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의 경제·통상장관과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또는 개선, 경제협력 프로젝트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첨단기술 벤처투자기업 시노베이션 벤처스 등 기업인과 만나 바이오, 디지털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4일에는 다보스 포럼과 연계해 열리는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와...
강화 등 WTO 기본의무를 지키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여 WTO 개혁 논의에 앞장서기로 했다.
미국과 중국에 치우친 수출 의존도를 완화하고 교역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남방 등 신흥시장과의 FTA 네트워크 고도화는 계속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호혜적 협력사업 발굴, 고위급 협력 채널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발표한 ‘무역협회가 뽑은 통상이슈 TOP 7’에서 이처럼 분석하고 △WTO의 위기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한국-신흥국 간 FTA 체결 △미·중 통상분쟁 △보호무역 조치 확산 △국가안보의 무차별적 사용 △브렉시트(BREXIT)를 7대 통상 이슈로 선정했다.
보고서는 “WTO 출범 이후 164개국이 하나의 통일된 무역질서를 따르는 다자...
투자자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무디스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담당하는 이브 르메이(Yves Lemay) 신흥국 리스크 총괄임원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했다.
김 차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및 우리 정부의 정책 대응 등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의지와 정책적 노력이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상황에서 신흥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등 통상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기 위한 신흥국 등과의 통상 공조를 특히 강조했다.
이 가운데...
산업부는 이를 위해 FTA를 통한 혁신성장 기반 마련, 개도국·신흥국 시장 진출, 전(全) 주기 FTA 이행 메커니즘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FTA 2.0 추진전략'을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다.
유 본부장은 자문위원들에게 "통상 현안 대응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장기적인 통상 역량 강화 노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조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국 정책당국들의 적극적인 경기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올해 세계 경제의 70%가 둔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세계무역기구(WTO)는 세계 교역 증가율을 3.7%에서 2.6%로 연초 전망 대비 1.1%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며 “또한 최근 일부 신흥국의 화폐 가치가 급락하는 등 신흥국 불안도...
이 밖에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개별 신흥국 경제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신흥국, Localized Pressure(차별적 압력)'과 신기술 확산과 무역 마찰 등에 따라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려는 'BM(사업모델) 엑소더스'가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
아울러 'AI(인공지능)에서 AT(자율사물)로의 이행'과 'Tech Wars(기술전쟁)', 'Global under Eco-Regulations(친환경 규제...
자유무역협정(FTA)이 악화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미국 금리인상이 이어지더라도 한국 경제가 당장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그는 “(미 금리인상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됐거나 민간부문 부채가 빠르게 증가한 신흥국에서 위험을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신청을 했고, 터키는 환율 급등과...
이어 "신남방ㆍ신북방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수출 시장을 신흥국으로 다변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에너지전환 정책을 이어갈 뜻도 밝혔다. 그는 "장기적 에너지전환 비전을 마련하고 분야별 에너지전환정책과...
전문가들은 우리 정책당국이 취할 수 있는 단기대책과 관련, 미·중 통상당국과의 지속적 대화·설득을 통한 통상여건 악화 선제대응(68%),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가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46%), 중국․아세안․인도 등 신흥국의 지속적 비관세장벽 강화 적극 대응(46%), 관세장벽 강화 관련 WTO 제소 등 국제기구 활용(18%) 순으로 제시(복수응답)했다....
현재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신흥국의 추격과 양적 성장전략의 한계로 큰 도전을 맞고 있고, 성장의 일자리 창출 효과 또한 저하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게 성 장관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성 장관은 우선 주력산업과 신산업 모두에서 혁신성장의 물줄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산업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주력산업의...
특히 미국과 중국에 집중된 교역 구조도 신흥국으로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 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도 논의했다.
양국은 6월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상호 공감대가 형성된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을 우선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국내절차에 즉시 착수키로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신흥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인도·메르코수르 등 신흥시장에 새로운 수출의 길을 찾아야 한다”라며 “신흥국들과의 기존 FTA 개선과 함께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77%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수년 내 약 90% 수준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부문에서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여 국제 금융위기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외환시장 개입 내역의 공개가 경제 불안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
최근 미국은 대(對)한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갖가지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한·미 FTA를 개정하고 세탁기, 태양열 패널, 유정용(油井用) 강관 등 한국 수출상품에...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철강생산국으로 군림했지만, 1960년대부터 노조 장기 파업, 인건비 상승, EC, 일본, 신흥국의 추격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었다.
그러자 1984년 1월 미국 5위 철강제조사인 베들레헴과 철강노조(USW)는 밀려드는 수입품 탓에 못 살겠다며 통상법 201조에 따른 긴급수입제한조치를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청원했다. 청원 내용은 수입...
하지만 당장은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에 기인한 미국의 다양한 경로의 무역 및 환율 압박의 일환으로 발생한 일이다.”
- 이를 두고 우리가 환율주권을 포기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 같은 지적에 대한 견해는
“환율 정책, 국제 자본이동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전통적으로 미국과 신흥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 간에 첨예한 입장 차이가 있다. 한국과 같은 국가들은 환율...
같은기간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중 원화보다 강했던 통화는 멕시코 페소화(2.7%)와 영국 파운드화(2.6%) 정도였다.
앞선 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약세 분위기와 함께 환율 개입 정보 공개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화가 영향을 받았다. 다만 미중간 무역분쟁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변화가 급격해 변동성이 컸다”며 “(원화강세가) 추세적인 변화보다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G2에 더해 신흥국으로 지평을 넓히고 주력 제조업에서 서비스·신산업으로 품목을 다각화 해 2022년까지 ‘수출 세계 4강’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통상 정책 중심을 디지털 무역으로 전환해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한국이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상교섭본부는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