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평생학습 참여자들은 심리적 만족·행복감 증대(78.3점), 자기계발(75.3점), 업무에 필요한 기능습득(71.3점) 등을 평생교육의 장점으로 꼽았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온라인 수업은 9만3652개로 전년(9만1850개)보다 2% 증가했다. 반대로 오프라인 수업 수는 6만4077개로 전년(10만1670개) 대비 37% 줄었다.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 수는 총 2067만7768명으로...
교육부는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뿐만 아니라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심리, 정서회복 방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10만 명 당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은 2019년 2.5명에서 2020년 2.7명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모두 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육부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3.0으로 전월보다 3.7P 내렸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2월 5P 오르고, 올해 1월 전망치가 4P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고물가도 부담이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개인서비스 상승 폭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3.7% 올랐다.
금융시장은 12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테이퍼링...
중국, 홍콩, 일본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투자심리 위축
아시아증시는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크론이 중국, 일본, 홍콩에서 확산하면서 증시를 끌어내렸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7일)보다 2.4원 내린 1199.1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200원을 돌파한 바 있다.
우리나라 금리인상은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외국인투자자금 유출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외국인 자금 이탈을 최소화할 수...
이어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와 비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지수가 하락하는 등 소비 관련 경제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KDI는 "대외적으로는 공급망 교란,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이 경기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계 산업생산과 교역량이 정체되면서 수출 증가 폭이...
4일 학부모단체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은 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오는 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기 때문이다.
이들은 식당, 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다. 학원 등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이 심문기일 후 12일...
정부의 100인 이상 사업장 백신 의무화 방침에 맞춰 선제적으로 방역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존 컬버 스타벅스 북미 총괄은 지난 12월 27일 직원들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직원들은 1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를 밝혀야 한다. 이전까지는 자발적으로 접종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내달 9일까지...
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여행 심리가 다시 위축돼 당장은 국제선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당분간 국내선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주 2회로 감편한 데 이어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27일부터 주 4회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운항을 재개한...
한은이 전날 내놓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CSI는 9월부터 오름세를 이어왔지만 4개월 만에 다시 꺾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의 영향이 크다. 물가도 계속 치솟아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향후경기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가계수입전망 등...
오미크론·공급병목 변수경영애로사항 중 경쟁심화, 제조업은 12년10개월만·비제조업은 1년만 각각 최저
기업심리가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강화와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반면, 제조업은 호조세가 지속됐다. 특히 수출기업은...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고 방역이 강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여행과 외식, 오락, 문화를 중심으로 크게 떨어졌다. 취업전망 역시 기대심리가 위축된데다 사적모임제한 조치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 확진자수가 살짝 꺾이는 모습이고, 부스터샷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진정되면 심리가 다시 나아질 수...
특히 미국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견고한 소비 행태는 한국 수출 증가 기대 심리를 높이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까지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매수 유입 기대 심리는 여전히 높다는 점도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미크론 이슈가 완화되고 미국 소비가...
연구원은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는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한 민간 소비심리 위축을,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해상 운임에 따른 '수출비용 급등'을 꼽았다.
기타 부문에서도 △투자(103.3)와 △고용(106.0)을 제외한 △자금 사정(96.7) △채산성(92.9) △재고(104.1) 등 전 부문이 부진했다. 특히 원자재 단가 급등과 항만 적체의 영향으로...
가을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감하고, 지난 9월부터 정부가 방역대책을 완화하자 소비지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경제 회복이 이어지려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게 중요한 셈이다.
메이지야스다연구소는 “일본 내 소비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이번 분기 성장세로 돌아선 건 소비자 지출에 이어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한 무역 개선도...
실제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현물 매수하며 투자심리는 회복됐다.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증시 변동 요인으로 △오미크론 우려 경감 △우크라이나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관련 우려는 의료 체계 붕괴를 우려하는 각국 정부의 제한적인 방역 강화와 이에 따른 주식 시장 흔들림이 이따금씩 나타나는...
국내적으로 대통령선거 정국에서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투자심리 위축도 경기하방 요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잡은 물가관리목표도 달성하기 힘들다.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2012년(2.2%) 이래 가장 높은 2.4%로 추정된다. 고공행진하는 국제 유가와 원자잿값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 9.6...
한달만 최저치지만 10월 하순부터 125~135 사이 등락
뉴스심리지수(NSI, News Sentiment Index)가 거리두기 강화 여파에 한달만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좀 크게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여파에도 불구하고 박스권 속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NSI지수는 20일 기준 125.44를...
전국 단위 봉쇄 등 방역강화에 나서는 국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올해 산타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33.28포인트(1.23%) 하락한 3만4932.1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2.62포인트(1.14%) 떨어진 4568.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