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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주총 시즌, 배당 확대 기대감에 당국 ‘제동’
    금융지주 주총 시즌, 배당 확대 기대감에 당국 ‘제동’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신한금융지주, 24일 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4대 금융은 지난달 실적발표에서 전년보다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고금리 시대에 이자 장사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비판이 주주환원 확대 요구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KB금융은 2022년 총주주환원율을 전년보다 7%포인트(p) 늘어난 33%로 결의했다. 현금배당...
    2023-03-19 18:00
  • 주총 앞둔 금융지주, 당국 사외이사 개혁 시그널에 '고심'
    주총 앞둔 금융지주, 당국 사외이사 개혁 시그널에 '고심'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가 이달 말 일제히 주주총회를 연다. 신임 최고경영자(CEO) 임명과 배당 등 이슈가 산적하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사외이사 선임이다. 금융당국에서 이른바 ‘거수기 이사회’를 겨냥해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지만, 금융지주 사외이사 중 70% 이상이 재추천돼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대...
    2023-03-19 16:00
  • BNK금융 ‘빈대인 호’ 공식 출범…“지역 스타트업 투자·디지털 혁신금융에 초점”
    BNK금융 ‘빈대인 호’ 공식 출범…“지역 스타트업 투자·디지털 혁신금융에 초점”
    두 은행의 통합문제는 금융지주의 2014년 경남은행 흡수합병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투 뱅크 체제를 합병 이전 단계로 보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의 조흥은행 인수,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비슷한 사례다. 부산·경남은행이 통합되면 ‘초대형’ 지방은행이 탄생한다. 지난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4558억 원, 279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2023-03-18 09:25
  • 국민연금,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선임에 '반대'…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사장은 '찬성'
    국민연금,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선임에 '반대'…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사장은 '찬성'
    16일 제3차 수책위에서 POSCO홀딩스·신한지주 등 10개사 의결권 결정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수책위는 16일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10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 대상...
    2023-03-16 21:22
  • [특징주] 금융주, 미국 SBV파이낸셜 급락 영향에 하락
    [특징주] 금융주, 미국 SBV파이낸셜 급락 영향에 하락
    이외에도 신한지주(-1.79%), 하나금융지주(-1.99%), 카카오뱅크(-2.43%), 우리금융지주(-1.64%), 기업은행(-0.60%), 메리츠금융지주(-1.04%), 한국금융지주(-2.98%), BNK금융지주(-1.66%), JB금융지주(-1.66%), DGB금융지주(-1.27%) 등 금융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벤처대출 전문 실리콘밸리은행은 포트폴리오 내 국채 매도를...
    2023-03-10 09:54
  • 후보 공개된 금융지주 이사회, 독립성 확보할까
    후보 공개된 금융지주 이사회, 독립성 확보할까
    그룹별로는 KB금융이 7명 중 6명, 신한금융은 11명 중 10명, 하나금융이 8명 전원, 우리금융은 7명 중 4명이 3월 임기 종료 대상자다. 금융회사는 경영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법에 따라 이사회에 사외이사를 3명 이상 둬야 한다. 금융지주들은 통상 상법상 최장 6년(KB금융 5년)안에서 임기 만료 사외이사를 재선임해왔다. KB금융은 주총을 거쳐 이들 중...
    2023-03-06 20:00
  • [부동산PF 대응] "부동산 PF·금융시장 안정 위해 올 상반기 1조원 펀드 조성"
    [부동산PF 대응] "부동산 PF·금융시장 안정 위해 올 상반기 1조원 펀드 조성"
    정부는 채안펀드 14조6000억 원,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 7조1000억 원,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4조7000억 원, 사업자보증 12조1000억 원 등 40조 원 이상의 충분한 지원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코의 1조 원 펀드 조성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추진한다. 이미 준비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부터...
    2023-03-06 12:00
  • 올해 주총 뜨거운 감자는 ‘행동주의 펀드’...치열한 표대결 열린다[2023 주총 관전포인트] ②
    올해 주총 뜨거운 감자는 ‘행동주의 펀드’...치열한 표대결 열린다[2023 주총 관전포인트] ②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회사’에 대한 스튜어드십을 언급한 여파다. KT는 구현모 현 대표가 셀프 연임 논란이 일자 차기 CEO 선임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도 모두 연임 없이 새 수장으로 교체됐다. 문재인...
    2023-03-01 07:43
  • 금감원, 횟수 늘리며 '현미경 검사' 예고…정치권은 횡재세로 압박[은행 파티는 끝났다]
    금감원, 횟수 늘리며 '현미경 검사' 예고…정치권은 횡재세로 압박[은행 파티는 끝났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금감원은 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의 경영 전반을 들여다보는 한편 금리 상승·환율 급변동 등에 따른 유동성·건전성 악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부터 매년 초 정기검사 대상을 사전에 통보하도록 했다. 정기검사는 금융회사의 규모 등을 감안해 2~5년 주기로 하는 대규모...
    2023-02-21 17:04
  • 주가도 실적도 부진한데…3월 주총 앞두고 높아지는 긴장감
    주가도 실적도 부진한데…3월 주총 앞두고 높아지는 긴장감
    올해 초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7개 금융지주에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JB금융에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 정책을 재수립하고, 사외이사에 김기석 후보자를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BYC를 들여다보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부당 거래...
