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혹시라도 쌀에 대한 오해가 있어 밥을 외면했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오해를 풀어보자. 그리고 오늘부터라도 맛있고 영양 풍부한 밥을 챙겨 먹어보자. 끼니때마다 뜨는 밥 한 숟가락, 한 숟가락에 우리 몸은 더욱 건강해지고,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시위 참여자들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과 함께 세월호 참사, 쌀값 폭락, 백남기 농민 사망,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국정교과서 강행,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오후 5시 30분 기준 주최 측 추산 65만명의 인파가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에 운집했다. 경찰 측 추산 인원은 19만 명이다....
‘농민의 길’은 오후 서울 남대문 삼성본관 앞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농민들은 쌀값 보장을 정부에 요구했다. 청소년 단체 ‘박근혜하야청소년공동행동’도 오후 명동역 인근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성토하는 집회를 개최해 “박 대통령이 하야한 이후 함께 만들 새로운 세상은 모든 국민이 정치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야3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협상 중단 △故백남기 농민 사건 책임자 처벌과 특검 추진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철도노조 등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관련 국회 내 합의기구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도 이뤄냈다.
이와 함께 검찰개혁특위 구성과 사드대책위 구성, 세월호활동기한 연장, 어버이연합 청문회, 갑을오토텍 노사분규 평화적 해결...
다만,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쌀값 대책, 세법개정안 등 의미 있는 대책을 내놨음에도 야당의 선명성을 부각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정책정당의 기치가 희석되고, 당 지지율은 정체됐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박 위원장은"총선 때 안 전 대표가 여의도에 텐트 하나 쳐서 만든 당의 기초공사를 끝낸 걸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재임 기간 당원 수는 3만...
앞서 지난해 11월 14일, 쌀값 인상을 요구하며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던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정신을 잃은 백 씨를 후송하는 동안에도 살수는 지속되었다.
당시 백남기 씨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한 살수차는 충남 9호로, 살수차 9호를 운용했던 대원들은 특정 개인을 조준해 직사 살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선지급금(벼 40kg당 4만5000원)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향후 산지쌀값 추이를 보고 10월 중 재산정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시장격리곡 등 정부양곡은 쌀 수급불안 및 가격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쌀값 폭락 항의 집회를 위해 서울 광화문으로 향하던 농민들이 도심 진입을 제지하는 경찰과 한남대교서 20시간을 대치하다 해산했다. 농민들은 합법적 시위를 위해 이동하는 길목을 막았다며 "서울경찰청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회원들은 6일 정오께 단계적으로 한남대교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전농 회원들은...
정부가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생산된 쌀 39여톤을 전량 매입하고, 우선지급금도 벼 40㎏당 4만5000원을 잠정 지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6일 밝혔다. 쌀값이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기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경 발표하던 예년보다 서둘러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산지 쌀값은 9월 15일 기준 13만5544원/80kg으로 전년 동기(15만9648원) 대비 15.1% 낮은 수준이다. 벼(조곡) 환산가격은 4만6211원/40kg으로 지난해 공공비축 매입가격(5만2270원) 대비 88.4% 수준에 그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 30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과 10월 산지 쌀값 간의 상관관계가 높아(상관계수 0.99), 9월 가격이 10월 이후 수확기...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쌀값 안정대책 당정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초과량 전량을 연내에 수매해서 시장으로부터 격리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수매 시 우선지급금은 농민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높게 책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언급했다. 당은 앞서 회의를 통해 우선지급금 수준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