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문은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에 디지털 통상 협력을 포함시키고, 전기차·배터리·디지털 등 아세안 수요가 높은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기술 표준화, 배터리 재생 분야 협력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공동대응 강화도 거론했다.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 출범과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센터 설립, 대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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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GCC 자유무역협정 제6차 공식협상 개최
△전원·데이터 접속(USB-C) 기준 국가표준 된다
△통상교섭본부장, 동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출국
△3기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추진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 포럼 및 상담회 개최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방식이 적용된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표준 개발
25일(화)
△산업부 장관 08:00...
오쿠다 사토루 일본 아시아대 아시아연구소 소장은 “엔화 약세로 인해 대일수입, 대일투자에서 한국에게는 기회이며, 원유가 상승으로 인해 수송시간이 짧은 한일 간 지리적 근접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사실상 첫 한일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로 인해 향후 무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일 무역에서...
당시 앞두고 있던 러시아 방문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주된 고민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제들과 손자들을 관저로 불러 모아 식사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주로 청와대에 머물긴 했지만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었다. 지난 2003년 9월 11일 추석 당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반발로 농민 이경해 씨가 할복자살을 해...
아태지역의 메가 자유무역 협정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공식 시작도 하지 못했다. 농어업분야 반대가 심하고 정권교체에 따른 지체도 있었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 워크(IPEF) 등 새로운 통상 어젠다가 줄줄이 다가온다.
세 가지 큰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첫째, 당면한 글로벌 통상 어젠다는 경제적 측면보다...
우리 입장에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한·미 상호방위조약 등 미국과 양자 차원의 동맹이 IPEF와 나토를 포함하는 유럽과의 공조로 다자차원의 경제 및 안보동맹으로 확대된 것이다.
인도·태평양지역 중 동아시아에서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하는 미국의 의지는 이번 나토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드러났다. 결국 이번 회의로 우리 또한 유럽으로의...
대만은 지난해 일본이 주도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 신청한 데 이어 1월엔 일본과 경제무역회의를 열고 반도체를 비롯한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일련의 이유로 미국 외교협회는 이번 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기시다 정권이 아베 전 총리의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외교협회는 “아베가 시작한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후속 협의 등 심도 있는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도 갖는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과 캐나다 등이다. 이 관계자는 “원전 수출 논의를 할 나라는 체코·폴란드·네덜란드이고, 폴란드와는 대규모 첨단방위산업, 네덜란드와는 첨단 반도체 기술협력, 캐나다와는...
IPEF는 ‘연결된’ 경제, ‘회복력 있는’ 경제, ‘청정’경제, ‘공정’경제의 네 축(pillar)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접근(market access) 분야가 없다는 점에서 개방을 통해 자유무역의 이득을 추구하는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과 구별되는데, 참여국은 각 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축이 포함하고 있는 세부 모듈은 미-유럽간에 창설을 위한...
미국 내 농업계는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는데 IPEF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다.
IPEF에 반발하는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도 농업계는 골칫거리다. 정부는 CPTPP 가입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추진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이 1979년 대만과의 국교 단절로 비공식적 형태로만 관계 강화를 해왔으나 이번 이니셔티브로 양측 관계 강화가 더 공식적인 것으로 됐다”며 “동시에 대만의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만을 한층 포함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대만은 미국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덩전중 대표는 “미국과 더 많은 무역 및 경제 협력의 공간을 열어준 역사적 돌파구”라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중인 지난달 23일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억제를 위해 미국을 포함해 인도태평양의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시켰다. 한국과 일본...
거대 무역권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규모의 크기와 달리 경제효과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반도체를 축으로 한 공급망 구축과 탈탄소 문제 등에서의 협력을 외치고는 있지만 구체안은 미흡하다. 경제 틀에서는 필수라고 할 관세 인하는 의제로 삼지 않는다. 이 때문에 관세협상이 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나 지역적인...
수산물 무역은 3500만 달러에서 1억12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외교 관계도 격상시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 이후 남태평양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대폭 확대했다. 8개 국가와 외교관계의 최상위 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이 남태평양에 집착하는 배경에는 우선 ‘일대일로’가 자리하고 있다. 일대일로는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미국 내 농업계는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는데 IPEF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미국유제품수출위원회(USDEC)는 미국 낙농산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관세 불이익 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IPEF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정부 관계자는 "상품·서비스 시장개방을 목표로 하는 전통적 무역협정과 달리 공급망·디지털·청정에너지 등 신 통상 이슈 중심의 새로운 경제통상협력체"라고 IPEF를 규정했다. 관세 인하나 시장개방 등을 중심으로 한 FTA와 달리 미래 아젠다를 논의하는 협력체라는 의미다.
미국 속내, 아시아·태평양 영향력 늘려…사실상 '중국 배제'
중국의...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미국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 재편에 동참키로 한 만큼 중국의 반발과 견제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참여키로 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는 중국을 첨단기술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경제연합체로, 반중국 연대 성격이 강하다.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수준 높은 이행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20일 “미국이 제안한 IPEF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어떤 종류의 지역 협력도 제3자를 겨냥하거나 그들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APEC의 주요 목표인 FTAAP(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지대)와 관련해서 차세대 통상 이슈를 논의에 반영하고,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활발한 지역 무역협정 참여를 강조했다. 또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활성화를 통해 현실경제와 접점을 높이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미래를 위해 핵심 원부자재의 공급망에...
양 정상은 또한 양자 우주정책대화를 포함하여 안전하고, 확실하며, 지속가능한 우주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연합연습 등을 통해 국방우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이 여전히 양국 경제관계의 근간이라는 데 동의한다. 질서있고 잘 작동하는 외환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