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은행은 라임펀드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과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 64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손 회장이 소송을 이어가지 않고 금융당국의 문책경고를 받아들이면 우리은행에 대한 책임이 어느 정도 인정되는 것이기에 관련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손 회장은 자신의 명예회복과 우리금융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고객 중심 금융지원을 위해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며 “모든 은행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금융권에서는 고금리 시기 막대한 실적을 쌓은 은행들이 정부와 국민의 시선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서 9월까지...
한 행장은 지난 4년간 ‘고객중심’의 가치를 되새겨 지속 가능한 은행의 길을 제시한 진옥동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가치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CEO의 경영철학을 담아 고객감사패 증정식을 진행했다. 진옥동 회장 내정자와 한용구 은행장은 △40년간 신한과 늘 함께한 장기우수고객 △신한과 함께 동반 성장한 고객 △고객 자문단 등 영업현장 추천 고객...
1차 관문을 통과한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64) 전 신한은행장 등 6명 중 2~3명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 관료 출신이 탈락한 이후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누가 2차 후보군 명단에 포함되느냐에...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다.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내달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지난달 30일 취임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다. 한 행장은 취임 시작과 함께 모바일 앱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신한의 '고객중심' 철학을 이어가고자 한 결단이었다. 물론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한 행장은 "재무쪽 임원들의 반대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고객들에게 그간 이익을...
1991년 입사 정통 신한맨SBJㆍ증권까지 두루 경험'깜짝' 아닌 예견된 발탁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1991년 신한은행 입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통 신한맨이다. 워낙 갑작스럽게 이뤄진 인사 탓에 일각에서는 예상치 못한 발탁이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신한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준비된 행장이란 것이 신한 내부의 목소리다.
한 행장은 개인고객지원부...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17개사 은행장이 대상이다. 한용구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새로 선임된 행장들과 이 원장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취임 2년 차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도 자리해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자리에서 은행권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ESG 관련 금융상품 출시, 기업 컨설팅 지원 등으로 ESG 경영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활동 및...
물론 은행들도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부터 취약차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고, 올해도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한 행장은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의적절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타행 이체수수료 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타행 이체수수료 면제를 하게 되면 나머지 은행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 행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타행 모바일 앱·인터넷 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용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중심 벨류업(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경영계획 4대 전략방향(경영관리 체계 혁신, 핵심영역 질적 성장 가속화...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2일 "고객중심의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용구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행장은 "올해 경기둔화를 넘어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며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한 행장은 "고객중심 내부통제 체제는 금융소비자와 직원 여러분을 보호하며 상호 신뢰를 두텁게 쌓아나갈 것"이라며 "내실 있는 성장으로 위기 속에서도 건실한 신한의 위상을 세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공식 취임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에 더 강한 은행, 건강한 은행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다. 단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들은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은 30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 차주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연착륙을 지원하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엔 경제 침체 전망이 나오는 등 가계뿐 아니라 기업, 특히 소상공인 이슈가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