·세계 랭킹 636위)에게 1-2(3-6, 7-5, 4-6)로 패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112위다.
권순우는 경기가 끝난 뒤 분노하며 라켓을 내리치고, 상대 선수의 악수를 사실상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행동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며 권순우의 행동에 대해 ‘비매너...
26일 권순우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개한 자필 사과문에서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면서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삼레즈 선수에게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단체경기에서 북한 대표팀이 시상대 위에서 메달리스트들의 공동 사진 촬영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통상 국제대회에서는 메달리스트들이 1위 자리에 함께 올라 촬영을 하는 것이 관례다.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격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
한편,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징계가 해제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종합 대회에 복귀했다.
가로·세로 각각 12m의 경기장에서 경연하는 품새는 7명의 심판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평균 점수로 성적을 낸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8강까지 1·2경기 모두 공인 품새를 펼치게 되고 준결승과 결승에선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됐다.
남자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이날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7.460점을 받았다.
강완진의 우승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완진은 이번에는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품새는 가로·세로 각각 12m의 경기장에서 경연하는 종목으로 심판 7명 중...
이후 두 사람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골든스코어(연장)에 돌입했고, 안바울이 경기를 주도해 갔다. 그러나 다나카는 소극적인 수비를 이어갔고, 그럼에도 지도를 받지 않았다. 오히려 심판이 안바울에게 지도를 주면서 결국 반칙패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안바울의 아시안게임 2연패도 좌절됐다. 안바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은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7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로는 남자 사격 박명원, 여자 권투의 방철미가 나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 대회에서 종적을 감췄던 북한이 5년만에 복귀하는 대회로, 북한은 17개 종목에 18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은 역도와...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21일 북한은 중국 저장성 진화 저장성사범대 동쪽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북한은 전반 20분 김국진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국진은 강국철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북한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인 태국전이 열리는 21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중국 항저우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중국 항저우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강인은 취재진과 만나 “저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결과를 꼭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벅지 부상과 관련한 질문에는 “비밀이다”라며 “빨리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인포그래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_개최지: 중국 항저우_일정: 2023년 9월 23일(토)~10월 8일(일)_종목/세부종목: 40/61개_금메달: 481개_마스코트: 천천, 충충, 롄롄_경기장: 항저우, 후저우, 햐오싱, 닝보, 진화, 원저우 등 총 54곳◇'종합 3위' 노리는 한국 선수단 _인원: 39개 종목 1140명 파견...
19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북한과 대만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북한은 대만을 2대 0으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북한 선수들만큼이나 시선을 끈 것은 북한 응원단이었다. 연보라색 카라티와 같은 색 모자를 맞춰 입은 북한 미녀 응원단 5명은 관중석 한편에...
알리페이플러스는 23일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공식 스폰서로, 아시안게임 경기장 및 선수촌 등 행사 관련 주요 지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중국 내 알리페이 및 유니온페이 가맹점 모두에서 결제 가능한 국내 간편결제는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더 많은 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