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은 유럽투자은행(EIB), 연방 정부가 채무 보증을 서고 있는 독일부흥금융공고(KfW),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이 발행하는 채권에 관심이 높다고 한다.
은행 관계자들은 “채권 매입자에 관해서는 지역과 부문 이외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면서도 “최근 아시아 쪽 매입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와 달러 표시...
이번 회의에선 개도국 인프라 사업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 독려와 투자환경 개선, 개도국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민간기업, 국제기구 관계자, 기타 개발협력 기관의 대표 등 아시아 지역 40개국에서 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수은, 세계은행, KIND을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Global Infrastructure Hub...
KAFCC가 설립되면 △역내 금융인프라 협력 △상호 교역·투자 활성화 △진출기업 금융애로 해소 등을 지원한다.
KAFCC 설립 형태는 정부 소속 독립기관으로 할지 주아세안대표부 부속기관이나 아세안(ASEAN) 사무국 소속 국제기구로 할지 등 다양한 설립형태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 중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아세안금융연구센터장은 “고위...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에는 해외 기관투자자, 글로벌 IB(투자은행) 등 23개사 40명이 참가한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의 거래제도, IT인프라, 시장감시 등 시장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감독당국 및 거래소와 글로벌 투자자간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거래소...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다자개발은행(MDB) 구매 전문가 섭외, EDCF·코이카 사업참여 안내 등 강좌 프로그램의 세부 구성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공적개발원조(ODA)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관별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MDB 등 국제조달시장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차기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4일 피지에서 열린 제52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홍남기 부총리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차기(제53차) 연차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아시아(ASIA) 2020: 혁신, 포용 그리고 통합’이라는 홍 부총리는 내년 연차총회 주제를 소개하고 회원국의...
이밖에도 3국은 역내통화표시 채권시장 발전 촉진과 역내 금융통합 진전을 위한 새로운 ‘아시아채권시장 발전방안(ABMI·Asian Bond Market Initiative)을 지지하고,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의 자본증자와 이 기구의 인프라투자자파트너십(IIP) 제안을 환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을 방문해 철도청 차관 카말로프 아크말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만찬을 갖고 철도․건설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양자 간 업무협력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한국코퍼레이션 및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과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방문을 통해 관계사인 글로벌 익스프레스(Global express) 등이...
국토부는 해외건설 프로젝트가 금융투자자가 함께 들어가는 투자개발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6월 KIND를 세웠다. KIND는 출범 9개월 만에 첫 사업인 미얀마 양곤 고가도로 투자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단, KIND가 파이낸싱 규모가 큰 인프라개발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 600억 원에 불과해 국책은행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패트릭 윤 비자인터내셔날 아시아퍼시픽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핀테크 사업에 좋은 환경이지만 규제에 있어 한국과 글로벌 기준이 달라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모리야마 토모유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은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에도 좋을 뿐 아니라, 이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다”며...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베트남은 최근 20년간 매년 6~7%씩 성장한 아시아의 유일한 나라로 성장률, 인적자원, 기초인프라, 정치안정의 4박자를 갖춘 아세안의 핵심국가”라며 “지난 해 ‘박항서 매직’을 통해 형성된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한국, 베트남간 26년 경제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
이와 함께 부처별로 △한·유라시아 펀드 1억 달러 조성(국토교통부) 등 북방 인프라 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강화 △북극항로 활성화 국제 공동연구 추진(해양수산부) △중앙아시아에 한류 콘텐츠 수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문화체육관광부) △북방지역과의 양자·다자협력 활성화 추진(외교부) 등 신북방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권구훈 북방위 위원장은 “북방위가...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와 함께 CJ대한통운 싱가포르법인이 발행한 7000만 싱가포르달러(약 560억 원, 만기 5년) 채권에 대한 보증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CGIF는 아시아 지역의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0년 11월 설립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기금이다. 아세안을 비롯한 한·중·일 기업이 발행하는 역내 채권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차관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억 달러(1130억 원) 이상을 수주했다. 방글라데시 전력청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뢰를 쌓은 후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거둔 성과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현지 케이블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 LS전선아시아를 통해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발족식에는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을 비롯해 공항 관련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건설회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해외건설협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코트라 등 지원기관,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해외공항 개발 추진 협의회는 해외공항 개발 관련한 정보공유, 해외수주를 위한 지원활동 및...
등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허 사장은 “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대형 인프라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 대부분이 개발 방식으로 PPP 사업을 택하는 추세”라며 “또 한 번의 해외건설 르네상스를 맞이하려면 PPP 사업에 대한 수주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로 세계은행(WB) 조사에 따르면 세계 건설시장에서 PPP 사업의 비중은 2010년...
SC로이는 홍콩계 투자금융그룹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호주, 아시아, 유럽, 중동, 미주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 제조, 통신 및 미디어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운용자산은 총 10조 원 규모로 최근 조은저축은행과 동양네트웍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SC로이는 최근 포티스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들의 성장성 및 수익성을 높이 평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