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실화 바탕 영화’, 놓쳐선 안 될 베스트 7
- 윤성은 영화평론가
- 최광희 영화평론가
- 장항준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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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기자
"삼성서울병원 코로나 집단감염, 감염원도 모른다...
이어 그날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한 평범한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과 푸른 눈의 외국인 기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졌다. 바로 ‘택시운전사’다.
당시 불행하게도 모든 언론은 광주에서 벌어지는 참극에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국민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었다. 신군부는 국민들의 눈과 귀를 다 막아버렸다....
이에 팬들은 촬영 중 발생한 부상이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영화 촬영은 무사히 잘 마쳤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모가디슈’는 90년대 소말리아 내전으로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을 담았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사건의 진범을 찾는 내용으로 잘 짜여진 전개에 시청자들이 실화같다는 평이 이어지며 시작됐다.
한편 동명 영화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무도 모른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에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원작인 것이냐는 궁금증도 이어졌지만 드라마는 원작이 없으며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친엄마가 차남의 시체를 벽장에 유기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영화 ‘슈가맨을 찾아서(Serching for Sugar Man)’는 2011년 개봉한 실화 바탕 다큐멘터리이자 음악 영화으로 JTBC 예능 ‘슈가맨’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극 중 로드리게즈는 혁신적이며 뛰어난 음악 생활을 했지만, 달랑 한 장의 앨범을 내고 디트로이트의 노동자로 살았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남아공으로 흘러들며 재조명받기 시작했고 ‘엘비스’보다 유명한...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대한은행이 부실화되자 정상화를 위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면서다.
영화 '블랙머니'는 미국계 사모펀드 중 헤지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ㆍ매각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소수의 모피아와 금융자본 권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외환은행을 어떻게 삼켰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론스타는 2003년 1조3834억 원에 은행을 인수한...
할인 대상은 70인조 오케스트라가 영화 사운드트랙을 동시에 실연하는 공연인 '필름콘서트Ⅱ-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서울시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에 참여해 뉴트로국악에서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더 토핑',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영친왕의 실화를 소재로 한 합창 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 서울시뮤지컬단의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그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금융범죄 실화를 소재로 하여 영화 ‘블랙머니’를 선보였다.
서울지검 검사 양민혁(조진웅)은 일명 ‘막프로’로 불릴 정도로 좋은 말로 혈기방장, 아니면 똘아이 검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조사를 하던 피의자가 갑자기 자살하는 바람에 곤경에 처하게 되고, 그 사연을 파헤쳐보니 뭔가 엄청난 내막이 숨겨져 있다. 자산가치 70조 원의...
‘7월 4일생’은 1989년 개봉한 영화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하반신 마비가 된 뒤 반전운동에 참여한 론 코빅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영화의 제목인 ‘7월 4일생’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자 론 코빅이 태어난 날인기도 하다. 론 코빅은 고교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지만 시합에서 첫 패배를 경험한 뒤 좌절감에 빠졌다가 해병대에 지원한다.
하지만 베트남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9월 개봉했으며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에는 해병대 복무 중이던 샤이니 민호가 등장해 관객의 반가움을 샀다.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으로 분했다. 곽경택 감독은 민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바 미팅을 앞두고 전 작품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지난...
지난 2004년과 2007년 발생한 '왕건이파'와 '흑사파' 사건을 각색,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누적 관객수 688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흥행 3위에 오른 바 있다. 2편은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15세 관람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손석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잘나가는 감독 상수로 출연했다. 손석구는...
이는 실화 바탕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실화처럼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결말을 맺기도 했다.
영화 개봉 16년 만인 지난 18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 DNA와 교도소에 수감된 50대 남성 이춘재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극 중에서도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하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그리고 사건 발생 30여 년, 영화 개봉 16년 만에 용의자가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50대 남성이다. 이는 과거 봉준호 감독이 언급한 용의자와 비슷한 연령대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봉준호 감독은 2013년 있었던 ‘살인의 추억’...
해당 문장으로 영화가 실화가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지만 문장속 ‘알렌 그린’은 메가폰을 잡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동료이자 매니저로 알려졌다.
알렌 그랜은 ‘쇼생크 탈출’ 막바지 작업 중 에이즈로 목숨을 잃었고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이를 추모하기 위해 영화에 그의 이름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쇼생크 탈출’은 소설 ‘리타...
JTBC에서는 오후 8시 40분 영화 ‘암수살인’이 방송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담았다.
EBS 1TV에서는 오후 6시 영화 ‘앤트맨’, tvN에서는 오후 11시 영화 ‘협상’이 각각 전파를 탄다.
영화 ‘박열’은 1923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실존 인물이었던 박열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 운동에 투신하였으며 비밀결사 흑도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뮬란'은 중국 여전사 화목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애초 이 영화는 '중국 인형'이라는 제목의 단편 비디오 영화에서 시작됐다. 학대받던 중국인 소녀가 영국 공주에게 구조돼 서양에서 행복해지는 내용이었다.
당시 디즈니 측은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로 하고 내용도 일부 각색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자는 뮬란을 좀 더 매력적이고 욕심이 없는 성격으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방영되며 스티븐 호킹 박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EBS1 ‘일요시네마’를 통해 방송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014년 12월10일 개봉했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이 신년파티에서 제인 와일드를 만나며 시작된다....
영화 ‘왓칭’은 미국 영화 ‘P2’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었다.
영화 ‘왓칭’은 늦게까지 야근을 하다가 지하 주차장에서 납치를 당하는 한 여성의 탈출을 담은 영화다. 이렇듯 영화 ‘왓칭’의 소재는 현실에서 자주 발생한 범죄와 다를 게 없다. 이러한 점에서 시사회 관람객들은 시실제로 느끼고...
개봉 전부터 실화를 근거한 영화라는 포스터 때문에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그러나 막상 개봉해 뚜껑을 열어 본 ‘날 보러와요’에 실망한 이는 적지 않았다. 영화가 근거한 실화는 정신병동에서 발생한 화재사건뿐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전 ‘정신보건법 24조 강제입원법’을 내세워 각종 포털에 자극적인 예고편을 실어 홍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