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는 ‘중국판’이었다. 한국선수들은 모두 부진한 가운데 호주교포 이민지(21)의 동생 이민우(19·미국)가 겨우 체면을 세웠다.
우승은 린 위신(17·중국)에게 돌아갔다. 린은 29일(한국시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디 오픈 본선 출전권
▲오거스타내셔널, 영국왕실골프협회(R&A), 아시아-퍼시픽 골프협회(APGC)
◇다음은 3라운드 7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이민우의 일문일답.
-오늘은 잘 안풀린 것 같다.
오늘 잘한 것이 별로 없다. 70점 정도다. 그래도 괜찮게 끝냈다.이븐파로 마쳤으니. 공동 2위면 내일 최종 라운드 하기에 좋은 랭킹 인것...
무대는 뉴질랜드 웰링턴시티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주인공은 이틀째 경기에서 정민호 씨(54·사업)와 아내 신수현 씨(43), 그리고 외동딸로 주니어골프선수인 정다래(13)다. 골프장과 10분 거리에 사는 정씨 가족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캐디백을 나눠서 맸다.
정씨는 이창기(21·호주), 신씨는...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전날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던 이민우가 ‘무빙데이’에서 주춤했다.
국가대표 장승보(21·한체대) 등 한국선수 4명은 모두 중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한국은 2009년 초대 챔피언 한창원, 2013년 이창우 이후 우승이 없다.
이민우는 28일(한국시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
2012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인연이 됐다. 이때 그는 UK스포츠 마케팅에서 담당자로 일했다. 대회를 마친 뒤 대회 클라이언트가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보고 일을 함께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이 온 것이다. 그는 주저없이 바로 결정했다. 이때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중책을 맡았다. 중국과 타이완, 홍콩, 마카오에...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이민우가 신바람을 일으켰다.
한국의 국가대표 장승보(21·한체대) 등 6명은 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민우는 27일(한국시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로...
뉴질랜드 웰링턴시티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에서 26일 개막한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받은 첫 인상이다. 대회장은 웬만한 프로골프대회보다 화려하고 알차게 꾸며졌다. 대회코스는 의미심장할 정도였다. 무려 준비를 2년 동안이나 했다. 주식회사가 아닌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의 모든 임직원들은 대회개최가 결정되고 눈코 뜰새...
바로 ‘캐시 플로(cash flow)’입니다.”
재무 전문가답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 피터 컷필드(70) 회장은 골프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라고 짧게 답했다. 골프장이 갖춰야 할 인적 자원이나 서비스 등 골프장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이 및 소프트웨어는 2차적인 문제라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직원에게 급여를...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국가대표 장승보(21·한체대)를 비롯한 6명의 한국선들은 10위권 밖으로 주춤했다.
이민우는 26일(한국시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26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2 7219야드)에서 개막한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서 공동주최자로 참석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프레드 리들리 회장, 영국왕실골프협회(RNA) 마틴 슬럼버스 회장, 아시아 퍼시픽 골프연맹(APGC) 닥터 데이비드 체리 회장이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Q : 처음 온...
(19·한체대), 김성현(19·한체대), 이원준(19·미국), 이창기(21·뉴질랜드), 하진보(19·브라질), 이민우(호주)
▲공동주최 : 아시아-태평양골프협회(APGC)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특전 : 우승자 PGA투어 마스터스 본선 티켓, 우승자 디 오픈 본선 티켓, 준우승자 최종 예선 티켓
▲한국 우승자 2009년 한창원, 2013년 이창우
개막한 ‘아시안 스윙’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필 미켈슨,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한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김시우는 오전 9시 3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세계골프랭킹 41위 김시우는 지난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끝난 국내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에서는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우승자는 PGA투어 메이저대회 디 오픈 본선, 준우승자는 최종 예선전에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이는 대회를 주최하는 단체가 아시아-태평양골프협회(APGC)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 그리고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골프장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2009년 한창원(26), 2013년 이창우(24·CJ대한통운)가 우승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이들은...
국가대표를 거쳐 2010년 아시안투어 최연소 상금왕에 올랐던 노승열은 2008년 아시안투어 미디어차이나 클래식 우승, 2010년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안오픈 우승,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까지 해외에서 3승을 올렸다. 군입대를 앞둔 노승열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 중...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스타를 배출한 산실이다. 지난해 우승자로 마스터스에 출전한 호주의 커티스 럭,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대표 선수 마쓰야마 히데끼(PGA투어 5승, 유러피언투어 2승, 일본JGTO 8승)도 이 대회를 발판으로 성장했다.
2009년 한창원(26), 2013년 이창우(24·CJ대한통운)가 우승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둘다 프로에 데뷔했고, 한창원은 2011년 PGA...
Q: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는 아시아 지역에 PGA투어보다 일찍 들어와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PGA투어가 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며 유러피언투어와 갈등이 예상되는지.
모나한: 지금 우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PGA투어의 존재감을 더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GA투어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스포츠이고, 전 세계에 아주 다양한 국가 출신의 선수들을...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만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 세계 4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문화재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중국의 화려한 문화재들이 즐비하다. 전시할 문화재가 너무 많아 매 시즌 전시품을 바꾼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추이위바이차이(翠玉白菜·배추 모양의 옥 조각품)’이다.
중정 기념당은 타이완의 영웅 장제스(蔣介石)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