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동참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2일로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께서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어린이날을 포함한 징검다리 휴일 동안 외부 활동량이 많아진데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 25일 실내 취식이 허용, 여기에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최근 연이어 나온 방역 완화조치가 유행 감소세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조치의 영향 분석을 위해 방역당국은 유행 감소세 정체 추이는 좀 더...
이렇듯 실외에서도 아직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도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마스크 착용은 오래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자은 “실내 마스크는 장기가 유지돼야 하는 조치”라고 말했으며 10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일 백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조치"라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엔데믹(풍토병)의 조건이 서서히 충족되는 상황이 돼야 검토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실내가 실외보다 전파 위험도가 18.7배 높다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등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호텔업계는 ‘패캉스(패밀리+호캉스)족’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족단위로 호텔을 이용하는 호캉스족이...
한국은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고 싱가포르도 실내 착용 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규제를 철폐했다.
전문가는 규제를 완화해도 백신 추가 접종률을 고려하면 감염자 수가 다시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한국은 3차 접종률이 64.5%를 기록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74%, 50%로 집계됐다.
데일 피셔 싱가포르국립대 의대...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키즈카페 등 실내에서는 착용해야 한다.
A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분노 폭발. 키즈카페에서 노는데 (아이에게) ‘숨 못 쉬니까 코만 보이게 해서 놀아라’ 집중교육”이라며 “직원이 우리 애 계속 따라다니면서 노는 애를 붙잡고 마스크 올려 써라 하길래. ‘OO! 마스크 내려! 내리라고!’ 소리...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아직 5만 명대인 현 시점에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여전히 유지 중인 실내 마스크 착용이 예전처럼 준수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실외나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의 감염 전파력이...
장윤정 성서중 교무부장은 “앞으로는 50인 이내일 경우 체육수업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지도할 예정”이라며 “다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성서중 학생들은 “내일 열리는 체육대회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체육활동을 좋아하는 중학교 남학생들도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반겼다.
성서중 2학년 이지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해제했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 도입 이후 566일 만이다. 하지만 실내와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종전과 같이 마스크를 써야 하기 때문에 체감도는 크지 않아 보였다.
여의도로 출근하는 직장인 박경훈(44) 씨는 "일단 마스크를 벗는 게...
5월2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 코로나위원회는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정책과 관련 실외에서도 가급적 1미터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실외라 할지라도 감염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은 실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일 “실내 마스크는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조치”리며 “변이를 포함해 전 세계적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 되면서 엔데믹의 조건이 충족되는 상황이 돼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영국...
2020년 10월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무려 566일 만의 해제다.
이에 따라 천장이나 지붕이 있으면서 사방이 막혀있는 실내 공간이 아닌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실외여도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쉬운 ‘3밀’(밀집·밀폐·밀접) 공간에서는...
프랑스 등 해외에선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실내활동이 실외활동으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감염 가능성 상승이 상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턴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접촉면회는 예방접종(2차 이상), 격리 해제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해야...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은 의무 착용 대상이 아니다.
Q.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언제쯤 가능한가?
A.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가장 효율적인 방역 수단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처하는 현 상황에서는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방역수칙이 될 것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13일 시작됐고, 566일 만에 의무화 조치가 일부 해제된다. 현재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가능하지 않으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도...
안 위원장은 "저희 판단으론 아직 실외 마스크를 당장 벗기 보다는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며 "외국 선진국에서 실외마스크를 해제한 수준 정도로 (감염자 수가) 내려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실외 마스크 벗되 실내 마스크 착용하는 방향으로 판단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선...
윤 정부는 30일 안에 실외마스크 해제도 검토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실내마스크에 대한 의무화는 아마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며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 선진국에서 실외마스크를 해제한 수준 정도로 (감염자 수가) 내려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며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정확하게 기준을...
서울시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개인 방역 6대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 방역 6대 수칙은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소독 △ 사적 모임 규모·시간 최소화 △증상 시 진료받고 접촉 최소화 등이다.
특히 시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허용에 따라 마스크 벗는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고, 마스크를 벗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