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가 지켜야 하는 지침인 'PF 리스크 관리 모범 규준'을 개정해 사업성을 엄격히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국은 일부 규제가 PF 정상화 지원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당근책'도 제시했다. 신규자금 공급 시 사업성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특히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 한도를 초과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100대 금융회사 비이자이익 비중은 35.5%에 달했다. 같은 기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비이자이익은 총 10조5189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8%로 글로벌 100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업방식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금까지 금융사의 건전성과 이해상충 방지를 막기...
이어 "다만 앞서간 시장의 기대로 급등했던 저PBR주들의 단기 변동성은 감안해야한다"며 "최근 저PBR주로 일컬어지며 밸류업 모멘텀에 따라 급등락을 보이는 업종과 종목은 슬림화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여기서 주목해야 할 업종은 금융, 자동차, 지주사"라고 짚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 밸류업을 투자자들은 매도...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976억 원)보다 31.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순이익 감소 폭이 가장 크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순이익은 1조2377억 원으로 리딩금융 타이틀을 탈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1조3880억 원)보다 10.8% 줄었지만, KB금융보다 2000억 원 앞섰다. 하나금융은 1조1022억...
특히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천명한 만큼 이들이 본격적으로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롯데손보가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매각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지난해 매각이 추진됐던 ABL생명보험도 올해 또다시 매물로 나올 수 있다. 동양생명도 인수합병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잠재...
국내 은행 지주회사의 또 다른 저평가 요인은 낮은 수익성이 꼽혔다. 지난해 말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5조1000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글로벌 은행들의 67% 수준에 머물었다. 시가총액 합계 역시 같은 기간 국내 4대 은행그룹은 65조 원인 반면, 글로벌 은행그룹은 247조8000억 원으로 국내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대...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과 보험이 각각 7863억 원, 1조146억 원 증가했다. 반면, 금융투자와 여전사 등은 각각 1조6986억 원, 8902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으로는 은행이 15조4000억 원으로 61.9%를 차지했다. 이어 여전사...
△크래프톤, 해외 NDR(중장기 전략 및 주요 경영 현황)
△신세계·이마트,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Q&A 진행
△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두산밥캣, HSBC 증권 주관 "HSBC Global Investment Summit" 참가
△코츠테크놀로지, 2023년 경영실적발표
△마녀공장, 사업현황 설명 및 Q&A
△JYP Ent.·뷰노·루닛, Morgan...
한화정밀기계, 한화비전은 비주력 사업으로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한다.
승계구도 상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를 김동선 부사장이 분할 회사를 맡을 것으로 추정되며, 태양광, 에너지, 화학ㆍ금융ㆍ유통, 로봇의 역할이 나눠진다.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주주가 지분율대로 주식을 나눠질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한화에어로 주가는 15.3...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같은 달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인 윤재원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2010년 전성빈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가 국내 금융권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맡은 지 14년 만이다.
여성 이사 선임은 게임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이사회 5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이들 모두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임원별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게 됐다. 은행과 금융지주는 법 시행(7월 3일) 이후 6개월 내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가 7월부터 도입되면 내부통제 사고 발생 시 금융사 임원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가...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년 말보다 0.37%포인트(p) 올랐다.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01%, 14.29%로 전년말 대비 각각 0.40%p, 0.38%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9%로 전년말 대비 0.39%p 올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생명의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다. 2019년 위례빌리지를 추가 개소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 서초 등 2곳에서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은평, 광교, 강동 지역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신한금융도 생명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를 통해 대규모 노인복합시설(실버타운) 설립에 한창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21년 8월부터...
2위부터 4위까지는 금융지주회사가 차지했다. 2위 KB금융은 3200억 원, 3위 하나금융지주는 3000억 원, 4위 신한지주는 1500억 원을 각각 매입하겠다고 신고했다. 이 밖에도 △5위 현대모비스(1498억 원) △6위 우리금융지주(1366억 원) △7위 셀트리온(750억 원) 순으로 금액이 많았다.
한편, 정부는 19일 자사주 소각 시 법인세를 완화해주는 정책을 꺼내 들었다. 자사주...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전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금융회사 임직원의 횡령·배임 등의 사고에 대한 CEO의 책임이 강화된다.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별로 담당하는 내부통제 업무가 법적 근거에 따라 명확하게 규정되는 것이다. 현행법은 금융회사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17일 금감원은 금융회사 AI 담당 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AI가 우리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들의 AI 우위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금융권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데이터와 다양한 산업군이 보유한 양질의...
부적절하고 회사에서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를 비롯한 주요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들은 이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외에도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국내 기업을 상대로 이익 확대 전략을 펴고 있다. KT&G, 삼양그룹, 현대엘리베이터는 물론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에도 주주환원을...
금융지주회사들이 스포츠 스타나 연예계 스타를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스타를 떠올리면 해당 금융사를 생각나게 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어떤 스타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느냐도 관심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새 광고모델로 HERO 가수 임영웅을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