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동해 가스전 개발’을 발표한 이유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회사 액트지오(Act-Geo)에 대한 신뢰성 등이 논의에 올랐다. 민주당은 향후 국회 상임위 등을 통해서 이를 검증할 전망이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개발 추진 관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창수 서울대...
회의장 각 좌석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진행 경과 및 추진계획’이라는 제목의 보고자료가 배포됐다.
최 차관은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전반적 상황을 설명드리겠다”며 “최근 10년간 발견된 대형 유전이나 가스전의 경우엔 60% 정도가 심해에서 발견됐다”고 설명을 쭉 이어갔다. 이후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도 여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 넘게 사업...
그래서 에너지특위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자원 안보 확보 과정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심해 가스전) 탐사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신속하게 일할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 이현석...
이에 7일에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언급된 거스 히딩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내며 ‘4강 신화’를 이뤄내 국민적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해당 보고서는 아브레우 대표가 이 같은 히딩크와 외적으로 닮았다는 점에서 믿을 만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1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진상규명 없이는 시추 예산을 늘려줄 수 없다”고 했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액트지오가 (미국에서) 세금을 체납해 법인 자격이 4년간 정지된 상태였음에도 석유공사가 계약을 체결했고, 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체납 사실을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밝히고 "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에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시추를 앞두고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이달 7일 끝났으며 새 인물이 석유공사를 이끌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인 셸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원장과...
석유공사 지분 100% 광구 정부에 반납…유망구조 고려해 재설정이달 심해가스전 개발 전략회의…광구별 단계적 외자 유치 추진12월 말 시추 계획…7월 시추 위치 선정키로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광구를 재설정한다.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새롭게 발견된 '유망 구조'가 기존의 복수 광구에 걸쳐 있어 투자 유치와...
최경식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맡은 액트지오사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에 대해 "액트지오사는 들어본 적 없지만 아브레우 박사는 현장 경험이 출중하고 이름이 알려져 있다"고 했다.
최 교수는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을 보고 여러...
1개공 시추에 최소 1000억 원…정부, 석유공사 출자·융자 집행 검토야당 "국회 동의 없는 예산집행 불가"…'20% 성공률' 근거 등 자료 제출 요구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첫 시추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1개 유망구조 시추에...
"텍사스주법 따라 능력 일부 제한에도 계약 가능""지난해 체납 세금 완납하고 모든 능력 회복"
동해 심해 가스전을 탐사 분석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가 수년간 법인 영업세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석유공사가 당시 계약 진행에 문제 될 것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 분석 등을 맡은 미국 액트지오사(社)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는 7일 "동해 심해 가스전의 탐사 성공률은 2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추가 충분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성 논의를 위해 마련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엑슨모빌...
곽원준 석유공사 국내사업개발처 수석위원은 "2021년 동해가스전 생산 종료에 따라 제2의 가스전을 찾기 위해서 심해 지역의 감사와 평가를 실시했다"며 "지난해 심해종합평가를 위해서 4개의 업체를 경쟁입찰로 입찰을 시행했다. 기술과 가격평가 결과에 따라서 액트지오사를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외국 석유회사로 유일하게 탐사...
전부 다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남아 있는 마지막 방법은 시추"라고 말했다.
이번 석유·가스전의 성공률로 '20%'의 수치가 제시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지난 20~25년간 발견된 유정 중의 가장 큰 매장량을 가진 가이아나 리자의 경우 성공 가능성이 16% 정도 였다"고 말했다.
해당 테마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원유 탐사기업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과 함께 심해 가스전 개발 계획 설명회를 연다. 아브레우 고문이 동해가스전에 대해 경제성이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공개 회담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것으로 예측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요청이 있어 석유공사와 소통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고 우리가 검토한 것은 이전에 깊이 있게 분석된 적이 없고, 새로운 자료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아브레우 대표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통해 영일만 일대 대량의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백브리핑을 열고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로부터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관련 자료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심해 석유 탐사 시추를 비롯해 시추 시설이 고장 났을 때 사람을 대신해 투입된다. ROV는 다양한 센서, 카메라 및 로봇팔이 달려 있어 모니터링, 수리, 용접, 샘플 채취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탐사에는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비용은 약 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가스전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40억배럴은 우리나라 전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