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정신이 강한 인재를 데려오겠습니다.”
LG화학을 이끄는 신학철 부회장의 경영철학에서 엿볼 수 있듯 LG화학은 인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신 부회장은 “최근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기업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업계 리더로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첫 번째 인사에선 3M 수석부회장 출신인 신학철 부회장(LG화학)을 비롯, 홍범식 전 베인앤컴퍼니 대표(LG 경영전략팀장·사장) 등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수혈했다.
지난해엔 1985년생인 심미진 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 사업 총괄을 포함해 임이란 LG생활건강 상무(1981년생)와 김수연 LG전자 수석전문위원(1980년생) 등 30대 상무를 대거 발탁했다.
신입사원 채용...
원재료 공급망 추적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급망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불안정한 미래에 영속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필수 생존 조건”이라며 “원료 - 생산 - 소비 - 폐기로 이어지는 모든 단계에서의 지속가능성을 LG화학만의 차별적인 가치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전략이 모두 달성되는 2050년은 LG화학이 창립 100년을 넘어 다음 세기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물론 환경, 사회의 불편한 점(Pain Point)까지 해결하여 영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만들겠다”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과거의 성장 방식과 경쟁 전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철저하게 시장과 소비자 중심으로 사업방식을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으로의 라인 전환이나 원료 수급 변환에 따른 라인 통폐합, 재배치, 전환 등은 상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구광모 회장과 권영수 부회장,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LG화학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장수명(Long-Life)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의 기술과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양 그룹 경영진은 미래 배터리 관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환경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은 절대 추진하지 않으며, 현재 운영하는 사업도 환경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철수까지도 고려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당장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만 끝내선 안 된다는...
지난해 말 신학철 부회장이 조직개편을 하며 본부 내 상품기획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한 것을 이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신 부회장은 "철저히 고객 관점의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원재료부터 각 영역의 합성ㆍ가공기술 등을 결합해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업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환경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은 절대 추진하지 않으며, 현재 운영하는 사업도 환경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철수까지도 고려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을 통해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사업과 환경안전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는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임직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밤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LG화학은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그린(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임직원 봉사단 ‘그린 메이커(Green Maker)’를 출범하고 매해 4차례에 걸쳐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특히 구 회장은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이라고...
이어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특히 구 회장은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안전환경 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인도와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일어난 사고와 관련 재차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신학철 부회장은 우선 국내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고 수습을 계속해서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7일 새벽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주민 1000여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탱크에 보관된 화학물질 스티렌 모노머(SM)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중이지만, 사안의 심각성이 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현장으로 가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한 직후 신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 중이다. 본사와 현지법인이 사고 현황과 대책 수립 등 공유하고 있으며...
한편,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인도 법인에도 대책반을 만드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LG화학은 현지 힌두스탄 폴리머스 공장을 인수하고 1997년 LG폴리머스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 66만㎡ 규모에 직원은 300여 명이다.
전날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 및 각 사업본부 대표 임직원 20여명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라이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성장축으로 삼는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인도공장에서 가스누출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은 7일(현지시간) 새벽 남부...
LG화학은 7일 신학철 부회장 및 각 사업본부 대표 임직원 20여 명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라이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뉴 비전은 △모든 분야의 지식체계는 물론 지금까지 LG화학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 솔루션이라는 ‘과학’을...
한편, LG화학은 노사가 공동으로 임직원 자발적 모금 활동으로 조성한 1억 원을 대구ㆍ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다. 국내 12개 사업장을 돌며 릴레이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변 곳곳을 살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함께 힘을 보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