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제가 그 모임에 가고는 했는데 모일 때마다 흥남 출신 신부님이 어디선가 함흥, 흥남 최신판 지도를 가지고 오셨다”며 “여기는 아파트단지고, 여기는 어디고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도를 둘러싸고 함께 봤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들이 한꺼번에 다 갈 수는 없더라도 고향이 절실한 분들이라도 먼저...
1990년대 초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낙향을 결심하신 아버님을 위해 어머님은 늙은 시부모님과 함께 시골집으로 내려가셨다. 우리는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아버님 병문안을 이유로 시골집에 내려갔다. 대둔산 자락에 자리 잡은 그 시골집 앞에는 맑은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우리는 병문안보다는 아이들과 시골 생활을 즐기고 돌아오곤 했다. 그래도 어머님은 얼굴...
김준호는 “주혁이 형이 정말 우리 맏형이라고 느꼈을 때가 종민이 아버님 산소에 갔을 때다. 우리가 다들 어색해서 말하지 못할 때 형님이 ‘종민이 잘살고 있다’라고 말하는데 정말 우리 맏형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원래 6개월만 하고 안 되면 끝나는 프로였다. 그 프로를 형이 살렸다. 형이 다 했다”라며 “나는 가끔 형 때문에 ‘세월이 가면’...
달님 보고 소원 비는 정안이❤며느리사랑은 아버님. 아버님이 주신 추석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 부 부치는 강경준과 달 아래서 소원을 비는 아들 정안, 시어버지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5월 25일...
그러면서 신 회장은 “아버님이 창업하면서 품었던 기업보국이란 뜻을 실현하겠다”며 “롯데도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인데 저에게 국가 경제와 그룹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신 회장에게 징역 14년에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다. 경영비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김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인 김홍업 전 의원은 추도사에서 “최근 꿈에 아버님이 잔디밭에서 나를 바라보며 한없이 웃고 계셨다”며 “그날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발표됐다. 아버지께서 그 소식을 알고 하늘에서도 기뻐하셨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0주기에는 아버지 영전에 더 기쁜 소식을 많이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추도식...
"집 사는 데 보탤 것, 차 사는 데 보탤 것, 며느리 옷 구입용, 손주 용돈, 아들부부 용돈"이라고 말하며 시아버지가 총 5개의 두툼한 돈봉투를 주자 함소원은 "아버님 너무 많아요"라며 당황해했다.
스튜디오의 출연진 또한 통 큰 용돈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MC들은 "문화가 다른 것이니 시청자분들은 부러워하시면 안 된다"고...
故 박종철 열사의 혜광고·서울대 1년 선배인 조국 민정수석은 故 박정기 씨의 빈소를 찾은 뒤 페이스북에 "아버님은 종철의 아버지를 넘어 저희 모두의 아버님이었습니다. 아버님의 비통함과 살아오신 30여 년의 무게를 새삼 되새겨 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데이. 억수로 고맙습니데이"라고 글을 올렸다.
임종석 비서실장도 빈소를 방문해 "정말...
최근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국가유공자였다는 며느리의 편지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6일 라이브 ‘11:50 청와대입니다’를 통해 한 국가유공자의 며느리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10일 도착한 두 장의 편지를 소개했다.
고 부대변인이 소개한 편지 내용에 따르면 이 며느리는 “아버님께서...
신 회장은 “아버님하고 박 전 대통령은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고 박 전 대통령이 아버님을 존경한다고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 이후 대통령은 제가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고 롯데그룹 경영권을 차지한 나쁜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대통령 옆에 있는 안 전 수석을 만나 대통령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위기, 눈치를 본 후에 대통령과 만나는 게...
이날 신동엽은 "김희애가 결혼하다고 할 때 난리가 났었다"며 "혹시 남편분은 수홍이 아버님처럼 사랑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상상도 안 된다"며 "저희 안 젊다. 결혼한 지 20년 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애는 "말을 그때그때 해야 하는데 나는 참는 편이다. 참지 말고 얘기해야 하는데 보통 여자들이...
은혜가 강(江)만 하다면 갚아볼 엄두라도 내 보겠지만 망망대해(茫茫大海)이니 갚을 길이 전혀 없다. 그래서 슬프다. 아버님이라 해서 다를 바 없다. 아버님 가슴에 아무리 많은 것을 새겨놓았어도 그저 묵직한 눈길로 굽어보시며 끝내 나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으셨던 아버지의 사랑. 어버이날만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식이 또 그렇게 대견할 것이다. 어버이께서는.
그는 차범근의 칼럼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한 뒤, “한참을 웃다가…또 오랫동안 먹먹한 감동을 준 아버님의 글”이라는 글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차범근 전 감독의 차남 차세찌 씨는 오는 5월 6일 배우 한채아와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한채아는 현재 임신 6주차의 예비 엄마다.
'차범근 한채아' 전체기사...
그는 차범근의 칼럼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한 뒤, “한참을 웃다가…또 오랫동안 먹먹한 감동을 준 아버님의 글”이라는 글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차범근 전 감독의 차남 차세찌 씨는 오는 5월 6일 배우 한채아와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한채아는 현재 임신 6주차의 예비 엄마다.
그게 한 시간이 한 시간이 아니다"며 시어머니를 부추겼지만 시아버지는 "원래 진통은 어느 정도 견디잖냐"고 대답했다. 결국 박세미는 "아버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부담이다"라며 "저한테 안 좋다고 해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는 건데 아버님은 손주 아이큐 낮을까 봐. 손주만 생각하신다"고 폭발했다.
그때 심판받을 당사자도 죽고 없고, 아버님이나 당숙님같이 증언할 분도 돌아가시고 나민 다 허사가 아니우꽈? 마을 전설로는 남을지 몰라도.” (현기영, ‘순이삼촌’ 중에서)
얼마 전 제주시가 4·3 70주년을 맞아 진행한 전국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다녀왔다. 4·3평화공원, 섯알오름학살터, 진지동굴, 고사포 진지 등을 돌아보며 그날의 처참함과 아픔을 오롯이 느낄 수...
최도경은 취임 이후 서지안을 만나 "아버님 덕분에 내가 회장이 된 거지"라며 감사함을 표한다. 서지안은 아버지는 빚 갚는 마음으로 했을 거라며 "축하해요"라는 말을 건네고, 최도경은 할말이 있다며 못다한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의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된다고 직감한 서태수는 서지안에게 유학 갈 핀란드행 비행기 티켓을 주며, 최대한 빨리...
지방에는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라고 적는다.
대개 지방을 쓸 때는 한자로 적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지방을 쓰는 집안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는 '어머님 신위', '아버님 신위' 등으로 간단하게 쓸 수도 있고 한자의 우리말 표기만 써서 '현고학생부군신위'와 같이 쓰기도 한다.
'아침마당'은 출근하면서도 보시고, 또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보셔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바쁜 활동 중에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1일 1식'을 꼽았다. 홍진영은 "운동은 따로 안 한다. 1일 1식을 한다"라며 "워낙 활동량이 많아 유지가 되는 것 같다. 말도 많고 움직이기도 많이...
바로 노양호의 집으로 찾아가 "지안이 아버님을 때리셨어요?"라며 따진다. 그러자 노양호는 최도경을 향해 "너 나랑 싸우자는 거야?"라며 협박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최도경은 "이제 더 이상 할아버지 강아지 아닙니다. 이제 저"라며 선전포고한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사업이 잘되길 바라며 묵묵히 지지해 준다. 서지안은 술에 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