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려다 방조제에 부딪혀 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부상한 사고에서는 국토부가 훈련기장 신분으로 사고기를 조종한 기장에게 자격정지 1년, 교관을 맡은 기장에게 자격취소 처분을 내려 확정됐다. 이들은 국토부의 행정처분 전 아시아나항공에서 해고됐다.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변수는 호반건설의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가격, 금호아시아나항공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복심이다.
◇ 정부 ‘대지진’ 네팔에 긴급구호대 파견
현지 사망자 2800명 넘어… 한국기업 피해는 미확인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가 정부-민간협회 간의 갈등 촉발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사고 이후 A320 조종사에 대한 긴급 보강 훈련지시를 내리자,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반발하면서 갈등 양상이 빚어진 것.
국토부 운항정책과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15일 아시아나 A320 조종사에 대한 긴급...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자사 여객기 활주로 이탈과 관련해 승객 전원에게 5000달러(약 54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일본어 웹사이트 공지에 이같이 밝혔다. 이 돈은 일시적인 위로금으로 구체적인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되는 돈이다. 피해 배상 관련해서는 승객들과의 합의 절차가 별도로...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3시간40분 뒤인 오후 12시30분께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승객을 태우기 전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 211명에게 식사쿠폰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사과했다.
아시아나 여객기가 지연 운항한 것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사고를 낸 이후 불과 나흘 만이다.
또 관제탑에서 ‘착륙 후 교차 활주로를 지나도 된다’고 허락한 것을 기장은 ‘착륙과정에 교차 활주로를 지나도 된다’고 다르게 이해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니가타공항 착륙사고 후 3주간의 일정으로 특별감사를 벌였으며,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감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이 일시 중단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말까지 인천-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운항 중단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히로시마공항 시설과 항공기, 운항 훈련 등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 안전 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이번 착륙사고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김수천 사장과 야마무라 아키요시 안전보안실장(부사장)이 지난 14일 발생한 일본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착륙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일본 현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주히로시마 총영사관과 히로시마 공항...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담당 부사장은 18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해 "당시 착륙에 필요한 수준의 가시거리가 확보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는 시정(육안으로 볼 수 있는 최대거리)이 착륙 가능한 최소치 이상이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의 특별감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A320-200 항공기의 활주로이탈 사건과 관련해 특별감사 실시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훈련과 평가 이행실태, 아시아나항공 내 안전조직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한국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일본 히로시마 공항 사고
- 14일(현지시간) 아시아항공 여객기 162편이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를 이탈하며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 일본 운수안정위원회는 사고원인을 여객기의 저공비행에 초점을 맞추며 착륙 시도 당시 착륙을 할 수 있는 기상상황이었는지 또 조종사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를 확인하고 있어
▲ 웨이보...
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007년 에어버스가 제작한 A320-200 기종이다.
이날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은 이날 오후 8시 5분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고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 활주로 앞 300m 지점에서 착륙 유도용 안테나와 부딪혔고 이후 기체 뒷부분이 활주로에...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는 사고 직전까지 무선에 의한 교신에 이상은 없던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교통안전위원회는 한국인 기장과 부조종사 외에도 승무원과 관제 업무를 담당하던 5명으로부터 상황을 청취, 착륙 직전에 하강 기류가 있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앞서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기가 비정상적으로 저공비행한 것에 주목하고, 사고기가...
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162편이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를 이탈할 당시 사고지점 일대의 시계(視界) 가 급격하게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일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14일 오후 8시경 1800m를 넘었던 활주로 부근의 시계는 사고 시간 오후 8시5분쯤 300~500m로 급격히 좁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 여객기처럼 활주로 동쪽으로 진입하면...
아시아나항공은 샌프란시스코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내린 ‘운항정지 처분’ 재판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사고수습을 위한 현장지원반을 비롯한 임직원 57명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사고지원, 의료지원 등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지 1년 반 만에 아시아나항공이 또 일본 히로시마국제공항에서 똑같은 사고를 저질렀다.
16일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나 14일 오후 6시 34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8시 5분께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 타고...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사고수습을 위한 현장지원반을 비롯한 임직원 57명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사고지원, 의료지원 등 사고수습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대책본부는 현장대책본부장을 필두로 사고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탑승자 및 가족들에 대한 제반 조치와 탑승자에 대한 의료적 조치를 지원한다. 또 탑승자와 가족들에게 사고조사 진행상황...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기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15일 국적 항공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해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8개 항공사 CEO들이모두 참석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인천(화물전용)...
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오후 8시께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 73명 중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18명 중 일본인 1명이 타박상으로 입원하고 나머지는 귀가했다.
사고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착륙 전부터 크게 흔들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