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달(14일 기준) 신고가 거래 비율이 3.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에서 더 낮아진 수치다.
2006년 주택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외생 변수 등이 있던 2009년(6.6%)과 경기 위축이 심했던 2013년(6.7%)에도 신고가 비율이 5% 밑으로...
원에 거래돼, 지난해 7월과 비슷한 수준의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정거장 예정지인 감정동 일대는 소폭 들썩이는 양상이다. 감정동 C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발표 당일 집주인들이 3000만~4000만 원 정도 가격을 올리겠다고 연락이 왔다. 매물을 거두는 사람도 일부 있었다. 당장 실거래가가 뛰진 않지만, 급매물이 팔리면 더 높은 가격으로 오를 것이라고...
지난해 7월 실거래가 8억7500만 원과 비교하면 5500만 원 하락했고, 신고가인 2021년 10월 실거래가 12억 원과 비교하면 약 32%(3억8000만 원) 급락했다. 강북구에선 3830가구 대단지 ‘SK북한산시티’ 전용 84㎡형이 지난달 29일 6억3000만 원에 거래돼 2021년 신고가 8억3000만 원 대비 약 24%(2억 원) 하락했다.
영끌족 매수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과 금관구...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 지난해 12월 22일 18억2000만 원에 팔렸다. 같은 달 16일에는 동일 평형이 19억5000만 원에 거래돼 심리적 가격지지선으로 여겨지는 20억 원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둔촌주공 전용 84㎡ 입주권은 이달 3일 18억6413만 원에 팔렸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해 12월 30일 19억8000만 원으로, 헬리오시티를...
부산에선 부산진구 ‘시민공원일동미라주시티’ 전용 59㎡형이 지난 15일 2억2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실거래가 2억2400만 원과 비교하면 100만 원 비싼 수준이다. 또 빌라 주택인 연제구 ‘성도아트빌’ 전용 68㎡형은 지난 12일 직전 거래가격보다 되려 3700만 원 내린 2억 원에 팔렸다.
이렇듯 지방 비아파트 외면은 수요 진작책이 발표된 10일 이후에도...
17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경기도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9만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1~11월 기준) 가장 많은 거래량다.
같은 기간 경기도 소형 아파트 월세 비중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
특히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일제히 줄었다.
17일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3년 1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은 7만8905건, 거래액은 22조2973억 원으로 집계됐다. 10월 대비 거래량(8만262건)과 거래액(24조5148억 원) 모두 각각 1.7%, 9...
지난해 초 정부는 실거주 의무 폐지를 공언했고 시장은 정부 말만 믿고 실거주 의무가 남은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주요 단지 분양·입주권 실거래 활성화됐다가 쪼그라드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총선용 포퓰리즘 대책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국토부는 다음 달 관련 내용을 담은 도정법...
1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직거래 비중은 11%(총 37만3485건 중 3만9991건)로, 2022년 16%(25만8599건 중 4만289건) 대비 5%포인트(p) 줄었다.
수도권 직거래 비중은 6%(15만3951건 중 9484건)로 지방 14%(21만9534건 중 3만507건)의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11%)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15일 토지ㆍ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전국 상업업무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추정 거래 건수는 3359건으로 전 분기 보다 2%, 지난해보다 10%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상업업무 시설 평균 토지 평당가는 3.3㎡당 1798만 원으로 전 분기 보다는 3%가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올랐다.
수도권 지역 역시 지난해...
1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2023년 1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 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11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량은 총 9건으로 10월(7건) 대비 28.6% 증가했다.
이는 4월(9건)과 함께 지난해 월간 최대 거래량이며 전년 동월(6건)과 비교 시 50%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전체 거래금액 규모는...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수 문의가 줄어드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매도 가격도 하향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로 하락 실거래가 발생하면서 내림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과 경기지역도 내림세를 지속했다. 인천은 이번 주 –0.03%, 경기는 –0.07%를 기록했다. 인천은 부평구(-0.06%)와 동구(-0.05...
4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연식 구간별 2023년 수도권 아파트 전ㆍ월세 거래비중을 비교한 결과, 준공 5년 이하가 29.3%(73만9156건 중 21만6282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중 5년 이하의 가구 비중이 15.6%(602만4786가구 중 93만9184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거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준신축 및 구축에...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ㆍ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536건, 거래액은 1조3713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달보다 22.7%, 거래액은 40.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공장ㆍ창고 거래액은 6365억 원으로, 전월 대비 49.9%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의...
특히 2022년 하락했던 실거래 가격이 지난해 다시 상승하며 증여세 부담이 늘어나자 증여 대신 매매 등으로 방향을 돌린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증여 거래는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3만6704건으로, 전체 거래량(68만3045건)의 5.4%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4.8%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지다 보니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권에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11월 6억8517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5억5200만 원보다 1억3000만 원가량 비싼 가격이다. 인천 계양구는 20년 초과 아파트...
전셋값 실거래가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급등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29㎡형은 지난 12일 39억 원에 전세 계약서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2월 최고가인 44억 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올해 같은 평형 전세 최고가인 32억 원보다 7억 원 비싼 금액이다. 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고금리로 주택시장 내 매도자 우위 기조가 이어지면서 관망세가 뚜렷해진 양상으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 대장 단지들에서는 최고가 대비 6억 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나오는 등 급락 물결이 거세지는 흐름이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164.97㎡은 이달 2일 43억3000만 원에...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17일 대비 이날 기준 노원구 아파트 매매 물건 건수는 5521건에서 5237건으로 5.2%(284건) 축소됐다. 강남구는 같은 기간 6493건에서 6243건으로 3.9%(250건) 줄었다. 도봉구 역시 2212건에서 2127건으로 3.9%(85건) 감소를 기록했다.
현재 서울 내 아파트는 약 183만 가구로 이 가운데 준공 30년을 초과한 가구는 약 46만 가구...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계를 끝낸 10월 서울 분양권 거래량은 19건으로 올해 두 번째로 작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5월(82건)과 6월(88건) 정점을 기록했지만, 실거래 의무 폐지 법안 논의가 국토위에서 진통을 거듭하자 9월과 10월 거래량은 각각 33건과 19건으로 대폭 줄었다. 집계 중인 11월과 12월도 각각 20건과 8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윤수민 NH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