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오메가3의 보충이 심장대사질환, 특히 심혈관 사망과 심근경색 위험을 낮추는데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다만,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오메가3 보충으로 높아질 수 있으며, 혈관질환 예방의 경우 EPA 단독요법이 더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치료 방침을 결정할 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하고 환자가 가지고...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중장년층의 관상동맥질환, 특히 심근경색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교육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요 유병인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한 수칙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심근경색 등...
봉 원장은 “유족들은 (서세원의 사망이) 의료사고라며 부검을 한다는데 사인은 심근경색이 아닐까 추측한다”며 “일반적인 당뇨 환자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혈관이 막히면서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주변에 의사가 없었던 이유로, 링거가 범인일지 (의료가 낙후된) 캄보디아가 범인일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한편, 서씨는...
중요한 혈관이 막히거나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대증적 치료로 추위 피하기, 엽산 복용, 반복적인 수혈 등을 하고 있지만, 치료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진단이 어렵지는 않지만, 의료진들도 잘 모를 정도로 질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여러 병원을 돌다보니 증상이 악화된 이후에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서는 치료제가 개발돼 미국과...
이경빈 목동힘찬병원 내과 원장은 “큰 일교차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온도가 15℃ 차이 날 경우 심근경색이 40% 증가하는 연구가 있다”라며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되는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평소 운동으로 혈관의 탄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극심한 가슴통증과 두통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는 게 좋다. 심근경색은...
교수와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이 제품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 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결과인 ‘임상현장 기반의 가속화된 기업 협력 개발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의료로봇의 국내 첫 승인 사례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에...
국내 연구진이 흡연과 고혈압 등 동맥경화 위험요인이 있음에도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서 ‘슈퍼 혈관’의 단서인 유전자 변이를 찾는데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많이 있어도 혈관이 깨끗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임수 교수는 “지금까지 임상 시험에서 두 자릿수의 체중 감소율을 보인 약은 세마글루타이드가 최초일 정도로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고, 기존에 당뇨병 치료제로 쓰였던 만큼 혈당 강하 및 췌장의 베타세포 보호 효과도 크다”며 “이밖에도 혈압 감소, 혈관내피세포 기능 개선, 심장 수축 기능 향상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비만, 당뇨병...
이 제품은 산부인과·영상의학과·정형외과·심장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기능을 갖췄다.
통증 부위 신경 위치를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너브 트랙(NerveTrack)' 기능이 적용돼 근골격계 질환 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은 여성 건강을 위한 초음파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헤라 W9와...
정의석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는 “이미 일부 지역이나 일부 병원에선 에크모 환자가 포화 상태”라며 “환자 밀집 지역·병원에 대해선 해결방안은 당장 필요하고, 앞으로는 인력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크모는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혈관에 주입하는 장치다. 자가호흡이 어려운...
감염내과 등 관련 분야 의료진이 참여해 평가했다.
결승전에 참여한 6개 스타트업들은 환자 모니터링 방법으로 ‘신체 부착형 심전계 이용한 환자 상태 측정 및 예측, 매일 체크되는 입원환자의 맥박‧호흡‧체온‧혈압 등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한 쇼크‧심장질환‧패혈증 발병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여줬다.
임상결정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혈관조영술 결과를...
또한 제2형 당뇨병의 반수 이상이 과체중이므로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관리에도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약물요법을 추가로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이 심하거나 심장이 나쁜 경우, 동맥경화증이 심한 경우 격렬한 운동은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 밴더빌트 대학 의공학·심장내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 의공학과 교수로 재임중인 성학준 교수가 기술고문으로 있다.
뉴메이스는 줄기세포 유래 나노베시클을 이용한 혈관협착 및 동맥경화 진단치료제와 온도감응 생분해성 하이드로겔 기반 표적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동맥경화는 치매, 심장질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 △고혈압의 모든 것(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이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동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화되어 진행되고 있다”며 “실시간 방송의 장점인 쌍방향 소통과 빠른 피드백 등을 극대화하여 환자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건강...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모임에는 총괄 연구책임자인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를 비롯한 15개 기관의 교수와 연구자, 경동제약의 김경훈 상무와 김석범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상무는 “KD5001 임상 3상 진행 및 종료에 도움을 준 15개 참여 실시기관 교수님들과 연구자들께 감사드리며 신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치료 기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장 박상우 교수가 최신 치료법을 적용한 시술을 선보일...
책임 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심장혈관내과)는 “이번 논문은 아모잘탄 중심혈압 조절 효과를 더욱 객관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라며, “현재 다양한 하위분석들이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 의미 있는 추가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의 박명희 전무이사는 “맥파전달속도 감소 결과는 아모잘탄이...
심뇌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심장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운동보다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방법이 많지 않았고,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치료도 ‘절대 안정’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이 심뇌혈관질환이나 암을 유발하고,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