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 시장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전화 인터뷰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측의 비협조를 언급하며 ”조사를 거부한 신도 380명은 경찰과 협조해 끝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1일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 상해 혐의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3일 신천지를 겨냥해 "특정 정당과의 유착 관계에 대한 국민적 의혹에 대해 명백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신천지 측은 국민과 정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사태 해결에 협조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겨냥해 "코로나 확진자가 4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신천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10명 중 8명이 신천지에 대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2일 오후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 채취는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행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지난 2일 오후 3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직접 공식석상에 나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서 두 차례 큰 절 "국민께 죄송"
신천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최근, 침묵으로 일관하며 잠적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선전 이만희(89) 총회장이 신천지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사죄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취재진 앞에 나선 이 총회장은 "감염확산...
각종 주요 교단으로부터 사이비로 규정됐던 다미선교회의 일화가 신천지 코로나 사태 등과 맞물려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일 재방송된 KBS인사이트 '모던코리아'에서는 1992년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다미선교회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다미선교회는 종말론을 주장한 이장림 목사를 중심으로 부흥한 신흥 사이비 종교다. 이장림 목사는 1992년 10월 28일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향한 칼끝이 여전한 모양새다. 추후 조치까지 언급하며 신천지 고발을 정치적 행위로 규정한 것과 달리 이만희 총회장에게는 엄격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체 채취에 응하자 "공공에 의해 신뢰가 가능한 검체 채취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신천지의 책임과 별개로 치료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2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책임과 관련해 김민웅 교수와 전원책 변호사, 조수진 변호사의 토론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웅 교수는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치료받을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다. 그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와 논란을 불렀다.
2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이 위치한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취재진을 앞에 두고 "정부에게 용서를 구한다"면서 큰절을 두 번 했다. 또 이 회장은 "우리...
조국 교수가 게재한 박건웅 화백의 만평은 신천지 비판과 함께 신천지에 대한 통제를 하지 않는 대구 시장의 모습이 담겨 대구 시장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그림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전국민적인 화두로 떠올랐을 당시 장관 임명을 지지하기도 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착용한 박근혜 전 대통령 기념 시계가 가짜라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오후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19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사과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 후 가장 이슈가 된 것은 그가 착용한 시계였다. 시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의 주원인을 신천지교회로 돌리며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근거로 정부의 부실 대처를 질타했다. 특히 전 세계 80여 개국이 한국발 입국 제한 등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정부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대구시 확진자 가운데 병상이 확보되지 않아 자가격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신천지교회를 겨냥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검찰에 지시한 데 대해 "일반적 지시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 권성동 미래통합당 의원이 '장관이 철저히 수사하라고 하면 되지 왜 압수수색을 하라고 하느냐'고 따져...
왜 비난하면 안 되는 거죠", "정부도 사죄하는 마당에 개념 연예인이시네요", "그럼 신천지도 편들면 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성훈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사진만 남겨뒀다.
성훈의 팬들은 "오빠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무슨 말을 못 하겠다. 좋게좋게 생각하자는 뜻 아닌가...
현재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경우 우한에서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예배에 참여하여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신천지 우한교회의 우리 국민이든 1차 감염원인 중국인이든 지난달 우한에서 감염 소문이 돌았던 초기부터 원천 차단하는 방역조치를 취하였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원천 차단하는 조치와 함께 내국인...
대구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고, 20·30대 여성 교인들 가운데 확진자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만 확진자가 3100명을 넘어섰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대구의 경우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고, 기타로 분류된 건들은 대부분은 접촉자 등으로 구성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도...
신규 확진환자는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전국 신도 19만5000여 명과 교육생 4만4000여 명, 총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23만2000여 명이 확인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료진이 증상의 정도, 기저질환 여부, 거주 환경 등의 기준을 고려해 재택치료와 입원 대상을 선별해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다”며 “앞서 확진자가 급증하기 전인 신천지대구교회 전수조사나 폐렴환자 조사에 앞서 이 같은 대책을 펼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경증환자가 지내게 될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의료진 보강도 풀어야...