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6일 오전 만남을 가졌다.
배터리 관련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이들은 각 사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LG화학 측은 "첫 만남이 있기까지 산업부의 노력이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나눴지만 구체적인 대화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잘못을 인정하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만나 손해배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것. CEO 담판의 결과에 따라 최 회장의 고민도 깊어질 수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KCGI와의 싸움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KCGI는 한진칼에 조원태ㆍ석태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진칼 전ㆍ현직 사외이사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측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만나는 최고경영자(CEO)급 손해배상 논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특허 관련 소송에서 당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었던 권영수 LG 부회장과 김홍대 SK이노베이션 소형전지사업부장이 전격적으로 합의를 하며 소송이...
잘못을 인정하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만나 손해배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것.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에 ‘여론전’을 멈추고 ‘소송’에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LG화학은 3일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에 대한 추가 입장을 통해 “경쟁사의 당사 비방 및 여론 호도 행위에 대해 의연하게...
손해배상 방안을 논의할 의사가 있다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에 ‘여론전’을 멈추고 ‘소송’에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LG화학은 3일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에 대한 추가 입장을 통해 “경쟁사의 당사 비방 및 여론 호도 행위에 대해...
가능성과 R&D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사적으로 협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핵심기술 확보’와 이를 활용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혁신’,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상용화’ 등 이 세 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조준호 LG 인화원 원장 등 LG 경영진을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와 와디즈 등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혁신은 우연히 이뤄지지 않는다”며 “빠른 실행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결과물이고, 미래 리더들이 갖춰야 할 역량”...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 분야에서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수 전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LG화학으로부터 68억 6400만 원을 수령했다.
14일 LG화학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은 5억8400만 원의 급여와 7억5200만 원의 상여금, 그리고 55억2800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같은 기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기본급과 역할급을 포함해 7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LG화학은 도약할 준비가 돼 있는 강한 회사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강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표명했다. 최근 여수공장의 불법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태를 거론하면서 나온 이야기이지만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에 대한 대응으로도 풀이된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이달 초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LG화학의 방향키를 잡은 신학철 부회장 역시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동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지사업을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각기 다른 전략으로 경쟁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에는 LG화학의 영업이익(2조2461억 원)이 롯데케미칼(1조9674억 원)을 앞섰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들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인한 비경상 손실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역시 지난달 25일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에서 “구미 투자를 시작으로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 전지 분야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LG화학이 자체적인 양극재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내 업체의 공급 능력도 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앞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경우를 가정해 시나리오 플래닝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수소전기차 핵심은 탱크가 아닌 연료전지=일각에서는 한국과 수소전기차 초기 패권 다툼에 나선 일본이 ‘탄소섬유’ 수출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수소전기차의 핵심은 수소탱크인데 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9일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어떻게 될지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시나리오 플래닝’에 들어갔다”며 “현실화된다면 원료와 지역 다각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SK이노베이션 역시 일본의 수출규제가 전기차용 배터리 파우치까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규제 확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4월부터 구글의 ‘동료 보너스(Peer bonus)’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 문화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전지 부문에서는 지난 4월 8일부터 임직원들이 도움을 받은 동료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수 있는 ‘동료 보너스(Peer bonus)’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LG화학 직원들이 회사...
LG화학이 25일 경상북도ㆍ구미시와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5000억 원을 투자해 양극재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이번 협약식에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왼쪽부터), 장세용 구미시장,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경북지사,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LG화학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공장 건설로 직간접적으로 1000여 명 규모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희는 어떻게 될 지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가정을 하고 시나리오 플래닝(상황별 전략 수립)에 이미 들어갔다”고 말했다.
특히 2차전지의 경우 연말까지 일본 제재가 지속된다면 배터리 생산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 LG화학은 2차전지 소재의 일부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KB증권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은 당장 없으나 향후 규제 품목이 확대될 경우를 가정한 상황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일본 수출규제 품목이) 반도체향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영향이 없다”면서도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