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에서 잠든 대학생, 5일째 실종…경찰 수사
한밤중 서울 한강변에서 잠이 들었던 대학생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 재학생 A(21) 씨는 지난 25일 오전 3∼5시께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A 씨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A씨의 아버지는 블로그를 통해 “잠수교를 건너 강북을 뒤지기 시작했고, 아내는 실종신고를 했지만 아들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제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흔히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인데, 볼 수 있을지 오늘도 3일째가 지나간다”라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아버지는 “형사분들도 노력하시지만, CCTV는 너무 없고 있어도 흐릿해서 아들인지...
21일 강원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1월 28일께 홍 감독의 형 홍모(70) 씨의 딸이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서울 용산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평창군 방림면 방림3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평찰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했으며, 그로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간 홍 씨의 행방을 찾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 사이 실종신고를 받고 A 씨를 찾는 경찰에게 강 씨는 A 씨인 척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연인 관계에 있던 피해자로부터 경제적인 처지를 비난받자 자존심이 상한다는 이유로 살해했다”며 “사람의 생명은 우리 사회의 근본이 되는 가장 존엄한 가치로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후에도 수사를 방해하고...
실종 신고됐던 7세 여아가 하루 만에 수중보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실종 신고됐던 7세 여아가 전날 오전 9시께 해남군 화원면 한 수중보 물속에서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지적장애가 있는 A 양은 10일 엄마가 근무하는 음식점 밖에 혼자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폐쇄회로...
매수심리가 확 꺾이면서 거래가 사실상 실종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2·4 공급 대책에 따른 공급 물량 기대감과 '패닉 바잉'(공황 매수) 진정세, 불어나는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 등이 맞물려 매매시장의 숨 고르기 양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을 보고 있다.
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77.3로 작년 5월 넷째 주(72.7) 이후 가장...
업계 최초로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총 90여 명의 아동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 초에도 서울과 청주 등에서 부모와 떨어져 한파 속에 떨고 있는 아동을 근무자가 점포에서 보호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실종을 예방한...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남성의 체격과 입고 있는 옷 등을 볼 때 작년 12월 실종된 장준호(21·남) 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장 씨는 실종 당시 짙은 남색 점퍼에 회색 티와 검은색 바지, 어두운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신원이...
활용해 오래전 아동의 사진을 현재 추정 얼굴로 변환함으로써 이용자가 과거 사진과 현재 추정 사진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만 18세 미만 실종아동 신고는 해마다 2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며 “우리 옆에 있을지도 모를 실종아동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쿠터 이용자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래 갈등을 겪었고 이날도 다투다가 B 씨를 밀쳤는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앞서 B 씨의 가족들은 12일 밤까지 B 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B 씨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당일 A 씨를 만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B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불로 폭발이 이어지면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이 파편을 맞고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 1명이 건물 내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색 중이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공장에 독극물이 있어 논산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 불로 공장...
보안등에 설치된 센서가 스스로 고장 유무를 파악하고, 담당직원이 관리업체에 즉시 통보해 전체 고장 중 85%가 주민이 고장신고를 하기 전에 미리 처리됐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서비스는 일반차량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정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실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시도했던 차량 가운데 음성안내를 듣고 주차하지...
당시 A 씨는 B 양 친구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는데, A 씨는 "B 양이 좀 자고 싶다고 말했다"며 피해자 동의를 얻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B양은 조사 과정에서 “화장실에서 구토한 뒤 술기운이 급격히 올라왔고 그 이후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술에 취해 자신이 한 행동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알코올...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충남의 한 경찰서에 유아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30대 용의자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13세 초등학생 B 양에게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양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 번호를 추적했다. 범행 차량은 신고 3시간 뒤인 오후 2시경 경기도 차량 공유업체...
12일 강동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6일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돼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기지국 조회와 CCTV 녹화영상을 통해 A 씨가 6일 오전 7시께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 관련 민원 업무를 맡아 왔으며, 가족들에게 "업무...
경찰은 A 의원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족과 상의해 부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북 모 정치인 딸 아파트서 투신…생명...
실종 당시 장 씨는 짙은 남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와 회색 티를 입었고, 어두운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마스크는 실종 뒤 벗어버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장 씨는 키 173㎝에 몸무게 108㎏으로 체구가 큰 편이며,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는 없으나, 상대방이 하는 말은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울산서 20대 아들이 흉기 휘둘러 아버지 사망...
소방 관계자는 "시청자의 빠른 신고 덕에 다행히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항 침몰 어선 승선원 전원 실종…밤샘 수색 성과 없어
제주시 제주항 북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뒤 침몰한 32명민호(32톤·승선원 7명) 승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진행됐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고 발생 사흘째인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수색팀은 최초 신고 위치인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15㎞, 남북 14.8㎞ 해역을 샅샅이 살폈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30일 오후에 항공기 4대가 4회에 걸쳐 조명탄 300여 발을 투하하며 야간 수색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기상 상황이 악화하면서 취소됐다.
해경과 해군은 이날도 함정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수부...
24일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찰청과 함께 범죄 용의자와 실종자 발견을 위해 협업하기로 하고 내년 초 양해각서(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주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양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신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찰청이 요청한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카카오 택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중요 범죄 용의자 혹은 구조가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