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은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신임 사장(54)으로 선임했다.
신 신임 사장은 1984년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입사해 1993년 한국일보 노동조합 위원장, 2000년 코리아타임스 기획실장, 2003~2007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과 신문발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최 지사를 비롯해 김재윤 민주당 의원, 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 성한표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표완수 시사인 사장, 김현석 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정영하 MBC노조위원장 등 전·현직 언론인 및 언론계 원로 21명이 참여했다.
특히 언론노조 등으로부터 언론계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헌재는 28일 단체가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 정치자금법 조항에 대해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대 3(헌법불합치)대 1(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해당 조항은 단체의 자금력으로 민주적 의사형성 과정을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을 저해하는 것을 막고 단체 구성원의 의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