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하기도 했다
진 회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서울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6년 신한은행에 들어왔다. 일본 오사카지점장과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 법인장을 맡는 등 18년간 일본에서 근무한 '일본통'으로 꼽힌다. 201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신한은행장을 맡았다.
진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취임 후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이밖에 DB금융투자는 현재 경영총괄을 맡은 곽봉석 사장,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에 대한 신규 대표이사 선임 건을 상정했다.
변화 바람 분 핀테크 증권사
핀테크 증권업계에는 더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토스증권은 김승연 틱톡 동남아시아 비즈니스솔루션 총괄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앞서 비금융권 인사 영입으로 유명한 토스증권이 이번에도 증권...
빈 회장의 부산은행장 재임 기간인 2017년 9월에서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의 지점 수는 268개에서 212개로 20%가량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은행) 평균 지점 감소 폭(17.35%)보다 높은 수준이다.
디지털 역량 확보는 BNK금융그룹이 내세운 3대 전략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BNK금융은 올해 전략으로 ‘빅블러 시대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등 5개 은행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총 퇴직금은 5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법정 기본퇴직금에 희망 퇴직금 3억6000만 원을 합한 수치다. 총 퇴직금은 2021년과(5억1000만 원) 비교하면 3000만 원 증가했다.
희망 퇴직자 한 명이 받은 총 퇴직금은 적게는 5억 원, 많게는 6억2000만 원이다. 희망 퇴직금은 노사 합의에 따라 은행장이...
또 김소영 전 대법관과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같은 날 현대해상은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성재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정연승 단국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대해서도 안건을 다룬다.
22일은 한화손해보험이 주총을 연다. 한화손보는 나채범 부사장, 서지훈 부사장...
전 부문장은 이달 취임을 앞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신한은행장 시절부터 디지털부문을 총괄했다.
전 부문장은 2021년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해 디지털개인부문장을 맡아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DT(디지털 전환)가 금융권의 생존을 좌우하는 만큼 전 부분장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전 부문장은 신한은행의...
2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 전일 올 상반기에만 1000명을 신규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 채용 규모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지난해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총 311명이었다....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이 별도 취임식이나 취임사 없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용구 전 행장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갑작스런 사임에 따라 후임으로 선임된 정상혁 행장이 취임 소회, 직원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정상혁 행장의 임기는 한용구 전 행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신한은행 측은...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와 이사회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부행장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자경위는 정 부행장이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자경위는 "정 부행장이 리테일, 기업금융 영업점장...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은행장은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조만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신한은행은 한용구 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을 사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 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본인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는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하면서 5대 시중은행 전체로 번졌죠. 당시 한 행장은 "고객 중심 금융지원을 위해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며 "모든 은행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은행권은 '이자 장사...
신한·KB국민·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모바일 앱과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한용구 은행장의 디지털 철학이 담긴 ‘텔로이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미래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신한은행의 방향성을 나타낸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인 서소문지점에서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영업점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 5% 미만 금리의 주담대 취급비중은 NH농협은행이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 42.3%, KB국민은행 9.1%, 우리은행 4.7%, 신한은행이 1.1%였다. NH농협과 하나은행에서 그만큼 저금리로 더 많은 고객에게 주담대를 해준 것이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가 연 5.44%에서 5.09%로 0.35%p 하락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주담대 평균 금리가 연 5.71%→5.3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여전히 우량물 위주로 투자수요가 집중되는 등 시장의 불안감과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은행은 자금공급 여력도 가장 큰 경제주체인 만큼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이후 회사채 발행을 앞둔 A급 기업으로는 27일 SK인천석유화학(A+, 1500억 원), 다음 달 2일에 SK렌터카...
한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이 신한투자증권과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이 소송에서 빠지면 사실상 힘이 실리지 않을 수밖에 없다"며 "용퇴를 결정하더라도 소송을 통해 명예회복을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게 자리를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융당국은 여전히 손 회장이 소송에 집착하는 데 대해...
애초 우리은행장을 겸했던 손 회장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직을 분리한 2020년 3월부터 우리금융지주 회장직만 역임 중이다.
손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면서 연임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거센 사퇴 압박이 이어졌고, 장고를 거듭한 손 회장은 결국 용퇴를 결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