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의 온도에도 견디는 고강도 소재 아라미드(브랜드명 헤라크론)의 생산량을 2배로 늘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경상북도 구미의 아라미드 생산설비를 현재 연 7500톤(t)에서 두 배 수준인 연 1만5000톤으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앞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0% 증설한 이후 3년 만의 대규모...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연초 이후 69% 상승했다"며 "타이어코드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아라미드(섬유) 증설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직 성장 국면 초입이라고 판단하며 화학 업종이 조정을 받는 현 상황에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가 초강력 섬유 ‘파라-아라미드’(Para-Aramid) 설비를 확장하고 있는 부분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아라미드(Para-Aramid)는 강도가 높고, 열에 잘 견디는 특성 때문에 방탄소재, 전선 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등에 사용된다.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전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9.86%(8018억 원) 오른 4조8379억 원으로...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ㆍ아라미드의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오롱플라스틱ㆍ코오롱글로텍 등 자동차 소재ㆍ부품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ㆍ중국 타이어코드ㆍ에어백 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학 영업이익은 201억 원으로 약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코오롱인더
단기, 중기, 장기 모두 좋다
실적 턴어라운드: 산업자재, 패션, 필름
성장 모멘텀: 아라미드 증설, 수소 소재, CPI, PBAT
목표주가 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비에이치
FPCB 대장주의 귀환
중저가 FPCB 적자 축소 확인
3Q21부터 6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전년대비) 예상
목표주가 2만3500원, 투자의견...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CPI 등 고부가제품의 소재 경쟁력과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 실적 증가 추세를 발판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과 자동차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풍력발전을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장하면서 지속...
구체적으로 산업 자재 부문에서는 5G 케이블용 및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의 견고한 경쟁력과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타이어코드 실적이 상승했다.
자동차 소재 종속회사도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는 등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의 실적도 증가 추세다.
화학 부문은 최근...
신사업인 탄소섬유, 아라미드 사업 실적이 개선됐다. 탄소섬유는 수소경제 활성화로 수요가 늘고 수익성이 확대돼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라미드는 올 2분기 증설이 완료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빠지고 내수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이 늘었다. 신재생에너지용 전력...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다.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t)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에는 또 다른 신소재인 아라미드의 증설도 발표했다. 2021년까지 613억 원을 투자해 3700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조향 반응,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 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강성 비드 코어와 강화한 사이드월, 경량 레이온 카카스와 아라미드 복합소재로 만든 벨트 등 최신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천연 원료 기반의 고성능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9조원 예상, +117% YoY
김동원 외2 KB증권
월덱스열려버린 국내, 해외 성장판반도체 식각 공정용 부품 제조 업체반도체 기업의 부품 국산화와 미국 투자는 성장 기회요인이현동 NH투자
효성첨단소재세계 1위 업체의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움직임올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올해 하반기, 아라미드 증설 효과 발생국내 유일의 프리커서 통합...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산업자재ㆍ패션 회복에 따른 실적 기대감, 아라미드ㆍ수소 성장 모멘텀으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 원을 제시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11% 늘어난 604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 증가15년이 넘은 수소연료전지 관련 공력동사 아라미드사업,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이동욱 키움증권
파라다이스백신 접종 효과 + EBITDA 흑자 전환 = 투자 매력도 상승기구조조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된 4분기백신 접종 효과 발휘+EBITDA 흑자 전환=투자 매력도 상승기이효진 메리츠증권
한진택배비 정상화로 가는 길택배...
올해 아라미드 영업이익은 광케이블향 수요 호조세 등으로 595억 원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수요처 확대에 따른 기존 규모 이상의 증설도 검토중이며 내년까지 연평균 17%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실적은 4분기를 시작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올해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며 "실적 기대감과 성장...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화학부문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전방 타이어ㆍ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산업자재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패션부문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5G와 전기차 시장 확대 등으로 마진율이 견고한 아라미드가 견고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동차 소재 사업을 총괄하는 박규대 본부장은 “이번 2차 투자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가격경쟁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품질 아라미드·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판매를 확대해 타이어코드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라미드는 글로벌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강세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며 “필름은 고부가 제품 위주의 믹스 개선과 CPI(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출하량 증가 등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산업자재, 패션 사업 부진으로 감익이 예상되지만, 내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