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강의도 신규 편성됐다. ‘행복을 찾는 시니어에게’라는 강의로 인생 후반전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규 강좌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 관련 강의와 4차 산업혁명 및 인구학 주제의 강의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심리학에서는 미술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의 마음이 무의식중에 색에 반응하고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피곤하고 짜증스럽다가도 푸른 하늘이나 화사한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말이다.
도안에 맞춰 색을 칠하는 피포 페인팅 역시 마음 가는 대로 색을 칠하다 보면 좋은 기분을 가져다준다. 뜻대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피해자로서는 2차 가해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원래 성범죄는 진술이 일관성 있으면 증거가 된다. 피해자의 일관성을 경찰과 검찰, 법원이 모두 인정했다"며 "참고인 진술까지 교차분석 한 다음 일관성이 있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으로 2차 가해를 했지만 시장 후보까지 내면서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다는 것이다. 피해를 왜곡시킨 정당에서 시장이 선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도 나타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A 씨의 전 직장동료인 이대호 전 서울시 미디어 비서관, 서혜진 피해자 변호인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 전 시장은 지난해 7월 8일 전 비서에게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업무상위력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박 전 시장은 다음날인 9일 오전 시장공관을 나간 뒤 10일 자정께...
부주의로 인한 폭발”이라며 “인근 농장이 피웠던 불이 군기지로 옮겨 붙으며 폭발물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에도 퍼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바타를 방문해 피해자들 치료 상황을 살폈다. 보건 당국은 폭발 피해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로 구성된 의료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바타에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심리학 연구가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런데도 AI를 면접에 활용하여 지원자의 진실 여부를 판단한다면 그 자체가 비과학적이다.
앞서 말했듯이 AI가 설렘에서 오는 불안, 거짓말에서 비롯된 불안을 구분할 수 있다고 개발자들은 얘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학계에서 이를 명확히 증명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한 논문은 없다. 사람의 감정과 마음, 의지는 공감과 심리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뇌과학자와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이 제시한 몇 가지 조언을 소개했다. 인간은 실험용 쥐와 달리 몇 가지 기술만 습득하면 뇌를 망가뜨리는 습관을 버릴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가장 먼저 할만한 행동은 트리거를 제한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해당 앱의 알림을 끄고, 운전하거나 근무 중일...
엘리 핀켈 노스웨스턴대 사회심리학 교수와 연구진이 지난해 10월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가 성장할수록 지지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의 다른 정보는 무시한 채 적대감을 드러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트위터 중독’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필터 버블을 악화시켰다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는...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젊은 세대는 스스로 일한 만큼 이익을 얻는 것, 공정성을 중시한다”라며 “이전처럼 ‘우리’나 ‘회사’를 위해 불공정, 불공평한 것을 참는 대신, 이를 표현하는 세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배만이 아니라 소통에도 공정함이 중요한데, 경영진이 기준을 결정하고 이를 따르라고 통보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공정을 간과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성인이 되면서 학교폭력 피해 고통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에는 잘못의 크기를 인식하지 못했던 행동의 심각성을 성인이 되면서 제대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곽금주 교수는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인식 못 했던 (행위에 대한) 기억이 사고가 발달하며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며 "어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3일 “학폭 피해를 호소하면 오히려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하는 등 피해자의 안전이 도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가해 행위를 한 아이들에게 명확하게 징계가 이뤄져야 하는데 모호하거나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있기 때문에 학폭 미투 폭로는 사실상 ‘계도 수준’에...
나경원 "다양성 서울을 만드는 데 역할 할 것"이수정 "나 후보 위해 다양한 정책 자문 예정"정치적 해석에는 선 그어…나 후보 3번째 고문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 후보는 24일 오후 이 교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왜 생겼나 보면...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도 "클럽하우스의 폐쇄적이라는 특성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곽금주 교수는 "비싼 멤버십이 더 잘 팔리는 경우도 있듯이, 제한될수록 더 들어가 보고 싶은 심리가 있을 수 있다"며 "다른 SNS들은 공개적으로 열려 있는 데 비해 폐쇄적인 클럽하우스는 집단성이나 조직력이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조직개혁운동, 공과 사의 구분,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주인의식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독자들이 이같은 개혁에 동참하길 바란다.
저자는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한국은행에서 보낸 전통 한은맨이다. 허나, 주류 경제이론은 물론이거니와 이단 경제이론을 가리지 않고 섭렵했으며,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등을 폭넓게 연구해온 한은맨 답지 않은 한은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핵심 키워드인 ‘연결(Connect)’을 중심으로 생태학, 심리학, 범죄학, 인공지능 등 분야별 석학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찾아본다.
이번 포럼은 기조 강연 및 다섯 가지 주제 강연, 두 번의 연사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가...
드라마는 23세, 29세, 35세, 42세 네 여성이 겪는 연애, 사랑, 가치관의 혼란 등에 대한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김형민 PD는 “23세는 혼란, 29세는 불안, 35세는 인생의 위기, 42세는 인생의 허무함을 겪는 나이라 생각한다. 이 지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면서 네 명의 각기 다른 나잇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극 중 김보라는 23세 심리학과 대학생 두아 역을...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들의 우울증과 박탈감, 억울함이 계속 쌓이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조차 어려워져 전반적인 분노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심리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스트레스...
국제관계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안 교수의 강의를 수강한 다른 학과(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등) 학생들도 방송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 유럽통합 전문가들에게도 출연을 요청해 함께 대담을 제작했다. 안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럽통합을 전공한 1세대 학자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대담이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김 교수는 1960년대 브뤼셀...
최용식 소장은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들이 사회심리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심리학은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여러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예를 들면 자살이 많이 일어나는 다리에 자살예방문구를 써놨더니 오히려 자살이 더 늘어났다. 정책을 만드는 입장에서 막연히 자살을 막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자살예방문구를 만들었지만, 역효과가 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