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3조 원이 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원전 분야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2일 서울시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총 3조1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전 정부가 백지화한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이 부활해 '탈원전 폐기, 원전산업 정상화'의 기틀이 일단 마련된 모양새지만 2029년까지가 운영 허가 기간인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부터 신규 원전 건설, 원전 10기 수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시설 도입을 위한 법 마련까지 남은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총부채가 200조 원을 넘긴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극복, 전기...
우리기술은 두산에너빌리티와 165억5000만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용 ‘원전 제어 핵심 시스템(D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우리기술은 신한울 3·4호기 DCS 제어기 단일 품목으로만 올해 538억5000만 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DCS는 분산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된 계측제어설비(MMIS)다. 원전의 운전...
11일부터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선금 30% 지급내년 상반기까지 산한울 3·4로 1조원 집행 예상
“11일 원전 생태계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1일부터 원자력 발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선금 특례 제도가 시행된다.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총 계약금의 30%를 선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선금...
우진엔텍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뿐만 아니라 건설 재개가 결정된 신한울 3, 4호기까지 전방산업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장 이후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 지분 53...
우진엔텍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뿐만 아니라 건설 재개가 결정된 신한울 3, 4호기까지 전방산업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장 이후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 지분 53...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와 협력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 진출 타진에 나서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건설은 3조1195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시공 품질과 기술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ㆍ두산에너빌리티ㆍ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ㆍ4호기 주 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ㆍ4호기 원전 주 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 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다시 열릴 원전 시장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어냈다며 건설 업종 최선호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5850원이다.
전날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신한울 1호기)에 달하며 추가로 3기(신한울 2~4호기)가 더 들어서는 원전 클러스터”라며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조성 사업은 이를 활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포스코제철소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수요처에 공급하고 국가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들어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화력발전소에 신한울 2호기가 추가로 상업 가동에 들어가는 동해안 지역의 송전 제약 규모는 올해 4GW(기가와트), 내년 5GW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전력이 맡아 진행 중인 8GW 용량의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가 적기에 건설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재무 위기가 심각한 한전의 재원 부족으로 송전망...
전임 정부의 탈원전으로 타격을 입은 원전 생태계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안전성 전제 만료 임박 원전 계속 운전 △일감 선발주 등을 통해 정상화 페달을 밟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9월 3조 원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 2조5000억 원대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사업 수주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대부분 4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체결한 신규 원전인 신한울 3·4호기용 원전제어계측시스템(MMIS) 공급계약에서 발생했다.
SOC 부문에서는 브라질 상파울루 메트로향 수평형 플랫폼 스크린도어(PSD) 공급이 속도를 내면서 관련 매출이 이번 3분기에 반영됐다. 지난해 우리기술의 SOC 관련 매출액이 약 60억 원 규모지만, 올해 3분기까지 관련 부문에서의...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2조9000억 원),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000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105메가와트(MW)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수주액은 신한울 3ㆍ4호기와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발전 수주가 이어지며 3분기 누적 기준 5조9000억 원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매출 2조3660억 원, 영업이익 29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로 작년 수준을 달성했고,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6%,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p)...
특히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한울 3·4호기의 건설과 연계해 무탄소 에너지(CFE)를 확대하기 위해서도 HVDC 송전선로의 신속한 추가확보가 필수적이다.
김 사장은 이번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HVDC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시작했으며, 취임 이후 40여 일간 계속했던 ‘24시간 본사 근무’는 지난달 30일 종료했다.
김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