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F는 시장개방 요소가 없는 상대국이 경제발전 분야 맞춤형 협력 플랫폼으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 간 TIPF 체결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 번째다.
김 차장은 “앞으로 양국 간 에너지, 산업, 무역, 경제, 녹색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양국 협력의 중심축인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계속...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SK는 테라파워와 함께 아시아 사업 진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실증단지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소유한 전력회사 파시피콥의 석탄화력발전소 부지 내 구축된다. 용량은 345메가와트(㎿)급으로, 약 2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테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의 일환으로...
이러한 측면에서,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 평화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 및 상호 신뢰와 무역, 경제, 문화, 인도주의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2024년 하반기에 아시가바트에서 제2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였다.
양 정상은 굳건하고 장기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양국 간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나라의 첫 대(對) 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지지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심화하는 방안과 공동의 관심사인 지역 및...
아시아 도시로는 싱가폴(7위), 베이징(8위), 도쿄(10위)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자금조달(10점), 생태계활동성(9점), 창의경험 및 인재양성(9점), 지식축적(9점) 등 4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0점 만점을 받은 ‘자금조달’은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투자 혹한기에도 서울시가 자체 펀드를 조성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자원외교’도 적극 옹호했다.
황 위원장은 “3개국은 ‘자원의 보고’고 우리는 자원이 없는 나라로 오로지 국민의 우수한 힘으로 일으킨 나라”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활기차게 나름대로 자원외교 벌이다가 윤 정부가 재개해서 강력히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어 “자원외교는 우리 국가 미래 경제 기반이...
아시아ㆍ중동ㆍ유럽 국가들은 AI 반도체, 주로 엔비디아의 칩에 기반한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예산을 늘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자국에서 AI 국가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국민의 데이터와 문화ㆍ모국어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AI가 경제·사회·교육·문화·안보 등 거의 모든...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관련 브리핑에서 "교통 인프라 협력,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르크 현지 언론, 윤 대통령 국빈방문에 "기술, 인프라 협력할 동반자"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일간지는 윤 대통령의 이번 자국 국빈방문에 대해...
정부, 경제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개소 기념 간담회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마티아스 그래슬레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의 대표, 유르겐 라칭어 국제담당 전무, 멜라니 밀러 독일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한화, CJ, 한국타이어, 신한은행, 우리은행, 코트라...
아시아 권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비에이치아이가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윤석열 대통령 등 주요 정부 부처와 함께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2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아이는 이번 방문으로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및...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을 주도한 순수출은 하반기에도 저가 수출로 경기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전망으로, 추가로 6개월간 저가 수출 전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수출가격지수 하락폭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중국의 절박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도 금융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두바이의 탄탄한 생활 인프라, 치안, 교통편 등에 밀리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더 폰 주르 뮬렌은 “사우디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여전히 두바이를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곤잘레스-올라에체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 명의의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페루 공식 방문 초청장을 전달했다.
양국은 이날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협정'에도 서명했다. 양측은 에너지·산업·교통·농업 분야 저탄소 전환 가속화, 기후 관련 정책·기술 교류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
핵심광물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전략지역으로 공략, 공급망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제 안보에서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약 6개월 만의 해외 방문인 이번 순방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부터 투르크메니스탄(10...
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브리핑 '인도태평양 시대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과 과제'에 따르면, 연구진은 인도에 대해 "안보 측면에서 인도양·남아시아 지역의 중국 견제 세력, 글로벌 경제·공급망 차원에서 중국 대안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최근 통상협정 체결, 가치사슬 복원력...
디지털 경제를 국내총생산(GDP)의 22.6%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썼다.
앞서 지난달 30일 구글은 말레이시아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설 건설 등을 위해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구글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최근 말레이시아의 클라우드·AI...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미국 등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는 고립을 피하고 경제적 활로를 열기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세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북한과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한 뒤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
한편...
다음 주엔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해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뒤 11~13일 카자흐스탄...
지역별로면 보면 최대 수출처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 대한 수출이 22.5% 증가해 전월(8.2%)보다 더 가파르게 늘었다. 4월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에 대한 수출은 3.6% 증가했다. 유럽연합(EU)은 0.1% 줄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황지춘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서방의 관세 확대에도 중국의 수출이 앞으로 몇 달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