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문 대통령은 “타당성 공동연구부터 절차를 속도 있게 진행해 올해 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상 타결이 선언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해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미래자동차, 보건과 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며 “코타키나발루에서 추진키로 한...
양 정상은 FTA 타당성 공동연구를 거쳐 올 연말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청와대는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로 인해 양국 교역품목의 90% 수준이 이미 개방돼 있으나 우리의 일부 주력수출품목이 제외돼 있다”며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통해 상호 관심품목에 대한 시장개방을...
이어 양 정상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를 되짚어보고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브루나이는 지난해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수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 회의를 계기로 방문한 지 6년 만이다. 양자 차원에서의 방문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19년 만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에너지와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브루나이의 특허 체계 구축 지원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2일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순방의 의미에 대해 “올해 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최초로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상 차원의 협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며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아세안 역내 인식 제고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며 “이를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올해 말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미래비전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세안과 한국이 손잡을 때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해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는다”며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 한·아세안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아세안 국가들과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본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입니다.
'기미독립선언서'는 3·1 독립운동이 배타적 감정이 아니라 전 인류의 공존공생을 위한 것이며 동양평화와 세계 평화로 가는 길임을 분명하게...
그는 “인도 스타트업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스타트업)이 13개로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네 번째”라며 “이번 한·인도 정상회의에서 양국 스타트업 교류 협력도 적극 지원하기로 해 규제가 많지 않은 인도 스타트업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투데이는 아세안 9개 무역관과 인도 무역관 등 코트라 무역관 10곳과 함께 국내 기업 진출 시...
두 부처는 이와 함께 제조업 창업 활성화, 소상공인 활력 제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정 차관은 “산업과 기업정책은 우리 경제성장을 이끄는 쌍두마차와 같다”며 “최근의 수출 부진 등 대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의 혁신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ㆍ기업정책간 연계 등 양 부처의 협력이...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싱가포르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RCEP 협상이 ‘실질적 진전’을 이뤄 ‘최종단계(final stage)‘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올해 최종 타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상에서는 연내 타결을 달성하기 위해 참여국 간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와 원산지·통관·지재권 등 규범 분야 등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관심사항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한-인도네시아 CEPA 협상을 개시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교착상태에 이르러 2014년 2월 제7차 협상을 개최한 이후 후속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작년 9월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한국 방문 계기로 양국 정상...
특히 올해 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아세안의 신흥 유망기업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모바일 비즈니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디지털경제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신남방 디지털경제 국제포럼(가칭)’을 연합회 주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공동 간사기관인 코트라는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아세안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위도도 대통령은 이번 특별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자는 파격 제안을 했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만약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다면 첫 다자외교무대 등장으로 획기적인 한반도 평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는 한류 붐 확산을...
이어 문 대통령은 “내년은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며 “평화와 함께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활로를 외교가 앞장서서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회와 정치권에서도 초당적 자세로 우리 외교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반도...
또 문 대통령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새로운 협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제조업이 다시 활력을 찾는 일도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략’,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대책’도 곧 마련하고 전기, 수소차량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아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베트남 측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월 베트남 국빈방문 이후 양국 정부가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문 대통령은 “내일 열리는 제6차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나는 내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출국을 하기 때문에 포럼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축사를 보냈는데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포럼의 주제인 ‘미래의 웰빙’은 사람중심 경제로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큰...
이어 문 대통령은 “올해만 해도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아세안 관련된 여러 다자회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까지 다녔는데 모든 회의의 중심적 의제는 포용적 성장이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 결과, 심각해진 경제불평등 격차 우려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디지털경제가 심화될 경우 예상되는 격차의 확대를 어떻게 해결할 건가, 그 해법으로...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년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합의했다”며 “우리 정부 들어 개최되는 첫 정상회의일 뿐 아니라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이므로 범정부 추진단을 미리 구성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