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9년 3월 신한은행장 취임 직후 인비저블 파이낸스(보이지않는 금융)를 강조했다. 진 회장은 9월 지주회사 창립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미래 금융은 인비저블 파이낸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의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은 유명하다. 지난해 고객 경험을 토대로 한 고객 중심 앱을 선보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고객...
다만 이 경우 한투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가 비은행금융지주사에서 은행지주회사로 변경되면서 자본적정성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달갑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또 카카오가 법적 판단에 따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을 매각해야할 상황에 처해도 결국 1대 주주를 누구로 만들지는 카카오의 경영판단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한...
신한금융의 3분기 금융지주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건은 비은행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에서 비은행 수익 1위가 신한카드에서 신한라이프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지난 2021년 7월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들 금융지주사 내 비은행 계열사 순위가 뒤바뀌게 된 배경에는 상대적으로 카드 업황이 악화한 영향이...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사는 한국금융지주(영업이익 컨센서스 1조157억 원) 한 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저도 긍정적인 실적 컨센서스를 적용했을 경우다. 지난해에는 메리츠증권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지만, 올해는 단 한 곳도 안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4분기에는 증권사들의 비시장성 자산...
신한금융그룹 측과 조정을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응어리를 풀게 돼 무척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 화해로 사건이 처음 불거진 2009년 이후 13년 만에 마무리됐다.
앞서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 내분 사태로 회사에서 억울하게 물러나야 했다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이날까지 재판을 이어왔다.
라응찬 전 신한지주...
하지만, 정작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이 증인 명단에서 빠지면서 금융회사의 입장은 들을 수 없어 ‘김빠진 국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열린 정무위 국감에서는 ‘50년 주택담보대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기준금리가 지속해서 급증하며 시장금리도 오르자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한국 금융자산의 양적 성장 시대는 끝나가고 있으며 금융회사들이 살아남으려면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결국 자산운용 능력과 해외사업 역량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보험업에서 신규 계약을 취득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면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느라 출석하지 못한다. 5대 은행장과 지방은행장 등도 명단에서 빠졌다.
이달 17일 열리는 금감원 국감과 27일 금융위ㆍ금감원 종합감사에서 은행장들이 증인으로 추가 채택될지 지켜봐야 한다. 지난해 금감원 국감에는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신한금융지주가 63위, 하나금융지주는 76위, 우리금융지주는 93위에 그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은행들의 기업가치도 현저히 떨어진다. ‘더 뱅커’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은행에 포함된 국내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ER)은 0.32배로, 영국(0.56배), 일본(0.57배), 미국(0.98배) 등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자기자본...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9개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경남ㆍ광주ㆍ전북ㆍ부산ㆍ대구은행)이 중소기업과 가계,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대출원금 자동감면 프로그램, 고금리 대환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상생금융 조치 70여 개를 발표했다.
은행권 상생금융 상품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전망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7월 열린 은행지주 회장...
우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성하고 신한ㆍ국민ㆍNHㆍ우리 등 금융지주 및 민간투자자가 참여한 펀드는 1조1000억 원 규모로 이달 중 조성을 완료하고 실사가 완료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입을 위한 입찰에 착수하기로 했다.
민간 금융사 자체적으로도 1조 원 규모의 별도 펀드를 조성해 PF 사업 재구조화가 필요한 사업장을 자체적으로 선별, 지원할...
민간금융기관도 5대 금융지주(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등을 중심으로 PF 사업자 대상 차환, 신규대출 등 금융 공급을 이어간다.
부실ㆍ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만기연장, 이자유예, 채무조정 등 재구조화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대주단협약 운영을 지속한다. 대주단협약은 8월 말 기준으로 187개 사업장에 적용됐고 152개 사업장에서 재구조화가...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이 1조3172억 원, 금융투자 1조4977억 원, 보험 6435억 원 증가했다. 반면, 여전사 등은 5643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으로는 은행이 54.4%를 차지했다. 이어 금융투자 20.1%, 보험 12.9%, 연전사 9.9...
결국 시장의 관심은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처가 어디로 정해질지에 몰린다. 현재 롯데손해보험의 잠재적 인수후보군으로는 대형금융지주사인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이 거론되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나는 다음 달 중순부터 인수 측과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보고 있다.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는 동양생명이 M&A 시장에 나오게 되면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매물로 나온 KDB생명, ABL생명 등 다른 보험사에 비해 자산 규모가 훨씬 크고, 최근 실적이 좋은 영향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의 총자산은 37조4345억 원으로 KDB생명(16조 원), ABL생명(17조...
이날 간담회에서는 KB경영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신한금융지주가 글로벌 시장 분석과 각 지주사의 해외진출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는 금융사의 해외진출 전략이 특정 금융회사의 독자적 진출이 아닌, 현지 금융회사 지분 인수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초로 금융감독원, 지자체, 주요 금융회사가 협업해 마련한 대규모 해외 IR이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강점과 함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하고 서울‧부산 금융중심지를...
그는 "특히 최근처럼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자본확충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는 전제 하에 배당의 자율성 보장하는 게 우선"이라며 "최근에는 저희가 배당정책에 대해서 일관되게 시장 친화적인 방식으로 금융회사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질적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시, 신한지주·우리금융지주 등과 공동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 중심지를 알리는 투자유치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던 투자유치전(IR)은 최초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주요 금융회사와 협업한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IR) 현장이다. 특히 한국금융산업(K-Finance)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원팀’으로...
등을 통해 안내하는 ‘고객 권리는 고객에게’ 캠페인 실시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관련 그룹사 자체 점검 및 맞춤 컨설팅 지원 등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신한금융은 7월 지주회사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