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개봉 후 13년이라는 공백의 시간이 있었던 만큼, 관객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북미는 물론이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집행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가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를 홍보한 데 더해, 개봉 직전 제임스 카메론 감독까지 직접 한국을 찾아 마케팅에 열을...
1930년대 항일독립운동가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액션물 ‘유령’은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은 ‘아바타: 물의 길’과 3주 차에 접어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연휴 동안 29만 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는 41만 명에 불과했다.
반면 외화는 연휴 특수를 누렸다. 연휴 기간 뒷심을 발휘한 ‘아바타2: 물의 길’은 1000만 관객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아바타2’는 개봉 4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5만 3086명을 기록하며 천만 고지를 밟았다.
2009년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38일보다 다소 느리지만 팬데믹 이후 첫 외화 ‘천만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개봉 첫날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른 영화 ‘교섭’과 ‘유령’이 설 스크린에서 격돌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19일 기준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은 10만48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 등 주연의 ‘유령’은 4만1500여 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머리’ 황정민과 ‘액션’...
24회차가 반영되며 매출액 993억 원이 예상되나, 자회사 관련 무형자산상각비와 Wiip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적자 99억 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국내 박스오피스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올빼미', '아바타: 물의 길' 등이 개봉되며 누적 관객 수 2674만 명을 기록했으며 영화 부문 매출액은 535억 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18일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 기대작 두 편이 개봉한다.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을 다룬 액션 영화 ‘유령’과 탈레반 피랍 사건을 다룬 영화 ‘교섭’이 그 주인공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이 극장가를 휩쓰는 가운데, 두 영화가 설 연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항일 스파이 ‘유령’ 찾는 설경구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아바타3’는 2024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바타2’는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1678만 달러(약 6439억788만 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808만 달러(약 2조1282억6768만 원)를 거둬들였다. ‘아바타2’는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개봉 첫 주 ‘아바타:물의길’까지 밀어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한국에서도 42만 명을 끌어모으며 ‘영웅’ 뒤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 극장가 풍경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30~50세대가 많다는 겁니다. 이유가 뭘까요.
돌아온 슬램덩크, 1위 직행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새해...
‘아바타2’가 흥행을 이어가면서 전작을 재관람하려는 수요가 랭킹 역주행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4위에 오른 것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한 변사 사건을 맡은 형사 해준(박해일 분)과 용의 선상에 오른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다. 지난해 6월 개봉, 189만 명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으며...
그만큼 한국 영화의 콘텐츠 파워가 높다는 얘기다.
팬데믹 직격탄에 텅 비었던 극장에 아바타가 관객이라는 ‘물의 길’을 튼 것은 고무적이다. ‘영웅’이 바통을 이어받고, 곧 개봉하는 ‘교섭’ 등 잠재력 있는 한국 영화가 이 물꼬를 이어받아 모처럼 꿈틀대는 극장가가 예년의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
이 기세라면 1000만 돌파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아바타2’는 ‘아바타1’의 후속작으로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가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가족을 이룬 뒤 판도라 행성을 공격하는 인간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판도라를 지키기 위한 혈투를 담았다.
이는 총 5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아바타3’ 개봉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다만 여기에는 12월 개봉한 ‘아바타2: 물의 길’ 성적이 반영되지 않았다.
올해 성적은 1조920억 원, 관객 수 1억6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집계된 ‘아바타2: 물의 길’(매출액 790억 원, 관객 수 646만 명)과 같은 달 개봉한 ‘영웅’(매출 111억 원, 관객 수 115만 명)의 성적을 더해 추산한 것이다.
‘범죄도시2’가 살렸다…팬데믹...
카메론 감독 “수익 내려면 극장 수입 20억 달러 넘어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약 1조2680억 원)를 돌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10억 달러를 돌파한 ‘탑건: 매버릭(파라마운트 배급)’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유니버설)’ 보다 더 빠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 2'는 27일 오후 6시께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해외 영화 중 '탑건: 매버릭'(누적 817만 명)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국내 영화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 작품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다음 날인 5일째 200만 과객을 돌파했다. 전날인 24일에는 400만을 돌파했고 하루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500만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2009년 개봉한 전작 ‘아바타1’보다 빠른 속도다. 당시 ‘아바타1’이 5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개봉 15일 차로, 1000만을 넘어선 것은 개봉 38일...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개봉 5일만인 18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고 약 2주 만에 400만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인 이날 오전 7시 ‘아바타2’ 예매량이 124만 장을 넘어서며 주말 동안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1’(1333만 명)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최근 개봉한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을 두고 미국의 일부 원주민들이 보이콧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원주민 비평가들이 영화 ‘아바타2’를 비판하고 나섰다. 식민주의를 백인 관점에서 미화하고 인종차별적 묘사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나바호족 출신 LA의 단체 활동가 유에 버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는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던 캔자스의 한 남성과 브라질의 목사가 숨을 거둔 일이 있었다.
한편 ‘아바타2’는 국내에서 개봉 첫 주에만 3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미국에서는 개봉한 첫 주말에만 1억 3500만 달러(약 1743억 원)를 벌었다.
2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바타: 물의 길’, ‘영웅’같은 큰 영화가 있긴 하지만 우리 영화의 차별점은 코미디라는 것”이라면서 “새해 첫 영화로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을 드러내는 부담 없는 코미디 영화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배급 이유를 짚었다.
‘스위치’는 새해 1월 4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13분.
아바타2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속편으로 지난 14일 국내 개봉했다. 바른손은 지난해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이자 디즈니의 파트너사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합병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7일 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바타의 누적 관객 수는 307만3013명을 기록했지만, 예상보다는 저조한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