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된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 주식을 구입하려던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주식을 사지 않기로 했다. 모금을 주도한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 같은 결정에 반발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다스 내부정보 획득을 위해 ‘플랜 다스의 계’ 주식 취득 모금운동을 벌여온 국민재산 되찾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BBK 투자금 140억 원 회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스와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25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 있는 다스와 관계사인 금강 사무실, 강경호 다스 사장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다스가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잃은 투자금 140억 원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3일에도 전직 다스 핵심 관계자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음날인 4일에는 국세청이 다스 경주...
한편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달 7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의 실소유주와 정 전 특검을 검찰에 고발하고 다스 비자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서울동부지검에 별도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을 꾸려 다스의 비자금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120억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2014년엔 차명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불법 목적으로 만든 차명계좌가 적발되면 계좌의 실소유주와 명의를 빌려준 사람 모두를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한 금융실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그는 “불법 목적의 차명계좌를 명의인 것으로 간주하도록 한 2014년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은행 등에서 5만 원권으로 현금 인출된 금액만 24조 원에 달했다”며 “TF에서...
국세청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기업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 경주 본사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 수 십 명을 다스 본사에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다스의 세금 탈루, 차명 계좌 관리 혐의 등을...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형을 받았던 정봉주 전 의원은 특별복권된 데 비해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유죄를 받은 이광재 전 의원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사면·복권 대상에서 제외된 건 이러한 원칙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전 의원과 한 전 총리가 이번 사면·복권에서 빠진...
정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돼 있었으나 이번 사면을 계기로 정치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을 받았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법무부는 특별사면과 함께...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1년 징역 1년형을 확정받고 수감됐으며 2012년 만기 출소했다.
이후 선거법에 따라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됐지만 이번 특별사면으로 복권의 길이 열렸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돼 있었으나 이번 사면을 계기로 정치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을 받았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용산참사 사건으로...
이명박(76)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26일 본격 시작된다.
다스 전담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날 정식 출범해 고발인 등 관련자 조사와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수사팀은 2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자료를 넘겨받아 정호영 특검수사팀의 수사기록을...
실제 다스에 근무했던 여러 사람들은 이상은 회장이 실소유주가 아니며 '왕 회장'이라고 불리는 다른 소유주가 있다는 증언을 했다. 그리고 "진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에 다스 전 간부는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오면 회사에 비상이 걸려서 물 청소를 한다. 회장님 동생이 회사 오는데 뭐 한다고 청소를 합니까? MB를 회장님이라고 그랬어요...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이달 7일 다스의 실소유주의 횡령ㆍ조세포탈 혐의와 BBK 의혹 사건을 수사한 정호영 전 특별검사를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검찰의 수사팀 편성은 다스 실소유주와 비자금 의혹 등을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한 행보로...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대구 지방 국세청장인 안원구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다스의 실소유주를 찾아내기 위한 국민 모금 ‘플랜다스의 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원구 위원장은 “3주라는 기한을 잡고 시작한 건 아니다. 하지만 급속도로 모금이 됐고 150억 원이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마감했다”라며...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대구 지방 국세청장인 안원구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다스의 실소유주를 찾아내기 위한 국민 모금 ‘플랜다스의 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원구 위원장은 “3주라는 기한을 잡고 시작한 건 아니다. 하지만 급속도로 모금이 됐고 150억 원이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마감했다”라며...
삼성 차명계좌 이슈도 이러한 측면에서 차명으로 개설된 비실명계좌에 대해 실소유주가 밝혀졌을 때는 차등과세는 물론 과징금까지 부과하는게 옳다는 의견을 포함시켰다. 대법원이 판단했다고 해서 다시 볼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사법·행정 시스템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과연 잘 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
Q. 이번 권고안에 사회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그럼 다스는 누구한테 물어야 하나”라고 거듭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의 회동을 갖기 전 취재진들과 만나 다스 실소유주를 묻는 질문에 ‘그것은 나한테 물어볼 건 아니지 않은가’라고 답한 데 대한 반문이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2008년 정호영 특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묻는 질문에 "그것은 내게 물어볼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자신과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8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과 송년 모임을 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묻고 있는데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면세점 특혜 청탁 목적으로 최 씨가 실소유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지원했다가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기 직전에 돌려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에게는 징역 4년 및 추징금 70억 원이 구형됐다.
이날 결심 공판은 최 씨의 심리 불안 증세 등으로 휴정을 반복하며 예상보다 수 시간가량 늦게 종료됐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