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직 브로커들은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한 약제를 처방받으면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토록 해주겠다’라며 환자모집 후 B한의원에 알선하기도 했다.
B한의원은 보험대상이 되지 않는 고액의 보신제를 처방한 뒤 다른 치료제를 처방한 것처럼 거짓으로 작성하고, 실제 진료한 사실이 없음에도 여러 번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작성했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산업연구실장은 “과잉진료 방지를 위한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고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상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라며 “가입자들이 청구 불편으로 지급받지 못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실손청구 전산화를 추진하고 의료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바람직한 공·사보험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노력이...
미래에셋생명의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는 고객은 병원 내 키오스크나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회사는 고객의 청구 내용을 데이터로 확인하며 빠른 심사가 가능해 보험금 지급기일도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고 필요로 하는...
실손보험 청구를 하지 않는 대다수 선량한 가입자 보호를 위해 문제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계부처의 관리강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검사기록 제출거부, 브로커 개입 등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청구유형에 대한 집중심사 시행을 검토한다.
자동차보험금 누수 방지제도 강화한다. 급증하는 과잉 한방진료를 개선하기 위해 한의원 상급병실 등 문제항목에 대한 합리적인...
그러면서 "실손보험의 소비자 청구 불편 해소를 위해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지속 건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정 회장은 "생보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소액단기보험사 설립 활성화를 위한 1사 1라이선스 유연화, 자회사 규제완화 및 겸영․부수업무 확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의료기관이 실손보험 가입자의 요청을 받아 보험금을 전산으로 바로 청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보험계약자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의료기관에서 일일이 받아 보험사로 전송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사)소비자와함께 등 소비자단체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 이내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인 지앤넷(대표 김동헌)은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우리카드 모바일 앱에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휴는 카드사 앱에서의 첫 번째 보험금 청구 서비스 연동이다.
1월 3일부터 우리카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앱 내의 라이프 탭에서, ‘의료비 간편청구’ 메뉴를 클릭하면 ‘구디’ 플랫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7일 "보험소비자, 보험회사, 그리고 병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타협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체계도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 산하 열린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출범식에서 송영길 대표와 윤후덕 선대위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험소비자...
정 회장은 "국민보험인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은 핵심 생활 안전망"이라며 "하지만 일부 과잉청구 등으로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되고 보험제도 지속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내장이나 도수치료 등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 과잉진료를 차단해야 한다"며 "브로커를...
4세대 실손에서는 1년동안 보험 청구를 한 번도 하지 않을 경우 보험료가 5% 줄어든다. 반대로 보험금을 100~150만 원 미만으로 타갈 경우 보험료가 2배(100% 할증), 150~300만 원 미만을 타갈 경우 3배(200% 할증), 300만 원 이상 타갈 경우 4배(300% 할증)로 크게 뛴다.
따라서 자신이 실손보험에서 보험금을 탈 가능성이 적은 건강한 가입자라면 굳이 높은 보험료와 인상률을...
지난해 실손보험 가입자 3496만 명 중 62.4%가 실손보험을 한번도 청구하지 않았지만, 가입자의 2.2%에 불과한 76만 명이 1000만 원이 넘는 실손보험금을 타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년에 1000번에 가까운 외래진료를 받은 가입자도 있다”면서 “실손보험의 허점을 노린 과잉·허위 진료가 늘어나 손보사의 적자가 심화되면 이는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청구도 잘 하지 않는데 나중에 일어나지도 않을 ‘만약’을 대비해 굳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료가 내년 큰 폭으로 오른다. 실손보험 가입 시기에 따라 평균 9~16%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3~5년 주기의 갱신기간이 도래한 가입자가 연령 상승 인상까지 겹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지난해 실손보험 가입자 3496만 명 중 62.4%는 실손보험을 한 번도 청구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2.2%인 76만 명이 1000만 원 넘게 실손보험금을 타갔다. 소수가 가입자 대부분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구조인 셈이다. 결국, 보험료 상승을 피하기 위해선 결국 백내장,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보험금 지급기준 정비를 우선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보험 사고로 인한 외국인의 보험금 청구과정에서 보험금 손해사정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우려된다.
이와 같이 국내 거주 외국인의 건강보험 및 민간보험의 문제점을 살펴본 바 내국인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우선 외국인 대상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별도 운영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는 국내 보험 가입자와의 형평성 및 국내...
이 중 우수발표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는 실손의료비 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개발사 ‘마이크로프로텍트’, 이륜차 안전솔루션 개발사 ‘다테크니끄’, 귀금속 B2B 시장 거래 중개 플랫폼 개발사 ‘금방’ 및 반려동물 관리 생활금융 플랫폼 개발사 ‘펫핀스’ 기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하노이 디노랩베트남센터에서 현지글로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용 모바일 앱으로 △실손보험 청구서비스 △영양 상담 △외래 약 처방 내역증명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도입된 AI 챗봇으로 예약, 원무 등 각종 업무 및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졌으며 환자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무인 도착확인 키오스크’도 확대했다.
하종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금감원·건보공단·생-손보협회 등이 참여하는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건강보험(급여) 및 민영보험(실손보험) 허위-이중청구 등 공·민영 연계형 기획조사를 수사기관과 공조해 추진했다.
조사 결과, 공영보험 159억 원(전체 금액 중 68.1%) 및 민영보험 74억 원(31.9%)으로 집계됐다. 공영보험 금액이 높은 것은 무자격자...
지앤넷은 개인이 자신의 의료기록을 직접 조회, 전송하는 ‘닥터구디’와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인 ‘실손보험 빠른청구’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의료정보전송 전문기업이다. 우리은행, 토스 등 30여 개의 제휴사에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 수는 403% 급증했으며 청구 수는 월 10만 건을 돌파했다.
협약을 통해 NDS의 플랫폼...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가 진전될 경우, 실손 손해율이 높은 현대해상에 특히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순이익은 397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큰 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급여 주계약 보험료 5000원, 비급여 특약 보험료 8000원으로 매달 총 1만3000원을 납부하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1년간 도수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총 1000만 원의 실손보험금을 청구한 경우, 이듬해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4배 가까이 올라 급여 주계약 보험료를 포함해 매달 약 4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Q.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