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기존 레미콘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건설사 인수를 노리고 있다. 게다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비축해 둔 막대한 실탄이 있다.
특히 유진그룹은 극동건설 매각과 관련해 론스타로부터 투자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극동건설의 핵심 인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극동건설의 대주주인 론스타는 지난달 4일 극동건설과 리스사 스타리스의...
현재 유진은 건설전문그룹을 표방하고 있지만 서울증권인수 여부에 따라 금융업과 건설업(시멘트, 레미콘 사업 등 포함)을 양대축으로 한 전혀 차원이 다른 그룹으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사냥을 위해 유 회장은 '알짜배기'로 소문난 드림씨티방송, 브로드밴드솔루션즈 등 방송관련 계열사를 매각해 4000억원의 막대한 실탄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