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뉴스, CBS뉴욕 등 현지 매체는 "뉴욕경찰(NYPD) 증오범죄 TF가 수사 중"이라고 전했어. CBS뉴욕은 "맨해튼 J열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에서 폭행이 발생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어. 처음 영상이 올라간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영상이 뉴욕 맨해튼 지하철의 코지어스코 거리 역에서 발생했다고 적었어....
중국계를 비방하는 내용과 함께 “너희들은 이곳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한국계 여성도 증오 편지를 받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아칸소주에서는 백인 소방서장이 지난 13일 아시아계 남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확산하고 있다.
반대, 동성애 반대 증오범죄는 전형적이며, 좀 더 분명한 형태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법의 첫 번째 큰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인에 대한 범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는 “검찰과 경찰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할지 토론하는 동안 나를 포함한 수백만 아시아·태평양계 사람들은 버림받은 기분을 느낀다”면서 “과거의 경험, 우리의 현실,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나라에서 우리 공동체가 겪을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돼 있다”고 썼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던 지난 12개월 동안 우리 공동체가...
에릭남은 “검찰과 사법 당국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할지 논쟁하는 동안, 나를 포함한 수백만 명의 아시아·태평양계 사람들은 버려진 기분을 느낀다”면서 “과거에 대한 기억, 우리가 처한 현실, 우리가 사랑하는 이 나라에서 함께 살아야 할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고 했다.
현지 경찰이 사건을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의 성 중독 문제로 접근한...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아시아인 증오 범죄 규탄 시위에 참석했다.
이날 산드라 오는 회색 맨투맨과 청바지를 입고 확성기를 든 채 거리로 나서 "우리가 우리의 두려움과 분노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꺼이 들어주시는...
해리스 부통령과 방문, 아시아계 의원 등 관계자 면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계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애틀랜타를 방문해 증오 범죄에 대해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애틀랜타를 방문해 아시아계 의원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증오를 감싸주는 곳은...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CSUSB)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DC와 뉴욕주 뉴욕시,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16개 주요 도시의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재작년 49건에서 작년 122건으로 149% 증가했다. 전체 증오범죄가 같은 1년 사이에 7% 감소한 반면 아시아계 증오범죄만 늘었다.
18일 아시아계 이민자를 위한 이익단체인 'AAPI(아시아·태평양계) 증오를 멈추라...
이들은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 범죄가 수년간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다룰 때라고 주장했다. 뉴욕에서는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는 퀸스에서도 이날 밤 200명가량이 심야까지 집회를 열고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에 항의했다.
지난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21세의 백인 로버트 에런 롱이 마사지숍과 스파 등 3곳을 돌며 총격을 가해...
그가 범행 당시 “모든 아시아인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온 데다가, 용의자 계정으로 추정되는 트윗에 중국을 증오하는 발언이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이번 사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었다.
트위터에서는 "총격범은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포함해 8명을 죽였는데 경찰은 그저 '나쁜 날'이었다고만 말한다", "인종차별적인 증오범죄를 단순히 '나쁜 날'의 결과로만 부르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경찰은 백인우월주의 살인자에 대한 동정을 멈춰라" 등의 반응을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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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너디노 연구소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주요 16개 도시에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전년 대비 14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태평양계 혐오 사건을 신고받는 민간단체 ‘아시아·태평양계(AAPI) 증오를 멈춰라’는 올해 1~2월에만 미국 전역에서 500여 건이 넘는 아시아계 혐오 사건이 발생했다고...
피해자 중 6명이 아시아계로 밝혀진 만큼 인종과 관련한 증오범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21세 백인 로버트 에런 롱으로 총 8건의 살인혐의와 1건의 특수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체로키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전날 체로키 카운티 경찰이 4건의 살인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롱을 기소한 데 이어 이날 애틀랜타...
사망자 중 6명은 아시아계였으며 그 중 4명은 한인 여성이어서 아시아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에 대한 공포를 불러 일으켰다.
애틀랜타 현지 WSB-TV는 FBI가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 용의자인 21세의 로버트 에런 롱은 전날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그는 세 차례의 총격을 모두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너디노 연구소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주요 16개 도시에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전년 대비 14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계 교민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계 혐오 사건을 신고받는 민간단체 ‘아시아·태평양계(AAPI) 증오를 멈춰라’가 신고현황을 분석한...
다만 아직까지 해당 범죄와 아시아계 증오 범죄 간 구체적인 관련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20대 백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당국은 그가 일련의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해당 소식에 관련 영사를 현장에 급파,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증오·극단주의 연구센터가 경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국 내 16개 대도시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가 150% 증가했다.
공공장소 모임이 줄며 전반적인 혐오 범죄는 7% 줄었음에도 아시아인을 향한 범죄는 크게 늘었다.
특히 2019년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가 3건이었던 뉴욕에서는 지난해 28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인이...
에드윈 장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아시아계, 특히 어르신들을 향한 공격이 잇따르는 시기에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윈드’를 공개했다”며 “이번 조치로 (증오범죄 반대와 아시아계 지지에 대해) 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8분 분량의 ‘윈드’는 지상으로 통하는 작은 구멍만 있는 깊숙한 지하 동굴을 배경으로 어린...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전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하며 풍요로운 설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 지역에서의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통합을 촉구했다.
매체는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이 통화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
유럽 최대의 성소수자 권리 옹호 민간단체인 ‘일가유럽(ILGA-Europe)’은 2009년부터 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이 분야 권리 보장 순위를 발표해 왔다. 일가유럽은 평등과 비차별, 가족관계 허용, 증오 범죄, 법적인 젠더 인정 등 6개 분야에서 각국의 정책을 검토해 평가한다.
EU 27개 회원국 가운데 1위는 몰타로 100점 만점에 89점을 받았다. 2위는 벨기에, 3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