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이 스캔들에 직격탄을 맞아 고공행진 중이던 지지율이 하락세로 꺾였다.
일본 정부가 아키에 여사가 명예 교장으로 있던 학교법인 모리모토학원에 국유지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아키에 여사는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명예 교장직에서 사퇴했다. 아베 총리도 모리모토학원에 판 국유지는 쓰레기...
미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7월 종결했던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다시 들쑤시기 전까지는 말이다. 3차 대선후보 TV토론 후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던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로 좁혀졌고, 클린턴의 백악관 입성은 불투명해졌다.
이처럼 ‘옥토버 서프라이즈’를 일으킨 이메일 스캔들의 핵심은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임 시절에 개인 이메일로 공무를...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서울발 보도에서 박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미스터리한’ 여성과 친밀한 관계인 것을 인정하고 놀라운 공개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AP통신은 공직에 있지 않은 여성이 박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에 비공식적으로 관여했다는 JTBC의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사과한 것이며 최 씨는 박 대통령의 멘토였던 최태민 목사의...
‘막말 제조기’ 트럼프와 각종 스캔들에 휩싸인 클린턴 중 백악관행 티켓을 거머쥘 후보는 누구일까. 미국은 물론 세계는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 역행하는 미국… 아웃사이더 돌풍 = 클린턴은 대선 공식 출마 전부터 일찌감치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였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당내 비주류 인사였던 버니...
금전 스캔들로 전 도지사가 물러난 후 실시된 도쿄도지사 선거가 지난 7월 31일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 전 방위상인 여성의원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가 당선되어 우먼 파워를 과시했다. 일본 역사상 지사로 여성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여성 지사가 탄생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그러나 고이케 지사의 당선은 순조롭지 않았다....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 도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지난달 사퇴하는 불상사도 일어났다. 도쿄 도지사는 오는 8월 5일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같은 달 21일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 대표로 대회기를 인수한다. 차기 도지사 선거 일정에 따라 신임 도지사가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여당으로서 국민들의 반발을 사는 스캔들이 계속 터지는 바람에 아베 정권은 지지율이 50%를 넘지만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45% 이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자민당의 스캔들이란 불륜 스캔들과 도쿄 도지사의 공금 문제다.
먼저 이전부터 여성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던 전 자민당 중의원 의원 미야자키 겐스케(宮崎謙介) 씨는 임신 중이던 아내가 출산할 무렵...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도쿄 도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사퇴한다고 1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오전 가와이 시게오 도쿄도 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자민당과 공명당 등 도의회 소속 전 정당이 마스조에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한 상황에서 사임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사임날짜는 21일자로 돼 있다. 후임을 결정하는...
강용석, 종편 패널 집단 고발… “도도맘 스캔들로 인지도 얻어 정계진출…”
한국 오고 싶은 유승준 근황 공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아베 총리, 위안부 피해자에 직접 사죄 거부… “이미 종결된 일”
서울 중구, 박정희 공원 재추진 논란… 총 사업비 314억
[카드뉴스] 전북대, 학생회 임원이 집단 커닝?… "사실이라면 최고 '퇴학...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 심야 스캔들이 불거진 가운데 상대방으로 지목된 유명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테이 도모야스는 1981년 록 밴드 '보위'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후 30년 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당시 보위는 군마현 출신의 히무로 쿄스케, 호테이 도모야스, 마츠이 쓰네마쓰는 중심으로 결성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유명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와 심야 스캔들이 터져 아베 총리의 재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받고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9월 10일자 최신호에서 아키에 여사가 최근 도쿄 미나미아오야마의 단골 회원제 바에서 호테이 도모야스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아키에 여사는 당시 회원제...
140년 역사에 연매출 6조 엔(약 56조원)을 자랑하는 일본 명문기업 도시바의 분식회계 파문으로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회생책 아베노믹스가 휘청거리게 됐다고 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1500억 엔에 이르는 분식회계 스캔들로 최근 10년간 도시바를 이끈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3명이 동시에 사임하는 이례적인 일도 발생했다. 도시바 파문은...
새 내각 각료의 정치헌금 스캔들에 따른 낙마와 경기침체로 위기에 몰리자 아베가 돌파구를 마련하려 한 셈이다.
아베 총리의 발표에 일본 엔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외환시장에서 장중 117.05엔으로 전날 기록했던 2007년 10월 이후 7년래 최고치를 다시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146.70엔으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아베 총리는 이미 한차례 정치자금 스캔들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바 있다. 아베 총리가 처음으로 정권을 잡았던 2006년 당시 일련의 정치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결국 아베 총리는 불명예 퇴진을 해야 했다.
이에 대해 일본 소재 싱크탱크 아시안포럼재팬의 나카무라 카츠히코 전무는 “아베 정권이 실수를 했지만...
아울러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 스캔들을 폭로한 시점은 오바마가 스파이 의혹과 관련 중국을 압박하던 때여서 오바마는 오히려 역공을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최근 사형당한 북한의 2인자 장성택도 나쁜 한 해를 보낸 아시아 지도자에 꼽혔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아베노믹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또한 일본증시의 호황 덕분에 지난해 내부자 거래 스캔들로 타격을 받았던 투자 은행 사업부의 수익성이 회복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순이익은 420억 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전망치는 밑돌았다.
노무라와 일본 2위 증권회사 다이와증권그룹은 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주가도 동반...
불륜·부패 스캔들 체코 총리 결국 사임
-중 해양 견제 합의한 아베
-G8 정상회의 버냉키가 주요 의제?
△금융·재테크
-지방은행 새 짝짓기 안 부상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관치금융 판쳐” “인사개입 없었다”
-300억 넘는 공사 최저가 낙찰제 폐지
△기업·증권
-삼성의 남다른 절전 방법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동양매직 새 주인에 교원그룹
-돈줄 꽉 막힌...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야쿠자 간부와의 교제 스캔들에 휘말린 다나카 게이슈 일본 법무상이 앞으로 3주 안에 사임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다나카 법무상은 최근 중국계 기업인으로부터 약 54만 엔(약 75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에서는 외국인이나 외국인이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기업으로부터 정치헌금을...
그는 취임하자마자 섹스 스캔들이 터진데다 같은 해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야당에 참패하며 취임한지 2개월 만에 총리직에서 하차했다.
아소 직전 총리를 지낸 후쿠다 야스오와 아베 신조는 전후 최악의 총리 3위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임기 말년의 지지율은 모두 20%대 미만에서 맴돌며 자민당의 몰락을 예고했다.
아베에서부터 하토야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