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정말 훌륭하게 키워 국가에 보냈다”고 울부짓으며 “검사 생활 15개월여 만에 그 꿈 많은 아들이 무참히 무너진 건 누구의 책임이냐”고 묻던 김 검사 어머니의 눈물은 여전히 마르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검찰로 하여금 임용 초기 가슴에 품었던 ‘검사 선서’의 그것처럼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또 강 대표의 아내 수잔 이사가 사내 메신저를 감시하게 된 배경으로 '남혐' 단어를 쓰고 6~7개월 된 아들을 욕했다는 데 대해 전 직원들은 "남혐 단어는 여성 직원들이 먼저 쓴 게 아니라 강 대표가 '여자들은 애를 많이 낳아야 해' 같은 말을 자주 해서 메신저로 대화하다 남자 직원이 '한남' 등 이런 말을 했고, 여기에 동조·수긍했을 뿐"이라고...
☆ 유머 / 인문학이 필요한 학부모
아이에게 벌을 주겠다고 알려온 선생님에게 어머니가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
‘제발 제 아들은 벌주지 마세요. 그 아이는 매우 예민해요. 대신 옆에 있는 아이에게 벌을 주면 우리 아이는 충분히 겁먹을 겁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이에 대해 박영감 아들은 “아가씨라 아니라 식모로 왔다. 엄마 아빠가 무던하니까 데리고 있었다. 할머니처럼 걸어 다니는 사람을 월급 주고 다니겠냐. 착취할 정도면 저리 살지도 않았을 거다. 남들처럼 부자가 됐을 거다. 걔가 안 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거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입양딸 경희씨를 언급했다. 과거 아버지의 여인숙에는 13명의 여자가...
중학교 2학년 아들 서훈이를 두고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낸 창숙씨의 소장에서는 사실 뚜렷한 귀책사유를 찾기는 어려운 이유로 이혼을 원하고 있었어요. ‘대화가 전혀 안 됩니다’, ‘고집이 세고 이해심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만 합니다’, ‘뒤늦게 얻은 서훈이 때문에라도 참고 살려고 부단히 애썼지만 도저히 더 이상 견딜 수가...
이어 “그런데 제 아들 이름이 있었다. 이제 막 6~7개월 된 아들에 대한 조롱,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한 것에 대한 비아냥이 있었다. 아들에 대한 욕을 보고 눈이 뒤집혔던 것 같다”라며 “아들 앞세워서 돈 번다거나 제가 잔소리나 업무지시를 하면 ‘똥 안 싸고 뭐하니, 네가 똥을 싸야 네 엄마가 멈춘다’ 이런 식의 내용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수잔 엘더는...
이어 "직원들 대화를 훔쳐보는 것 같아서 관두려 했는데, (강 대표 부부의) 6∼7개월 된 아들 이름이 나오는 걸 보고 눈이 뒤집혔다"며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걸 두고 '부부가 아들을 앞세워 돈을 번다'라고 욕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명의 직원이 이런 대화를 나눈 걸 확인했고, 메시지를 훔쳐본 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친인 함 회장, 남편 등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빚기도 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LA로 이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함 회장의 아들인 윤식 씨는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관리 부문에서 일하고 있고, 사위인 김재우 씨는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현장을 지나던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존속 살해미수 혐의로 A(41)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에서 어머니 B씨(6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범행 중 현장을 지나던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과...
재판부는 “사람을 죽을 때까지 때린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다"면서 "범행 수법의 잔혹함을 넘어서 피해자가 낳은 아들이 지근거리에 있는 데서 엄마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리게 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범행을 했다"고 질타했다.
또 “(범행 이후) 상당 기간 (피해자를) 방치한 뒤 119에 신고한 것이 아닌 피고인의 아버지에게 연락했는데 이 또한...
지난 시즌 단국대와의 직관 당시 임상우의 어머니는 아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합격하지 못하면 어머니가 찾아오시는 거 아니냐고 하자 임상우는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 PD는 임상우의 최종 합격을 알렸고, 그는 "감사합니다"라며 안도했다. 방송 말미에는 어머니와 합격 기쁨을 나누며...
☆ 유머 / 자식의 또 다른 이름
아빠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자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이란 뜻이어요”라고 했다.
한참 지나 아빠 핸드폰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들 둘의 저장 이름.
‘찌질이1, 찌질이2’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오히려 부채만 늘어나 A 씨의 아들 명의 집까지 경매로 넘어갔다. 제보자는 "임영규에게 저희 엄마는 돈 뽑아 쓰는 ATM 기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영규는 제작진에게 "A 씨가 결혼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A 씨의 돈에 관해 그는 "아들은 '내가 (돈을) 꿔 갔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A 씨가 나를 밀어준 것"이라며 "부부는...
사임당이 세상을 떠난 다음 아들 율곡이 쓴 어머니의 행장에는 어머니의 이름을 글자 그대로 적는 것을 피하여(기휘라고 하여 임금과 부모와 조상의 이름을 문자로 쓰거나 입으로 부르는 것을 불경하게 여겨) ‘어머니의 이름은 모(某)로 신공(신명화)의 둘째 딸’이라고만 적었다.
만약 율곡이 어머니 이름을 행장에 그대로 쓴다면 그것은 어머니에게 불효, 불경을...
23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오늘 오후 황보라 배우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보라 배우와 오덕이(태명)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그는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었다고 BBC에 밝혔는데요. "비행기가 급락하기 전 경고가 없었다"며 "가족 중 누구도 죽지 않은 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죠.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극심한 '난기류'가 여객기를 뒤흔들었습니다. 항공기는 3분이 조금 넘는 시간 6000피트(1800m)나 급강하했는데요. 승객들은 튀어...
A 씨의 아들 B 씨는 "엄마가 임영규를 만나면서 집도 나갔다"라고 폭로했다. B 씨는 엄마가 1년간 무려 265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임영규에게 송금한 내역을 포착했다.
제작진은 "돈을 돌려달라는 어머니의 호소에 임영규는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다. (…) 난 그게 편해'라는 뜻밖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임영규 친딸...
하버드에 다니는 두 아들은 공부에 방해될까 데려가지 않고 딸과 부인만 시상식에 참석했다.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6세가 왜 데려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가 한 대답. 1972년 그는 노벨물리학상을 또 받았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08~1991.
☆ 고사성어 / 거어지탄(車魚之歎)
수레와 고기에 대한 탄식이라는 뜻으로 끝이 없는 욕심을 일컫는 말. 출전 전국책(戰國策)...
효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하셨던 아버지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짊어진 채 두 아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길러내셨다”며 “그동안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적었는데 그룹에서 아버지가 좋아하는 공연을 준비해주어 너무 감사했다. 공연 내내 아버지 손을 꼭 잡고 관람했다”는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