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와 투자자들이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돼야 금융허브로서 부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정책적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 52시간제 역시 국제금융업계 입장에서는 큰 규제로 봤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영할 수 있는 여건이...
지난 5월,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 손실 규모가
최대 1경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GDP의 1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OECD가 발표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예측도 비관적입니다. 미국은 마이너스 7.3%, G20 국가들은 평균 마이너스 5.7%로 전망했습니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는 평균 마이너스 11%로 경제후퇴의 폭이 제일 큽니다....
등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곳은 핀테크를 비롯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이른바 중국판 실리콘벨리로 알려져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아시아에선 단일 경제권으로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RI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의미한다.
응 부청장은 “2013년 BRI 프로젝트가 발표된 이후 투자자들이 자금을 대기 위해 홍콩에...
아시아 증시에서 홍콩보안법이 전혀 이슈로 떠오르지 않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지표 호조나 전날 미국 증시 상승을 지탱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50.6에서 50.9로...
우수 공기업의 적극적인 인수를 통해 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개발사, 베트남 대표 건자재 제조사, 하노이 최대의 상수도 처리회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을 자회사로 편입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프라 전문 그룹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동남아시아 자본시장에서 잇따라 IB 딜을 성사시키고 있다. 2018년부터 베트남 4건...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리얼애셋 사업부(MIRA)가 운용하는 ‘맥쿼리 아시아 인프라 펀드2(MAIF2)‘ 주도의 컨소시엄이 최근 데이터센터 플랫폼 제공기업 에어트렁크 지분 88%를 인수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AIF2는 30억 호주 달러(약 2조3000억 원) 이상의 투자가치를 인정 받은 에어트렁크의 지분 88%를 취득했다. 에어트렁크는 아시아 태평양...
◇주요 약력=1961년생.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장기신용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IMF 직후 외국계 펀드에서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접했다. 이후 국민연금과 한화생명, NH농협금융지주 등에서 주요 요직과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생건은 유럽 더마화장품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인수했다. LG생건은 피지오겔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피지오겔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거래 금액은 1억2500만 파운드로 약 1923억 원 규모다. 이는 2018년 연결자산총액의 3.6...
한국도로공사, 터키 알랄코ㆍ마크욜 사(社)와 컨소시엄을 꾸린 SK건설은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와 건설ㆍ운영 실시협약을 맺었다.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은 SK건설이 완공 후 15년 10개월 동안 도로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건설ㆍ운영ㆍ양도(BOT)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금융약정에서 SK건설 컨소시엄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인프라 펀드 강자’ 맥쿼리가 펀드 운용과 자문에 이어 직접투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그룹의 자회사 맥쿼리캐피탈은 대만 풍력발전 사업과 데이터센터 설립 등 자체 투자 활동을 활발히 늘리고 있다.
맥쿼리의 강점으로 꼽히는 인프라 펀드가 아닌 자기자본 투자 형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투자 활동과 다르다....
행동계획’을 확대하고, 중앙아·몽골 등 다른 북방국가에도 이 같은 중장기 협력비전과 모델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중 경제협력에 있어선 양국 간 교류‧협력의 걸림돌을 최대한 걷어내 교역·투자 협력 고도화와 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비스 신산업 협력, 해외인프라 분야 등 양국의 공동관심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중국과 경제협력에 대해선 “양국 간 교류·협력의 걸림돌을 최대한 걷어내고 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하겠다”며 “서비스 신산업 협력, 해외 인프라 등 양국 공동관심 분야에서 윈-윈(Win-win)이 가능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총회 등 다자·양자회담에서 디지털 경제...
이번 투자에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하며 SK㈜와 함께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향후 1년 안에 각각 125억 원씩 총 250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는 선택권도 갖는다.
벨스타는 액화 천연가스를 다시 기체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저온 물류용 냉매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기존의...
투자은행(IB)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한해 동안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과 투자의 혁신에 매진한 결과, 창업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자기자본도 9조 원을 돌파했다”며 “특히 투자 분야에서는 ‘Strategic Hotels & Resorts’, ‘네이버파이낸셜’,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랜드마크 딜을...
IMM인베스트먼트는 올 중순 홍콩 자회사 ICA를 설립, 인프라 투자전문가인 조현찬 전 국제금융공사(IFC) 국장을 대표로 삼고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에도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IMM PE도 올 3월 독일 산업가스업체 린데와 한국 법인 린데코리아를 대상으로 1조3000억 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린데코리아는 기흥, 서산, 포항에 주요 사업장을...
소매업체들도 영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런던 곳곳의 쇼핑센터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버스로 와서 제품을 휩쓸어간다. 쇼핑 편의를 위해 곳곳에는 중국어로 된 가격표가 세워져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정권 시대 친중 정책을 전개한 영국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도 가장 먼저 참여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16일 MBK파트너스로부터 대성산업가스 지분 100%를 약 2조50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달 초에는 LG CNS 지분 인수에 대한 SPA도 맺었다.
대성산업가스 인수주체는 맥쿼리인프라스트럭쳐리얼에셋(MIRA)의 맥쿼리아시아인프라스트럭쳐펀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모펀드(PEF)...
이밖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에서 지원하는 차관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희림은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인근에 위치한 푸르바찰 신도시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경험이 있다. 푸르바찰 신도시 프로젝트는 인구 포화상태에 있는 다카 인구 2000만 명의 주거지 해결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
허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은 신흥국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별 중의 별”이라며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최근 20년간 매년 경제가 5~6%씩 성장하고 있으며, 풍부한 노동력과 탄탄한 인프라, 안정적인 정치 체제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성장 잠재력 또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