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자유무역 체제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이 2020년 체결됐고,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서울 선언문’도 발표됐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회의에서도 코로나 극복과 ‘더 나은 재건’을 강조했다. 7월 2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우리 위상은 선진국으로 자리...
양 정상은 콜롬비아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가입 의지가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임을 확인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APEC 가입 의지를 환영하였다.
(국방·방산·보훈 협력)
양 정상은 2021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계기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다자적 경제통상질서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역내 다자간 디지털 협정의 출범을 위해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탄소중립 2050,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환경규제가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는 복안도 세웠다.
또 최근 1급 인사를 통해...
그러면서 “미래 글로벌 경제성장의 핵심축이 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다자적 경제통상질서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역내 다자간 디지털협정의 출범을 위해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RCEP의 조기 발효는 물론, CPTPP 가입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사람 중심의일류 통상조직, 일류 통상전문가를...
유 본부장은 "일본 수출 규제, 미국 232조 등 주변 정세가 격변하고 엄중한 시기였지만 많은 성과도 있었다"며 "산업과 통상이 합심해 수출규제에 지혜롭게 대응했고,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신남방 자유무역협정(FTA)도 완성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163개국을 대상으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를 앞두고 미국이 기존 무역협정을 유지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세계 양대 경제국 사이의 무역 관계에 중대한 불균형이 있으며, 바이든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
DEPA는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3국간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정으로 올해 1월 7일 발효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선점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양자·다자 차원의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 단독협정인 DEPA 가입을 통해 역내 디지털 규범논의에...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으로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여건이 여전히 불안하다”며 “지난해 기업의 해외매출이 가장 많이 감소한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시장접근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통상당국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비준ㆍ발효,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1986년 외무성에 입성한 그는 경제국 국제무역과장을 맡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총괄했으며, 한국과 필리핀, 이집트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이날 기준 WTO 사무국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직원은 우야마 보좌관을 포함해 5명이라고 외무성은 전했다. 일본은 지난해 유명희...
RCEP은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참여국의 인구와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의 약 30%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15개국 정부의 서명을 받았던 협정문은 이제 각국 국회의 비준 절차를 거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에서 5곳, 다른 5개국에서 3곳이 비준하면 60일 후 최종 발효된다....
CPTPP는 미국과 일본 주도로 출범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명칭을 바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협력체제다. 당시 미국이 보호주의를 주장하며 탈퇴한 이후 명칭을 CPTPP로 변경했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총 11개국이 자국 내 비준을 거쳐 2018년 12월 발효됐다.
정 교수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함께 CPTPP에 가입해야 한국의 이익이 가장...
그는 변함없는 자유무역의 지지자이다. 부통령 재직 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옹호했으며, 상원의원으로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찬성하였다. 그러나 노동자의 권리와 환경 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여겨지는 미-페루 무역협정에는 반대표를 던졌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그의 수사 중 일부는 중국의 무역 부정행위에 대해...
작년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을 공식화하고, 캐서린 타이 미국 USTR(무역대표부) 신임 대표 지명자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통상과제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 대응을 꼽는 등 올해도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 실장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당장 복귀는 어렵더라도 중국과의 패권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미국의 복귀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15개국이 공식 서명하면서 중국이 다자 무역 주도권을 쥔 만큼 미국도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발효와 함께 협정을 이행하고 있는 7개 회원국의 견해는 미국의 참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음으로는 통상당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세계무역기구(WTO) 등의 협의기구에서 CPTPP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무역과 통상 문제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 2017년 미국의 TPP 탈퇴 전까지...
정부는 ‘CPTPP 등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적극 검토, 국내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올해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 10대 성과 목표 중 하나로 꼽았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주의가 약화하면서 메가 FTA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2018년 말 발효된 CPTPP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블록화의 가속 상황을 고려해 한국도 CPTPP 참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초청을 두고 영국이 아시아·태평양의 주요국을 끌어들여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내 대중 강경파는 중국에 맞서 G7에 한국, 인도, 호주를 포함한 이른바 ‘민주주의 10개국(D10)’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아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8일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CPTPP 가입을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CPTPP는 기존에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미국이 빠지며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주축이 돼 타결된 통상협정이다. 농산물을 포함한 각종 제품의 역내 관세 철폐를 원칙으로 한다.
한농연은 "11월...
이어 “차기 WTO 사무총장의 최우선 과제는 신뢰 회복이며 WTO 개혁 과정에서 WTO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USMCA 등 메가 FTA, 기타 복수국간 협정과의 보완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며 “신임 사무총장은 21세기 무역통상체제의 수립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RCE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거대한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ASEAN) 10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15일 RCEP에 참여하기로 최종 서명한 바 있다.
조사 결과, RCEP에 참여한 15개국과 교류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94.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4.5%로 가장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