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대전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해 K푸드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고, 지난해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제품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공품도 전시된다. '동네빵집...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0.848로 조립가공제품(0.649), 건설(0.804)보다 높다.
다자간, 메가 FTA가 이어지면서 국가 간 장벽이 낮아지고, 국내 농산물의 수출 기회가 확대되면서 정부도 정책적인 대응책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의 해외의 값싼 농산물에 대비해 농가의 피해를 지원하는 정책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여기에 쌀 가공식품 산업 확대는 물론 쌀 수급에서 가루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정 장관은 확신하고 있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다른 전분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손으로도 쉽게 가루를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겉은 쌀이지만 속은 밀가루다.
가루쌀은 밥을 지을 수 없지만 가루로 빻아 쓰기에는 최적화돼 있다. 예전처럼 물에 불리는 습식제분을 하지...
지자체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농식품부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6일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위해 열린 민당정 협의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 개발 등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 개발 등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당정은 올해 수확기에 벼 재배면적, 작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할 경우엔 작년과 같이 과감하고 선제적인 시장격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도 농업직불금 예산을 3조 원 이상으로...
농산물 가공산업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2차, 3차 가치가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시장의 쌀 소비량과 관계없이 남는 쌀을 정부가 국민의 막대한 혈세를 들여 모두 사들여야 한다는 남는 쌀 강제 매수법으로,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더라도 쌀 생산이 과잉이 되면 오히려 궁극적으로 쌀의...
가루쌀을 통한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밀가루와 달리 가루쌀은 단백질 성분인 글루텐이 없다. 글루텐은 반죽을 부풀 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가루쌀은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 '글루텐 프리' 상품으로 건강 식재료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15년...
이번 법안은
농업계에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쌀산업과 농업의 자생력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농연, 쌀전업농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들도,
법안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되었다는 점을
저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쌀은 우리 국민의 주식이며...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지난해 생산한 400톤의 가루쌀 가운데 45톤은 제품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쌀 가공식품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루쌀 소비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식품 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한국식품연구원과 신세계푸드...
돌아요
△2023년 쌀 적정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김치 수출업체 현장방문
14일(화)
△농식품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서울), 10:00 교섭단체(국민의 힘) 대표 연설(국회), 14:00 푸드테크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서울)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관리 강화로 신뢰도·정확도 높인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또 전북 김제에 종자가공센터를 세우고 농가-업체 간 분쟁해결 전담팀을 둔다.
아울러 네덜란드의 종자 단지(Seed Valley)와 같이 R&D 시설, 연구기업 등이 집적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K-seed valley) 구축을 위해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식량종자 민간 활성화를 위해 국립종자원의 정선시설(종자만 걸러내는 시설)을 민간이 저렴하게 이용하게 하고...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홍보, 수출 등 지속가능한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참치는 인도네시아 통조림 가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품질의 한국산 가다랑어 수요 증가 등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원양어선이 남극해에서 직접 잡는 이빨고기는 고가의 식자재로 미국, 중국 등 주요 대상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전복 또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확산과 외식수요의...
조정관세의 경우, 정부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기반 보호를 위한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 범위 내에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동일한 14개 품목(농수산물, 나프타)에 적용하되, 현재 조정관세를 한시적으로 폐지 중인 명태는 내년 3월 1일, 나프타는 7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특별긴급관세는 저가의 쌀과 쌀가공품, 인삼 등의 수입...
원료비 연동제에 따른 산업용 도시가스 인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12월은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및 가공식품가격 인상과 원달러 환율과 유가는 하락하고 있어 상하방 요인들이 존재한다.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이창용 한은 총재도 ‘물가안정목표 운용상황 점검’ 관련...
농식품 수출은 배와 유자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라면, 쌀 가공식품, 커피 조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배 수출액은 60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가 늘었고, 유자도 4890만 달러를 수출하며 5.3%의 성장세를 보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는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전용선복을 확대 운영했고, 동남아...
최근 열린 '쌀 가공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쌀 소비 확대의 대안으로 쌀 가공식품산업 발전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상현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장은 "쌀 공급과잉은 소비급감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가공용 쌀 소비 확대로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면 된다"며 "여기에 정부는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식품 원료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