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상반기 주도주였던 반도체 업종이 모멘텀을 잃은 가운데 바이오 업종의 주가 상승 동력이 높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최근 코로나19가 재급증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더불어 녹십자엠에스, 오상헬스케어, 휴마시스 등 코로나19 치료제 또는 진단키트 관련주들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앞서 지난해에 황제주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2분기 사상 최대치 실적 달성에도 주가 반응이 미지근하다. 양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지만,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시장이 비용 통제를 기반으로 한 영업이익 호조보다는 매출 성장률 회복 여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키움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단기 모멘텀이 희미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3.1% 감소한 900억 원, 영업손실 은 1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매출이 부진했던 가운데 베이비몬스터 데뷔와 앨범 발매 등 IP 성장을...
선크림의 경우 국내 점유율 80%에 육박하고, 제조 제품 다수가 미국 아마존 상위에 랭크 중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동사의 계절성이 약화되고 있고,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연결 매출 2조5000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을 전망하며, ODM사 최선호주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계열사 실적 모멘텀 낮아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은 약한 편
세법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추가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이 가시화될 수 있을 전망
최정욱 하나금투
◇KT
좋은데?
2Q24 매출 6.5조원(+0% yoy), OP 4.9천억원(-14% yoy)
임금 인상분 선반영 제외시 OP 5.6천억원(-3% yoy)으로 기대에 부합
유무선 안정적 포트와 비용 컨트롤로 이익 개선. 24E OP 1....
2분기 실적부진에 더해 3분기 올림픽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이 제한적인 가운데, 개별 아티스트와 경영진들의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는 맥을 못 추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하이브 주가는 전장 대비 6.31% 빠진 17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에도 5% 넘는 하락률을 보인 데 이어 또 한 번 급락한 것이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달 5일부터 17일까지...
기대되는 모멘텀은 오픈AI의 개발자 행사(10월 1일), 애플의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9~10월 예상) 등이다. 특히 최근 일각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에 최대 20달러 선의 구독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AI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선거 불확실성도 상존해 있다.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낮은 외형 성장에도 주요 비용의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하반기에는 중량 성장이 낮은 가운데,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축소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주가는 3개월간의 하락 후 주가수익비율(PER) 4배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의...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담배 부문 견조한 성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 가시화 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3500억 자사주 매입·소각, 반기 배당 지급 및 연간 주당 배당금 상향을 발표했으며 향후 기업가치제고 계획 공시를 예고한만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모멘텀 시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개편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일 대표는 “브랜드 및 뷰티 밸류체인에 대한 이해도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들의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외 뷰티시장 내 화해의 영향력을 확대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화해는 지난 2월 화해 2.0 미션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NH투자증권은 9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공개에 따른 모멘텀이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의 플레이 버전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신작 출시 시기에 돌입했다”며 “게임스컴에서 유저들의 반응이...
이번주 단기 바닥을 확인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 이후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추가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유지한다.
기존 주도주인 조선, 방산, 제약바이오, 기계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실적 자신감이 있는 개별 업종들의 52주 신고가 경신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심리는 유효하다. 다음 주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친화적으로 나올 경우, 2600선 회복 가능성이...
최선호주 유지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4년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 유지
2Q24 영업이익 30억원,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3Q24 영업이익 -53억원(적자전환 YoY) 전망
연초 가이던스 유지, 실적 성장 모멘텀 유효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
◇카카오뱅크
포트폴리오 확장 중
2Q24 순이익 1,202억원(+46.6% YoY)으로 기대치 상회
예상보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2025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유지한다”면서 “아직은 시작 단계라 게임과의 시너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앨범 역성장 이슈는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4분기부터 주요 모멘텀 집중됨에 따른 실적 성장 이어지며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지만, 외부 및 자체 개발 등에서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경기 침체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게임산업의 기술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고 했다.
동사의 연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중국 법인의 경우 당분간 사업 개편 움직임이 지속할 수 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서구권향 성장 모멘텀은 분명 긍정적이나, 중국 관련 비용 리스크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고 부연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에서 실적과 개별이슈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일부 회복한 데 힘입어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별로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조선, 기계, 화장품 등 기존 주도주의 반등 폭이 가장 컸음에 주목한다.
지난 이틀간 일본 닛케이는 엔화 약세 전환에 힘입어 낙폭 대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