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에는 성웅 이순신의 힘, 리더십 부재 현실 속에서의 진정한 지도자에 대한 갈망, 최민식의 열연 등 영화 내·외적 이유가 있으며 이 같은 흥행 추세라면 1330만명을 기록한 ‘아바타’를 누르고 흥행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량’김한민 감독은 “지금 시대에 우리에게...
◇ 최단기간 1000만… 리더십 갈증 풀어준 ‘명량’
개봉 이후 관객동원 연일 신기록… 최고 흥행작 '아바타' 제압도 눈앞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명량’의 행보는 한국영화사 그 자체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이날 오전 8시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연일 영화사를 새로 쓰며 1000만까지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온 ‘명량’은 이제 역대최다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1330만2637명)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을 격파한...
외화 ‘아바타’(1330만2637명)와 ‘겨울왕국’(1029만5483명)을 포함하면 열 두 번째다.
특히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종전 최단 기록인 ‘괴물’(22일), ‘도둑들’(22일)보다 10일 이나 앞선 기록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38일)를 비롯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
‘명량’의 흥행 속도는 개봉 1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6일 앞선 기록이자 17일 만에 돌파한 ‘괴물’보다 7일 빠르다. 또 1000만 관객 동원 영화 ‘아바타(25일)’ ‘7번 방의 선물(25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또 1000만 영화 ‘아바타’(25일), ‘7번방의 선물’(25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 두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명량’은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67%의 예매 점유율, 49만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이로써 개봉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명량'의 관객 동원 신기록은 다른 영화들과 비교하면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짐작할 수 있다. 영화 '괴물' '도둑들' '관상' 등은 13일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들과 비교해 무려 5일이나 빠르다. 영화 '변호인'은 18일, '아바타'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은 21일만에 700만...
‘명량’이 개봉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개봉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 ‘관상’보다 5일 앞선 기록이다. 또 1000만 영화 ‘변호인’(18일), ‘아바타’(21일), ‘7번방의 선물’(21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의 700만 돌파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개봉일 최다관객(7월30일 68만2772명), 역대 최단시간(2일) 100만 돌파, 일일 최다관객(8월2일 122만9008명), 개봉 7일 만에 600만 돌파 등 한국 영화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다. 날만 새면 ‘명량’기록은 한국 영화의 신기록이 된다. 이런 흥행속도라면 1362만명으로 관객 동원 1위 ‘아바타’를 무너뜨리는 것도 시간문제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출판계도 이순신 바람이...
천만 관객동원 영화 ‘아바타(87.5%)’, ‘변호인(83.3%)’, ‘7번방의 선물(75.3%)’, ‘도둑들(73.8%)’, ‘광해, 왕이 된 남자(73.6%)’를 비롯 ‘설국열차(76.6%)’, ‘은밀하게 위대하게(79.8%)’까지 역대 흥행작들의 최고 좌석 점유율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를 달성하여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만족도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명량’은 약 20,500명이 참여한...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명량의 흥행이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맹렬한 수준”이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 기록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명량의 최대 수혜주는 배급수수료와 투자수익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CJ E&M”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CJ CGV도 명량 흥행으로 여름 영화관 열기가...
개봉 후 4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역대 최단기간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명량의 흥행이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맹렬한 수준”이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 기록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명량의 최대 수혜주는 배급수수료와 투자수익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CJ...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명량의 흥행이 갈수록 예상을 뛰어넘는 맹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 기록도 상회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개봉 후 좌석점유율도 69.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밝혔다.
한 센터장은 "명량의 최대 수혜주는...
‘명량’의 기록은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동일한 기록이다. 특히 ‘명량’은 ‘아바타’(3일), ‘괴물’(3일), ‘도둑들’(3일), ‘광해, 왕이 된 남자’(4일), ‘변호인’(4일) 등 역대 1000만 영화들 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명량’은 ‘군도: 민란의 시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경남이 세계적 영화사인 20세기 폭스와 함께 추진 중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에는 타이타닉, 아바타 등의 영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영화테마파크도 포함돼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6일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 빌리지 로드쇼와 한국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개발하는 내용의 MOU 협정서에 서명했다.
홍 지사는 “테마파크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통해 5월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아바타’는 2009년 12월 전 세계 개봉해 국내서만 1362만4328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SF 판타지 장르로 상상력이 빛을 발한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연출이 완성도를 더했으며, 3D로 펼쳐지는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2위는 엘사와 안나 자매의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이언맨’, ‘어벤져스’, ‘엑스맨’, ‘트랜스포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개봉이 곧 흥행’이란 공식이 성립될 만큼 승승장구했다. 그에 반해 한국 블록버스터는 실패를 거듭했다. 지난해 순제작비 220억원을 투입한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 ‘미스터 고’의 실패는 지금도 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양산하고 있다. 제작비 280억원이 투입된...
한국영화 사상 관객이 가장 많은 영화 1위가 1362만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라는 사실은 이를 잘 증명해준다.
한국 영화계도 2000년대 들어 한국 시장에선 규모가 큰 100억원대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002년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100억원대 제작비의 영화가 등장했다. 11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성냥팔이 소녀의...
중국에서 개봉한‘트랜스포머 4’개봉 10일 만에 2억2270만 달러(약 2254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앞서 중국에서 외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2억2190만 달러 수입을 올린 ‘아바타’였다.
환율 변화나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현재까지‘트랜스포머4’는 중국 영화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영화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라이브 퍼포먼스 캡처’가 시도되며 ‘아바타’와 전편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을 넘어선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같은 호평에 국내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도 혹성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4일, 혹성탈출 개봉일이 기존보다 6일 앞당겨진 10일로 변경되면서 국내 영화계 및 관객 사이에선 상도덕 논란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