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은 8일 두산중공업과 신한울(신울진) 1,2호기에 들어가는 4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진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규 원전에 대해서는 외국산 제품이 공급됐고, 우진은 가동 원전의 교체물량에 한해 국산화 제품을 공급해왔다"며 "이 계약을 시발점으로 기존의 공급하던 가동 원전의 교체물량에 더해 앞으로 신규...
신한울(옛 울진)원전 1·2호기에도 문제가 발견된 부품이 납품돼 전량 반품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1·2호기에 설치될 부품인 열교환기 튜브시트에 품질서류 미비 등 문제점이 발견돼 지난 3일 반품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울 1·2호기는 현재 건설 초기 단계로 공정률은 38% 정도다.
문제가 된 열교환기 튜브시트는 원자로 보조건물에...
특히 JS전선이 신고리(4개)·신월성(2개) 원전을 제외하고 한울(옛 울진)과 신한울 등 4개 원전에 전선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전 부품 비리 여파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JS전선을 손자회사로 갖고 있는 LS 주가도 덩달아 추락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원전 비리 사건이 LS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위조부품 제작사도 추가적으로 신한울 1, 2호기와 부품 납품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전 위조부품 파문에 연루된 새한티이피는 지금까지 국내 원전 관련 10개 ‘안전등급’ 품목을 검수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위조부품 파문에서 문제가 됐던 제어케이블도 같은 안전등급 품목에 해당한다.
한수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