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71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주요 제품 가격 및...
상상인증권은 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높은 수율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물량 공급은 가격 협상력 확보 및 고객사 다변화 시기에도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설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45.8%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시된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중 처음으로 30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6만 원에서 7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0만5000원이다.
4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774억 원, 921억 원으로 유지한다”며 “시장 컨센서스(3842억 원, 768억 원) 대비 매출은 대체로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상하향배율은 상향 조정된 기업 수 대비 하향 조정된 기업 수를 뜻한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는 상향 기업이 4건, 하향 기업이 12건이었다.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상향된 기업은 3건, 하향 조정된 기업은 17건에 달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정기평가(장단기 포함)에서 저축은행 8개사, 증권 3개사, 캐피탈과 부동산신탁사 1개사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을...
반도체 등 업종 대부분의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는 5일 실적을 발표하며 시즌의 막을 올린다. 또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투세를 고려해 조세회피 목적의 단타 단타매매가 증가한 것도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올해 3월 이후 장기추세선인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우상향...
웨드부시증권은 이날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이전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 나아가 2025년 목표가로 400달러를 제시했다. 웨드부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실적이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테슬라를 둘러싼 갖가지 숨어있는 악재는 존재한다. 작년 11월...
대폭 상향 조정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3개월 연속 흑자다.
정부는 내수는 물가 등 제약요인이 완화하지만 부문별 회복 속도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짚었다. 고금리 기조에 따른 가계 이자 부담이 높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는 둔화하고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증가 등이 소비 제약요인을 완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는 수출...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실적 향상과 더불어 상반기부터 부각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대표적인 수혜주로 인식되는 가운데 배당금 상향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완성차 기업은 인도와 같은 타국 내수시장으로의 진입 움직임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안정적 실적과 자동차 생산...
배당금 상향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강화된 가전의 펀더멘털과 앞서 언급했던 수익성 높은 B2B 영역에서의 성과 덕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B2B가 부각된다면, 연말에 매수해서 1분기에 매도하는 ‘계절적 트레이딩’에 얽매일 이유는 없을 것”...
5조 원, 영업이익 1774억 원 추정
대규모 개발사업들의 진행사항 모니터링 필요
김승준 하나증권
◇고려아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대폭 상향
2분기 금속가격 상승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아연 제련소 공급 축소로 아연 가격 상승 가능성 커
박성봉 하나증권
◇CJ제일제당
2분기 국내외 소비 둔화에도 선방 전망
상반기 대비 하반기 기대 요인 더 많아...
KB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를 전 분기 대비 50% 축소해 올해 하반기에는 2021년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33.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1740원이다.
목표주가 상향은 OLED 패널 출하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모멘텀과 그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동반돼야 한다"고 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도 이날 보고서에서 LIG넥스원에 대한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에서 2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80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38.1% 대비 40.0%으로 상향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 3200억 원 외 4500억 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기존보다 25% 높여 잡았다.
오한비·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융 섹터의 경우 트럼프의 규제 완화 기조가 긍정적이고, 과거 대선 때마다 금융주 퍼포먼스가 좋았던 전례도 있다. 현재 펀더멘탈도 긍정적인데, 지난주 연준이 시행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데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추정치도 상향되고 있다"고 했다.
1.5% 상향한 41조2000억 원과 50조7000억 원으로 변경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 대비 지나치게 언더퍼폼하고 있다”며 “특히 HBM 매출액이 지난 분기에 USD 1억에 그쳤던 마이크론 주가도 급등했는데 HBM 매출액이 압도적으로 많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나치게 언더퍼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1위...
한국투자증권은 2일 LIG넥스원에 대해 실적과 수주잔고의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20.9% 상향조정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조 원대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는 가운데, 가시성이 높은 수출 파이프라인이 중장기 수주잔고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3분기에는 실적 호조 속에서 128GB 서버 메모리모듈(DIMM)과 9세대 쿼드레벨셀(QLC) 기반의 eSSD 판매 확대, 엔비디아향 HBM3e 양산 승인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주가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은 12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HBM 위기감 등은 삼성전자의...
IBK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0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8만9000원이다.
1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713억 원, 514억 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밀, 전분...
기업이 상향 기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상반기에 등급 조정이 이뤄진 기업 수가 지난해 전체 (하향 ) 개수에 육박합니다.” (신용평가사 B 관계자)
최근 기업 신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고환율에 원자잿값·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 실적까지 악화하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무더기 등급 강등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요즘 각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