    2023-02-19 08:37
  • [막강해진 우리사주조합]①CEO선출·기업분할·M&A·증자 등에서 ‘YES OR NO’, 우리금융·KB금융 등 막강 파워
    [막강해진 우리사주조합]①CEO선출·기업분할·M&A·증자 등에서 ‘YES OR NO’, 우리금융·KB금융 등 막강 파워
    신한지주의 우리사주조합 지분율은 2020년 4.80%에서 작년 3분기 말 5.07%로 5%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0.93%에서 1.05%로 늘었다. KB금융지주는 2019년 1.10%에서 작년 2분기 말 기준 1.79%로 2%대에 근접했다. 우리사주의 목소리가 가장 큰 곳은 금융권이다.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임경종 씨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2023-02-15 15:13
  • ‘인적분할’ 한화솔루션·현대百, 주총서 엇갈린 결과…주주들의 진짜 속내는
    ‘인적분할’ 한화솔루션·현대百, 주총서 엇갈린 결과…주주들의 진짜 속내는
    현대백화점은 지주회사인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신설하고 현대백화점을 분할존속회사로 두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신설회사 주식을 기존 지분율대로 나눠 갖는 기업분할 방식이다. 물적분할보다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적지만, 자사주를 통해 오너의 지배력을 손쉽게 강화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2023-02-14 13:51
  • [오늘의 증시 리포트] "에스엠, 올해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어"
    [오늘의 증시 리포트] "에스엠, 올해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어"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한국금융지주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며 시장 전망치 크게 밑돌아 이는 선제 충당금 적립을 넘어 전방위적인 이익 체력 훼손 의미 연초 이후 시장금리 하락과 증시 반등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되나 강도는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 ◇롯데케미칼 4분기 영업손실 3957억 원, 시장 기대치...
    2023-02-13 08:19
  • 우리은행, '라임펀드 제재' 행정 소송 포기…손태승 회장 결정은?
    우리은행, '라임펀드 제재' 행정 소송 포기…손태승 회장 결정은?
    다만 용퇴를 결정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개인 명예회복을 위해 금융당국의 중징계 취소를 구하는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남아 있다. 우리은행은 7일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를 수용하고 행정소송은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징계 불복 절차 시한인 이날까지 소송 여부를 최종 확정해야 했다....
    2023-02-07 14:05
  • 4대금융지주, 순이익 16.5조 '역대최대'...리딩뱅크는?
    4대금융지주, 순이익 16.5조 '역대최대'...리딩뱅크는?
    4대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16조55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4조5429억 원) 보다 13.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가장 큰 관심은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경쟁이다. 전망치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4조9635억 원을 달성해 4조7814억 원을 기록한 KB금융을 제쳤다. 신한금융이 KB금융을 넘어선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두 회사는...
    2023-02-05 17:54
  • [마감 후] 임종룡 차기 우리금융 회장, 내·외부 소통 숙제 풀어야
    [마감 후] 임종룡 차기 우리금융 회장, 내·외부 소통 숙제 풀어야
    윤석열 정부 이후 신한금융·NH농협금융·BNK금융지주에 이어 네 번째 회장 교체다. 애초 연임이 유력하던 인사들이 모조리 바뀌면서 금융권 인사에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설(設)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우리금융 회장 선임을 둘러싼 잡음은 거셌다. 회장 후보를 결정하는 민감한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의 '투명한 거버넌스'(지배구조)를 언급했고...
    2023-02-05 16:29
  • ‘깜깜이 배당절차 개선’ 시총 10대 기업·금융지주부터 설명회 시작…“대기업 먼저 나서야”
    ‘깜깜이 배당절차 개선’ 시총 10대 기업·금융지주부터 설명회 시작…“대기업 먼저 나서야”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이달 중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과 금융지주사를 대상으로 배당절차 개선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총 상위 기업에는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SDI·LG화학·현대차·NAVER·카카오 등이 있다. 금융지주사 중에서 KB금융(시총 14위), 신한지주(시총 16위), 하나금융지주...
    2023-02-03 11:37
  • [불(Bull)개미의 주주자본주의] ①덩치 키우는 개미, 연합체 결성에 집단소송까지 불사
    비대위는 회사 측의 무분별한 전환사채(CB) 발행과 적자 지속 등을 문제 삼고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소액주주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와 손을 잡는 예도 있다.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금융지주사들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 배치 정책을 바꾸고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대상 금융지주사는 KB금융, 신한지주...
    2023-01-24 17:30
  • FCP, KT&G 주주총회 안건 제안서 공식 접수…인삼공사 분리상장 등 요구
    FCP, KT&G 주주총회 안건 제안서 공식 접수…인삼공사 분리상장 등 요구
    이 대표는 “분기배당은 현재 글로벌 동종기업인 필립모리스, BAT, 알트리아와 국내 삼성전자,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지주 등 많은 회사가 이미 시행하고 있다.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사회 권한인 자사주 소각을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수 있는 정관 변경도 함께 제안하고, 거버넌스 정상화를 위해 평가보상위원회를 정관에...
    2023-01-19 09:06
  • “국민연금, 은행주 보유 한도 확대해달라”…기금 고갈 돌파구 될까
    “국민연금, 은행주 보유 한도 확대해달라”…기금 고갈 돌파구 될까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동일인은 은행지주회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 10%(지방은행지주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의 각 금융지주 지분율은 지난해 9월 30일 기준 △DGB금융지주 10% △BNK금융지주 9.53% △하나금융지주 8.40% △신한지주 8.22% △KB금융 7.97% △우리금융지주 7.86% △JB금융지주 7.79%다. 이중 DG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2023-0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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