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조 클럽을 달성했던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5개 증권회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지난해 6조8180억 원에서 올해 4조7529억 원으로 30.3%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 2곳만 올해 각각 1조1086억 원, 1조226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조 클럽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각각 25....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10억 원, 메리츠증권 1억9500만 원,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 7200만 원, KB증권 1200만 원, 홍콩계 증권사 CLSA증권 6억 원 등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매도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 10억 원을 부과받았다고...
현재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조치를 받고 있는 차주들이 유예된 원리금을 상환여력에 맞춰 나누어 갚을 수 있도록 1:1 컨설팅 및 이를 통한 상환일정 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회사별로 자율적 차주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금융지주회장들은 논의 과정에서 공통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다중채무자 등 차주별...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조7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규모다.
회사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핵심 그룹사의 견조한 이익 기여와 글로벌 부문의 높은 이익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20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 감소했다. 코로나19 및 경기...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같은 날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금융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스크 관리와 내실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라”고...
신한은행, 15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고객보호 강화 등 경영 방향 공유 진 행장 “은행 둘러싼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내부 바라보는 시각 가져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5일 “어떤 활동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동의를 얻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 송도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가진 ‘CEO 특강’에...
아울러 이 원장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채용 비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선고 취지만 전달받아서 기본적으로 저도 법률가 한 사람으로서 사법 시스템에 따른 어떤 결론에 대해서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살펴본 바가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라고 답했다.
지난 2017년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순익 중 핵심계열사인 신한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42%로 줄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조 회장이 공격적인 M&A를 통해 수익을 다양화했고, 무엇보다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인수하면서 화학적 통합을 이룬 점은 가장 큰 공로"라면서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무리 없이 3연임에 도전할...
23일 취약부문 금융애로 대응 TF 첫 회의 개최신한·KB·우리·하나·NH금융 포함 10개 금융지주사 참석 금리상승기 리스크 관리 및 취약계층 금융애로 해소 논의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사 임원을 소집해 취약차주 보호와 부담완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23일 ‘취약부문 금융애로 대응 TF’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자체정상화계획·부실정리계획 첫 승인신한·KB·하나·우리·농협지주 및 해당 주요 은행 대상…1년 주기로 각 계획 수립해야
신한·KB·하나·우리·농협지주와 신한·KB·하나·우리·농협은행이 거액 차주의 부실이 발생했을 때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을 때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이들 10개사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14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본 평가와 정기 평가에서 KB국민은행과 농협금융지주의 회사채는 각각 AA-, AAA등급을 받았다. 전망도 ‘안정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달 평가를 받은 신한캐피탈, 오케이캐피탈, 한국수출입은행, 교보증권, 하나은행 등도 모두 향후 전망 ‘안정적’을 받았다.
한신평은 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탄소중립을 가속화 할 기후 테크는 금융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산업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녹색금융 역량이 곧 금융회사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녹색금융을 통해 국가와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지주사들이 최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 것은 주가 하락과 함께 저평가된 탓이다. 코로나19 전인 2020년 초 40% 수준에 불과하던 지주사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올해 들어 60%까지 상승했다.
지주사의 NAV 할인율이 계속 높아지는 원인은 물적분할, 모·자회사 동시 상장 확대 탓이다. 특히, 지주사와 주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리·배당 등 금융회사의 가격변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신한·KB·하나·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정부에서 자금중개...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의 회장단과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선,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이끄는 핵심적인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에는 금융이...
24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그룹(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BNKㆍDGBㆍJB)의 비이자이익은 11조2000억 원이다. 이는 총이익의 19.2%로 글로벌 100대 금융사의 총이익 대비 비이자이익 비중(40.8%)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주사 그룹이 아닌 은행으로 한정하면,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4조7000억 원으로 비중은 14.4%로 더 쪼그라든다....
신한금융지주는 16일 아시아신탁 지분 40%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9년 5월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했고 이번에 잔여 지분까지 사들임에 따라 이 회사를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그룹에 인수된 뒤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성장해왔다. 작년 신규 수주 계약은 1897억 원으로 2018년(174억 원)의 10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