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1분기 기업 실적이 잘 나온 것보다 다음 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2주간 코스피 업종 12개월 선행 당기순익 전망치 상향 조정된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비철목재, 증권 등이며 4월 코스피 업종별 주가 상승률이 부진하거나 상승폭이 크지 않은 업종은 반도체(-5.6%), 비철목재(3.6%), 증권(-1.0%) 등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상장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으로 성장성이 강화됐고,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자본 효율 개선과 주주 환원 강화 기대. 2022년 유동성 위기 해소 후 두산테스나 인수, 지주회사 CVC 설립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이라며...
유의미한 실적 증가 전망
저평가 영역에서 돋보이는 뚜렷한 단기 모멘텀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
◇롯데칠성
영업익 컨센서스 12.4% 하회
펩시는 비수기 영향으로 20억 원 영업적자 기록했지만 3월부터 흑자전환에 성공
여전히 유효한 방향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 추천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3581억 원으로...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LIG넥스원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2일 오후 1시 32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0.26%(1만6500원) 오른 1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LIG넥스원의 영업이익은 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으나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수주...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화학과 양극재 모두 판가 하락이 종료되며 부정적 래깅효과가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에 있어, 이익 추정치의 하향조정은 이제 막을 내릴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은 부재하나, 중장기적으로는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되는 주가 레벨이라...
이는 달러를 원화로 환산해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증시에 투자했을 때, 단순 환차익 수취의 달성 확률을 높여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1일 발표된 한국의 4월 수출도 컨센서스보다 양호하게 나왔으며, 반도체, 자동차, 화장품 등 주력 업종의 수출 모멘텀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유안타증권은 2일 삼성SDI에 대해 ‘상대적 실적 안정성이 부각됐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6만 원을 유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2차전지 섹터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으나 올 6월 유럽 인터배터리 모멘텀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46파이 등 수주 모멘텀, 밸류에이션 매력도까지 투자 매력도가 높다”...
메리츠증권은 2일 대우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 모멘텀에 주목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300원을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플랜트 매출 감소로 연간 이익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나이지리아 등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대우건설의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올해 연결 매출액은 46% 증가한 4300억 원, 영업이익은 97% 늘어난 896억 원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일본에 이어 리들샷의 국내, 그 외 지역의 확장이 본격화하는 시기"라며 "드럭스토어 입점 확대, 관광객 수요 증가, 미국·동남아·중국 등 기타 지역으로의 확장이 나타나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4% 하회
실적 쇼크지만, 놀랍지는 않아
여기서 더 나빠지기도 어려워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한국항공우주
영업익 컨센서스 16% 상회
가시적인 신규 수주 모멘텀에 주목
미 해군 훈련기 교체사업은 2025년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할 것으로 전망
◇F&F
1분기 중국 성장 양호
다만 국내 소비 위축 여파는 불가피
올해 중화권 채널의 견조한 성장세와...
◇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 수익성 개선
영업이익 컨센서스 28% 웃돌아
화학업종 내 본업 턴어라운드와 고부가 신소재 모멘텀이 가장 매력적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KT
5월에도 박스권 매매 지속 추천
1분기 실적 양호할 듯 하지만 실적보다 수급 이슈에 시장 관심 높아지는 상황
현대차 지분 향방 및 외국인 한도 문제가 단기 주가 결정
김홍식...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지난해 하반기 주가 하락 이후 모멘텀 부재와 실적 공백에 대한 우려로 부진한 가운데에도 음원 스트리밍이 33% 성장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통상 1분기는 직전해 4분기 연말 시상식 성수기 시즌 이후 아티스트들의 활동 휴식기로, 공백기에 해당한다. 하이브는 르세라핌의 컴백 이외에 기존 아티스트들의 컴백 활동이 부재함에도...
오는 2일 밸류업 프로그램 2차 세미나가 예고되면서 지난주에도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 기대가 금융 업종은 물론,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 전반의 강세로 이어졌다.
금융 업종 지수는 지난 19일 장중 저점 기록한 이후 지난주 장 중 고점까지 단 5거래일 만에 10.7% 급등했고, 특히 KB금융은 실적 호조가 가세하며 지난주 5거래일 만에 20%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들어서도 연초 이후 11%, 최근 1년간 17% 하락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아이폰 판매량 감소 및 AI 아이폰 출시 지연 등의 우려 때문”이라며 “연간 1조 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 체력을 확보한 LG이노텍은 향후 다양한 촉매가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저평가 탈피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기존 내수 사업들의 수익성도 개선 추세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방위산업은 수출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내수 대비 양호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내수 양산 매출 대비로도 수익성이 낮은 편으로 추정했다.
모멘텀도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LIG넥스원은 루마니아와 미국에 신궁과 비궁 수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 오리온
1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기록
바이오 기업 인수 이후 과도한 주가 하락
향후 주가 모멘텀은 수익성 개선 폭보단 매출 성장성으로 판단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
◇하나제약
1분기 매출성장 둔화, 수익성은 유지
마취제 사업의 장기 비전
장기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
◇밀리의 서재
모든 지표가 성장세, 성장...
업황 개선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현재 시장 유동성 및 국내 수출 증가로 인한 기업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 주식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