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로 15개국 참가하는 RCEP 출범 비준 절차 늦은 한국은 2월 1일 합류 예정 중국, TPP 탈퇴한 미국과 달리 국제무대 선점 노려
중국이 미국을 따돌리고 아시아·태평양 무역의 키를 쥐었다.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제외됐던 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세계 무역 무대에서 위상을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1일...
2018년 12월 발효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목표 관세 철폐율 99%에는 미치지 못한다. CPTPP는 일본·호주·캐나다·브루나이·싱가포르·멕시코·베트남·뉴질랜드·칠레·페루·말레이시아 등 11개국 참여, 연간 GDP가 총 11조 달러에 5억 인구의 경제권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분석에 따르면 RCEP 발효로 역내 무역액은 2%, 약 420억...
에콰도르는 CPTPP 가입을 통해 석유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이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으로 수출처를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라소 대통령은 9월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경제 규모가 세계 상위 10위 안에 드는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닛케이는 “중남미에서 신규...
결과 무역격차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수입규제가 더 활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변호사는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인권기반 수입규제 등 통상환경 변화와 관련하여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 입장과 안보를 중시하는 정부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인도-태평양 신경제협력체 등 국가 간 새로운 통상질서 구축...
CPTPP는 세계 최대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2018년 12월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출범시켰다. 당초 미국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시작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했다. 이후 일본이 이끄는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블록으로 발전했다. 2019년 기준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의 13%, 무역규모는 15%를 넘는다.
그동안 우리...
상무장관 “TPP 대신할 경제적 연계 목표로 삼고 있어”디지털 분야 초점, 무역 이외 경제 협력 강화, 쿼드 확대 개편 등
한국이 13일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을 표명한 가운데, CPTPP의 모태를 만들었던 미국은 새로운 ‘인도태평양 경제 틀’을 구축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나...
이는 중국·대만의 CPTPP 가입 신청, 세계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질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홍 부총리는 “더 이상 CPTPP 가입에 관한 정부부처 간 논의에만 머물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CPTPP 가입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CPTPP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미국이 버락 오바마 정권 시절 조성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후속 개념이다. 애초 늘어나는 중국의 경제·정치적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지만,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이 TPP에서 탈퇴하면서 일본과 호주 등 11개국이 지금의 CPTPP를 출범했다.
한국은 그동안 중국과의 관계 손상을 우려해 CPTPP 가입을...
그는 “그간 정부는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CPTPP 관련 국내 제도 정비 등을 착실히 진행해 왔다”며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대만의 CPTPP 가입 신청, 세계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질서 변화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더 이상 CPTPP 가입에 관한 정부부처 간 논의에만 머물기는 어려운...
문 대통령은 "수출 시장도 더욱 넓혀 가겠다"면서 "내년 초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시장이 넓어진다. 메르코수르, 태평양동맹, 걸프협력이사회, 아랍에미리트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해 중남미와 중동 시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 밖에도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대응해...
아예 다른 다자 무역 틀을 주도할 가능성도 나온다.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대결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미국의 선택지 중 하나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조기 복귀를 꼽는다. 중국 사정에 정통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CPTPP는 애초 미국이 주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파생된 경제동맹체로, 지난 2017년 미국의 탈퇴 이후 새롭게 수정·출범된 단체다. 애초 TPP는 미국이 중국을 고립시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어 자국의 우위성을 확고히 하고, 중국에 대항하는 경제 블록을 발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추진됐었다.
하지만 중국은 이 단체에 끼어들어 영향력을 넓히기...
시 주석은 11일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아·태 지역은 냉전 시대 대립과 분열로 다시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가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중 양국이 모처럼 기후변화에서 합의점을 찾았지만, 그 이외 분야에선 여전히 갈등상태다. 특히 지난해 1월 미국과 중국이 맺은 1단계 무역협정...
CPTPP는 세계 최대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2018년 12월말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일본·호주·뉴질랜드·캐나다·멕시코·칠레·페루·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브루나이)이 출범시켰다. 당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미국이 주도했으나 2017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했다.
이후 일본이 주도하는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블록이 됐다....
자유무역협정(FTA) 체제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이 우리 농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과 농업을 위해서는 스마트농업과 스마트팜을 도입해야 합니다. 40대 중장년층 유입 정책과 농업을 노년까지 계속할 수 있는 평생 기술을...
미ㆍ중 무역전쟁 이후 양국 수입 시장에서 동남아시아 나라들의 점유율은 올라갔지만,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다소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8년 총 4차에 걸친 미-중 상호 추가관세ㆍ보복관세 부과, 2020년 1월 '미-중 경제무역 협정' 체결 등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의 특징과 한국의 향후 통상정책과제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도 정부가 국회 비준동의안을 제출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농업계는 정부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가입을 위해 검역주권을 포기하고, 농업과 농어민의 피해를 외면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본 매체와의...
오코너 무역장관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제출 이후 오코너 장관과 전화 회담을 하기도 했다.
CPTPP는 애초 미국이 주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파생된 경제동맹체로, 지난 2017년 미국의 탈퇴 이후 새롭게 수정·출범된 단체다.
애초 TPP는 미국이 중국을 고립시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어 자국의 우위성을 확고히 하고, 중국에...
이미 여러 동맹 관계로 얽힌 세 나라가 추가로 새 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세 나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과 영국, 호주는 이미 캐나다와 뉴질랜드가 포함된 기밀 정보 공유 협정인 파이브아이즈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NN은 “존슨 영국 총리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또한, 2020년 몽골의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가입이 양국 간 상호 특혜를 부여하는 첫 무역협정으로서 양국 간 교역·경제협력 확대·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3) 양측은 한국이 제안한‘동아시아철도공동체’구상 및 UN ESCAP 등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전력망 연계 논의를 더욱 발전시켜 신북방 지역에서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